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8 The Sentinel
Date :  2013-08-12 22:32
Hits :  5521

IZM에서 Dream Theater 11집 리뷰를 읽던중..

[출처 : IZM 여인협씨 평론글중...]

===========================================================================================

".....다만 음악 외적인 부분을 곁들여 보았을 때는 어느 때보다 아쉬움이 큰 앨범이기도 하다. 알려져 있다시피, 포트노이는 자신이 팀을 나간 이유를 휴식에 대한 팀과의 의견 차이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멤버들이 밝힌 그들의 변은 좀 더 구체적이다. 해외 매체에 응한 인터뷰 내용을 요약해보면 대략 이렇다. 포트노이가 어벤지드 세븐폴드(Avenged Sevenfold)와 시작한 곁가지 활동이 그들(어벤지드 세븐폴드)과 월드투어를 함께하는 것을 고려할 정도로 커지기 시작했고, 자연히 원래 자신이 속한 그룹인 드림 시어터의 활동에 소홀해지면서 멤버들에게 무기한적인 휴식을 제안했다는 것.

그룹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간판격인 밴드가 언제까지고 쉬고 앉아있을 수만은 없는 일 아닌가. 더욱이 포트노이는 수년간의 긴 휴식 후에 있을 드림 시어터 컴백의 이슈성을 이야기하며 장밋빛 미래까지 상상했다고 하니, 그런 그의 이야기를 듣는 멤버들은 모종의 배신감마저 느꼈을 일이다.

결국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선원들은 선장을 바다에 내던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앨범은 그래서 '너 없이도 우리 잘 할 수 있어'라는, 어제의 동료에게 보내는 일종의 선언문적 의의도 함께 가지는 셈이다. 불화와 갈등을 흥미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물론 있겠지만, 이들을 아끼던 팬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불편하게 와 닿을 수밖에.

어쨌든 지금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룹은 여전히 잘 굴러가고 있다는 것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는 것이다. 멤버들은 이제 포트노이가 다시 돌아온다 해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와, 새로운 멤버인 마이크 맨지니(Mike Mangini)와 그 뜻을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까지 밝힌 상황이다. 맨지니는 이에 대해 안정된 직장(교수직)을 내치는 용단으로 답하며 그룹 활동에 온전히 힘을 쏟을 것을 결의했다."
============================================================================================

 

이 글이 쓰이고 2년뒤인 지금 시점에서 보니 바다에 내던져진 선장은 이렇다할 이슈는 만들지 못하고 단발성 프로젝트로

연명을 하고있고, 밴드는 굴러가다 못해 질주를 할 준비를 하니. 오랜만에 평론을 읽으면서 복잡한 심정이 들게 되네요.

이번 12집이 또다시 대박을 터트리면 그 그늘은 더 짙어질텐데. 포트노이도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DT와 맞설 수 있는

