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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2 Allen
Date :  2016-05-26 11:42
Hits :  7678

Arch Enemy 데뷔 20주년 Black Earth with Johan Liiva 공연 후기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최근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트리비움하고 나이트위시도 왔었는데

공연 소식 얻는 방법을 몰라서 온지도 모르고 지나쳤네요,,,,

그리고 다음달은 프라이어멀 피어도 온답니다 ㅋ

아무튼 이번에 아치에너미가 데뷔 20주년을 기념으로

요한 릴바 그리고 초창기 맴버로 일본 한정 투어를 돌았습니다

물론 크리스토퍼 아모트도 재합류 했습니다

이 공연 놓치면 두번째 기회는 없다!!!!!!!!!!!라는 생각에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데스메탈 밴드이기도 하고요 ㅎ

셋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Ace of Spades
    (Motörhead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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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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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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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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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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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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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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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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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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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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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Black Earth
  12.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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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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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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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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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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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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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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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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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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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Encore:
  22. (Iron Maiden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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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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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Arch Enem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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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Arch Enemy cover

일본 사람들은 심심하게 논다는 편견이 있었으나,,,,

진짜 열기는 한국 못지않게 뜨거웠습니다

임모탈, 데드 인사이드 2연타는 진짜 미치는 줄 알았네요

중반부 디바 사타니카도 살벌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요한찡이 파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멘트를 날리며 렛 더 킬링 비긴으로 1부를 마칩니다

저도 처음에는 센터에서 신나게 슬램존에서 놀았는데

컨디션 탓인지 나이탓인지 (제대하더니 체력이 확 떨어진 것 같네요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며 드링크바에서 콜라로 목을 축인뒤

2부 부터는 뒤쪽 사운드 엔지니어 쪽에서 느긋하게 감상했습니다 ㅎ

그리고 곧이어 2부의 막을 올리는 버리 미 더 엔젤과 다크 인세니티 2연타와 함께 다시 뜨거워지는 관중들

그래도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필드 오브 데솔레이션 메인 멜로디의 때창,,,,크,,,,,,,

앙콜곡으로는 데뷔앨범 보너스에도 수록되어있는 메이든 커버곡 에이시스 하이도 선보였네요

아모트 형제의 실버윙 기타솔로 유니즌은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였습니다

솔로를 마치고 서로의 주먹을 맞대는 모습(사진 첨부)도 정말 아름다운 형재애였네요 ㅠ

여태 본 라이브 세손가락 중 꼽는다면 항상 들어가지 않을까(나머지는 가르네리우스와 카니발콥스)

싶을 정도로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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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7 irwany     2016-05-26 11:51
와... 이건.. 정말 부럽네요 ㅠㅠ
level 7 이성욱     2016-05-26 12:21
저는 왜 계속 라우드파크16에 출연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죠?
매회 개근한 아모트 형제 밴드 라서 그런가 ㅋㅋ
level 7 Bera     2016-05-26 17:36
아치 에너미 2년 연속으로 작년까지 출연했어서, 올해는 아마 안뜰거 같아요 : )
level 14 Burzum     2016-05-26 18:13
내한공연은 안젤라, 알리샤 공연을 다 봤지만
이게 진짜 레전드죠 ㅠㅠ 부럽습니다.
level 12 Allen     2016-05-28 00:39
저는 안젤라 시절 공연을 놓쳐서 아쉬울 따름입니다만,,,,역시 아치는 릴바 시절이 가장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버닝 브릿지 발매 몇주년 기념 공연하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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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_sells 2025-03-21 06:26
Cradle of filth 신보가 나왔네요. 좋은듯
AlternativeMetal 2025-03-20 20:24
[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