2010년대 총결산 파트 2: Top 1~100
파트 1과 마찬가지로 이 리스트 역시 순위가 하나하나 크게 의미가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대략적으로 이미지 크기에 따라 미미한 차이가 있는 수준으로 구분했습니다. 처음 두 줄은 100~99점, 두 번째로 큰 이미지들은 98점, 세 번째로 큰 이미지들은 97점, 가장 작은 이미지들은 96점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글이 깨져서 나온 두 앨범은 오필리아-당신의 환상을 동정하라, 잠비나이-은서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소장 중인 2010년대 앨범들입니다. 마음같아서는 리스트의 앨범들 전부 실물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로 다 구매할 수는 없었네요.
2010년대는 메탈 장르에 있어서 그야말로 조화의 시대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각각의 하위 장르 내에서, 특히 익스트림 계열에서 많은 밴드들이 타 장르와의 온갖 혼합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적지 않은 밴드들이 이전까지는 없었던 저마다의 독자적이고 보다 새로운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에 반해 정통성을 추구하여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만, 어쨌거나 모두들 저마다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록 메탈이 전에 비해 인기는 줄어들었더라도 그 명맥만큼은 유지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시작되는 2020년대에도 좋은, 그리고 새로운 메탈 앨범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한글이 깨져서 나온 두 앨범은 오필리아-당신의 환상을 동정하라, 잠비나이-은서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소장 중인 2010년대 앨범들입니다. 마음같아서는 리스트의 앨범들 전부 실물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로 다 구매할 수는 없었네요.
2010년대는 메탈 장르에 있어서 그야말로 조화의 시대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각각의 하위 장르 내에서, 특히 익스트림 계열에서 많은 밴드들이 타 장르와의 온갖 혼합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적지 않은 밴드들이 이전까지는 없었던 저마다의 독자적이고 보다 새로운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에 반해 정통성을 추구하여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만, 어쨌거나 모두들 저마다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록 메탈이 전에 비해 인기는 줄어들었더라도 그 명맥만큼은 유지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시작되는 2020년대에도 좋은, 그리고 새로운 메탈 앨범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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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앤젤 2019-12-31 15:38 | ||
전부 잘봤습니다~ 만드시는데 엄청 빡시셨을거 같은데 고생하셨어요^^ | ||
MMSA 2019-12-31 17:30 | |||
좋아서 하는거니까요ㅋㅋ감사합니다! | |||
BlackShadow 2019-12-31 18:06 | ||
저보다 3~4배는 더 들으신 것같네요 ㄷㄷ 결산에 가장 어울리는 글이지 않을까하네요 | ||
MMSA 2019-12-31 18:44 | |||
결산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verzox 2019-12-31 18:49 | ||
오우 50개채우기도 굉장히 빡센데 200개면 엄청 시간들이셧을거같네요 ㄷ.. | ||
MMSA 2020-01-01 18:21 | |||
상반기부터 조금씩 채워나가다보니 나중에는 그냥 조금씩 수정하기만 반복했습니다. | |||
Rhuhongsam 2020-01-01 01:01 | ||
조화의 시대라는 말에 굉장히 큰 공감이 갑니다. 익스트림 계열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오케스트라와 조화를 이루려한 획기적인 시도도 있었고(윈터썬, 살점신, 네오블 등등...) 재즈나 펑키 등 온갖 장르를 뒤섞어놓은 명반도 많이 볼 수 있었고(BTBAM이나 The Contortionist, 테크 데쓰 또는 프로그레시브 등의 수많은 밴드들) 그 외에도 정말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 ||
MMSA 2020-01-01 18:22 |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참신한 시도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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