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를 초월한 열도의 메탈 곡
일본 여성 록커 하마다 마리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첫곡입니다
들어보시면 차스테인, 그리고 라이엇의 썬더스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곡 발표 당시가 83년이고 차스테인 데뷔는 85년, 라이엇의 썬더스틸 발매는 88년입니다
같은 시기 83년에 메탈리카, 슬레이어, 알카트라즈, 퀸스라이크가 데뷔했는데
당시 아시아권에서 이런 곡이 나온 점은 참 놀랍습니다
아직 메킹에 등록 안되어있네요
슬홀 2016-09-12 10:16 | ||
언급하신데로 채스태인의 레더 리언 느낌이 있습니다 ㅋㅋ 비주얼은 하트의 바라쿠다 같은 음악할것 같은데 강력합니다. | ||
천승세 2016-09-12 10:20 | ||
저 당시 하마다 마리는 라우드니스의 무네타카 히구치가 3집까지 프로듀싱을 도맡았었죠. 애초에 히구치가 키웠던 솔로 헤비메탈 아티스트였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3집까지는 라우드니스 풍의 완벽한 헤비메탈이였다가 그가 손을 뗀 87년도 앨범부터 멜로딕 하드락,AOR발라드 풍의 앨범을 내면서 대중가수로 유명세를 떨치다가 최근에 다시 메탈로 돌아와서 다시 타카요시 오무라나 와카이 노조무 같은 아티스트들에게 곡을 받아 심포닉 헤비메탈 풍 앨범을 만들고 있죠. 국내 인지도가 아예 없는데 희한하게도 음원사이트에 초창기 헤비메탈~멜로딕 하드락을 오가던 명반들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아무튼 국내로 치면 김경호같이 기획된 메탈 싱어라 곡들의 완성도가 무척 높아 관심있게 들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사실 앨범의 순도로만 따지자면 다소 애매하게 줄다리기 했던 김경호랑은 비교가 안될정도긴 하지만요. | ||
슬홀 2016-09-12 11:07 | |||
중후기는 아니고 라우드니스 1집 느낌이 나던게 이유가 있군요. | |||
Allen 2016-09-12 12:31 | |||
상세설명 감사합니다. 라우드니스의 드러머의 기획이었군요..이기회에 라우드니스 초기도 함 들어봐야겠습니다~ | |||
데쓰 2016-09-28 19:11 | ||
진짜로 라우드니스 초기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ㅋ | ||
▶ 시기를 초월한 열도의 메탈 곡 [5]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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