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ellitteri 베스트앨범을 살펴봤는데 황당하군요.

수록곡이 모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임펠리는 Screaming Symphony 이앨범이 전 가장 좋더군요
보넷도 대단한 보컬이지만 롭락이 임펠리랑 좀더 잘 어울린다는게 제생각입니다
저도 Stand in Line으로 임펠리테리를 시작했지만요 ㅎㅎㅎ
Screaming Symphony 이거 한번 제대로 들어보세요 좋아하실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밴드 자체적으로 기획한 컴필레이션이라면 모를까, 그냥 간단한 리마스터링 과정만 거쳐서 몇곡 뽑아놓은 베스트 앨범은 무지 싫어합니다. 상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한밴드가 몇년동안 피와 땀을 흘려가며 이룬 업적을 요약한답시고 당장에 듣기 좋은 트랙 몇개 채워두는게 영 보기가 싫더라구요. 실제로 베스트앨범을 몇개 구입해봤습니다만 역시나 정규앨범에서의 감동은 전혀 느껴지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듣는분에게나 오래들어오신 분에게나 베스트앨범은 무가치하다고 생각됩니다. 처음 듣는분도 차라리 그 밴드의 마스터피스라고 불리는 정규앨범부터 접하는게 제일 좋을거 같네요.

베스트 앨범의 장점은 입문용으로는 괜찮죠. 사실 Iron Maiden이나 Judas Priest 급의 밴드들의 경우 전작 모음엔 금전적인 부담이 되고, 명반도 많아 구입하는데 좀 망설여 지게 마련입니다. 베스트 앨범 들어보고 귀에 쏙 감기면 그때부터 쓸어 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 베스트 앨범은 제작사가 상업적으로 기획한 것이 아닌, 밴드가 기획한 앨범으로 골라야 겠죠.

싱글용 밴드들이 종종있죠 ㅋㅋ 그런애들은 베스트가 진리

스탠드 인 라인....참 끝내주는 앨범이져.

간추린다는 점으로 보았을 땐 라이브앨범이 좋겠네요
Rock In RIo♡♡♡ Rebirth World Tour♡♡♡
추가 : 하트 너무 초라해보인다 ㅠㅠ

싱글용밴드 ㅋㅋㅋ 싱글용밴드는 베스트가 진리 ..

Impellitteri 개인적으로 Stand in Line 앨범을 좋아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스트 앨범 기획 당시 Stand in Line 앨범 수록곡은 아예 넣지 않으려고 까지 했다지요...
80후반대의 손가락에 꼽힐만큼의 명반이지만
Impellitteri 가 해당 앨범 녹음과정에 대해서 좋은기억이 전혀 없는것같더군요...
사실 graham bonnet 이 밴드동료로 함께지내기엔 에로사항이 꽃피는 성질의
양반이라는건 이제 비밀도아닌 이야기인데다 그당시 어리고 여렸던 Impellitteri 에겐
그시절상황이 나름 트라우마로 작용한것도 같더군요...
이부분에대한 사담을 말씀드리자면 영기타 인터뷰에서
Yngwie Malmsteen과Impellitteri 가 합동전선을구축하면서
graham bonnet을 씹었던적이있었죠
인간성뿐만 아니라 뮤지션으로써의 자질에대한 부분까지 건드리는 바람에
graham bonnet 을 우상으로 여기는 제겐 적지않은 충격이...ㅠ
저 개인적으로 Impellitteri 와 graham bonnet 둘의 열혈팬인데다가
graham bonnet 의 보컬퍼포먼스는 그가 낸 많은 앨범을 통틀어서도 최상에 가까웠죠...
펫토피의 드럼이 가세한 연주파트도 유래없이 훌륭했구요.
녹음상태가 별로라는 단점을 빼면 역사적인 명작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흐...

tak /
어쩐지 Stand in line 앨범에서 선곡을 의도적으로 줄인 이유가 있군요.
신인으로서 만만치 않은 보넷과 작업한 게 껄끄럽긴 했겠죠.
역설적이게도 이 앨범이 최초이자 최후의 명반이죠.
이후의 작품들은 끝없는 자기 복제와 매너리즘을 보여줬죠.
그리고 잉베이도 누굴 씹을 만큼 완전무결한 사람은 아닌데 웃기는군요 ㅋ

Billy Idol /
음... 커리어 면에서 버거운것도 사실이고 graham bonnet 의 성질이 불같고 더러운것도
사실이지만 그정도는 소위 락스타 에겐 기본 옵션같은거잖아요 흐...
Yngwie Malmsteen과Impellitteri 가 지적한부분은 graham bonnet 에게 아티스트로 써의
역량 이랄지 창작의지가 없었다는데 있었던거죠...Stand in line 앨범에서 graham bonnet 이
작곡한 곡은 Stand in line 단 한곡입니다. 심지어 Alcatrazz 시절엔 멤버들을 불러모아놓고
"자 이제 뭘할까?" 라는 물음을 입에달고살며 앨범에대한 아이디어가 전혀 없었던걸로도 유명하죠
이부분은 Steve Vai 도 격하게 동감한 부분입니다 ...소위 세션보컬 수준 인거죠...
밴드로써 앨범과 곡 제작에 참여도가 얼마나 낮은고하면 저 독재자 Yngwie Malmsteen조차
혀를내두를정도입니다 흐흐 하지만 저런양반들이 꼭 맘에드네안드네 가타부타말이많죠...;;
사실 개인적으로는 Impellitteri 도 작곡능력이 발군은 아닌것같습니다..
연주자로써의 능력치는 끝판인데 뭔가 모자른건 좋은곡이 없다는 거랄까요...
매번 앨범을 낼때만다 호언장담이 입에붙어있는 Impellitteri 지만 막상앨범을들어보면
또 똑같은거 ?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죠 ...
은근한 독선도 Yngwie Malmsteen에 뒤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인추측이지만 Stand in line 앨범 작업시절에 서로 이악물고 본인의견만
내세운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Impellitteri 와 graham bonnet 의 조합이 기가막힌건 사실인데다가
서로 단점까지 보완해주는 좋은 구성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
롭랍도 좋은 보컬이지만 제개인적인 취향에따라 graham bonnet 을 더 편애한달까요...
단점조차 사랑하게만드는 보컬과 기타리스트 인거죠 ;;;
간만에 Stand in line 앨범이나 돌려들어야겟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