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이가 빠져있던 Death의 앨범들을 다 수집했습니다. 예전에 라이센스 나올때 부터 조금씩 모은걸 이제 끝냈네요. 그런데 리마스터가 섞여 있다보니 다 교체할까 욕심이 생기다가도 2번째 CD가 그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소장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일단 Death의 정규 앨범 7장....

Scream Bloody Gore (1987) --> 리마스터 2CD
Leprosy (1988) --> 리마스터 2CD
Spiritual Healing (1990) --> Combat 출시반
Human (1991) --> Relativity 출시반
Individual Thought Patterns (1993) --> 일본 Sony Records 출시반
Symbolic (1995) --> 지구레코드 라이센스
The Sound of Perseverance (1998) --> 서울음반 라이센스

이상의 구성으로 갖고 있구요, 리마스터로 출시한 Relapse 홈페이지에 갔더니 Symbolic만 없더라구요. 이건 Roadrunner에서 나와서 그런건지...

위에 썼듯 1,2집은 리마스터로 이미 구입했고...
6집 Symbolic의 경우 데모 몇곡 있는거라 크게 관심 없구요, 7집 The Sound of Perseverance의 2번째 시디도 데모로만 이루어져서 별로 흥미가 가지 않네요. (데모를 그닥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일단 3~5집 (Spiritual Healing, Human, Individual Thought Patterns) 중에서 리마스터로 구입하면 좋을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해 보고 있습니다.

Spiritual Healing (1990) --> 2번째 시디에 리허설, 연주, 잼 몇곡씩 있어서 끌리진 않는데 들어보지 않아서.
Human (1991) --> 1번째 시디에 보너스트랙 1곡, 2번째 시디에 연주와 데모가 있습니다. 고민중.
Individual Thought Patterns (1993) --> 2번째 시디가 라이브여서 이건 꼭 구입할까 합니다.

저렇게 쓰긴 했지만 3~7집의 리마스터 만족도, 특히 2번째 시디의 만족도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마지막으로 라이브인 Vivus! 경우는 위의 5집에 있는 라이브 때문에 스킵할까 하는데 갖고 계신분들 어떠신지요?

 

bog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