새로운 밴드를 만들어서 경합을 벌여줬으면 좋겠습니다..헬로윈과 감마레이 같은...(물론 카이의 탈퇴는 포트노이의 그것과는 다르지만...)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level 7 Zenn     2013-08-13 00:14
저같은경우는 dt의 핵은 (물론 다른 멤버들도 중요하지만) 페트루치라고 생각했기때문에 포트노이에 탍퇴는
이례적인 일이지만 밴드는 무난히 굴러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사견으로는 꾸준히 성실하게 앨범을 냈지만 불필요하게 곡들이 길고 웅장함위주
테크니컬함위주로 가는것 같은, 다시말해 작곡에 한계에 부딪힌듯한 모습이었는데 이번앨범은 그런 제 생각을 뒤바꾸어주었으면
하네요 ㅎㅎ
level 2 리리라     2013-08-13 09:34
DT는 페트루치, 포트노이, 루데스가 이끌어왔죠.
이 중에서도 중심은 페트루치와 포트노이.
포트노이가 없기 때문에
음악적으로 밸런스가 앞으로 어떻게 이뤄질지는 의문이기는 합니다만
(12집에서 본격적으로 알 수 있겠죠)
페트루치와 루데스라는 천재들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DT는 문제없이 앞으로 나아가겠죠.
아무튼 올해로 DT 팬이 된지 14년 째인데
개인적으로는 포트노이는 결국 언젠가 돌아오게 될 것이라 생각드네요.
NumberTitleNameDateHits
19827망할 되팔이들 [19]  level 8 The Sentinel2017-07-135959
19675Mike Portnoy의 Dream Theater 놀이가 시작되는군요 [12]  level 8 The Sentinel2017-05-226227
19322핫뮤직 재발간 되는군요!!! [13]  level 8 The Sentinel2016-12-066309
19265기어이 이렇게 되는군요 [14]  level 8 The Sentinel2016-11-166659
19220헬로윈 리유니온?? [15]  level 8 The Sentinel2016-11-035261
19084Dream Theater - Our New World 새로운 버전 떴네요 [3]level 8 The Sentinel2016-09-186498
18953모르는 사이에 Pain Of Salvation의 Remedy Lane Remix 앨범이 나왔군요level 8 The Sentinel2016-07-215645
18227Dream Theater 이번 새앨범은 대작의 냄새가 강하네요 [5]  level 8 The Sentinel2015-11-105740
18165나무위키에서 신나게 까이는 라스 울리히 [11]level 8 The Sentinel2015-10-2710494
18134사이트 광고 안뜨게 하는법 없을까요?? [9]level 8 The Sentinel2015-10-207228
17608랜디로즈와 같은자리에 선 초딩 [5]level 8 The Sentinel2015-07-095290
16994이번 Angra 신보 어떤가요?? [26]level 8 The Sentinel2015-02-156660
16947메탈리카 Load 앨범 좋네요ㅋㅋㅋ [30]level 8 The Sentinel2015-02-016328
16924람슈타인도 이런 중세적인 노래도 했었군요 [5]level 8 The Sentinel2015-01-265021
16921Queen 하면 이 곡이 빠질 수 없죠 [4]level 8 The Sentinel2015-01-255807
16691알게모르게 Guns N' Roses가 새로운 라이브 앨범을 출시했네요 [1]level 8 The Sentinel2014-12-035611
16493포트노이의 또다른 프로젝트 Flying Colors 이거 물건이네요 [3]level 8 The Sentinel2014-11-054845
16307아마존과 엔저의 축복 [5]  level 8 The Sentinel2014-10-105152
15976올해도 어김없이 Dream Theater 라이브앨범이 발매되는군요 [15]level 8 The Sentinel2014-08-244996
15932오늘 신해철의 음악캠프(?) 대박이네요!! [4]level 8 The Sentinel2014-08-174677
15913배철수의 음악캠프, 신해철이 대타뛰고있네요 ㅋㅋ [8]level 8 The Sentinel2014-08-136033
15564DT아류도 쭉정이들만 있는게 아니었군요 [4]level 8 The Sentinel2014-06-014375
15310보통 밴드는 새앨범 내면 투어 돌잖아요... [17]level 8 The Sentinel2014-03-295372
15211Angra의 Angel's Cry 20주년 라이브를 들으면서 든 생각.. [8]level 8 The Sentinel2014-03-105516
15173한번 듣자 마자 눈이 번쩍 떠지고 소름이 돋았던 노래.. [4]level 8 The Sentinel2014-03-034536
15086St Anger 앨범이 너무 좋아요 [15]level 8 The Sentinel2014-02-175423
14897Dream Theater 역대 최고 Opening + Enemy Inside [15]level 8 The Sentinel2014-01-176402
14803Dream Theater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페셜 라이브 음원을 뿌렸네요 [10]level 8 The Sentinel2013-12-264966
14302이번 Dream Theater 신보 감상 소감 변화.. [2]level 8 The Sentinel2013-09-295824
14193이번 Dream Theater 신보 한줄 요약.. [11]level 8 The Sentinel2013-09-176419
14191Dream Theater 신보 전곡 유출됬네요 [11]level 8 The Sentinel2013-09-166239
14121좌절했을때 희망을 주는 음악은?? [27]level 8 The Sentinel2013-09-055760
14099김종서 - Stairway To Heaven (feat. 김태원) [5]level 8 The Sentinel2013-09-026907
14045아기 울때 메탈 음악이 효과 있다는 소문이..... [15]level 8 The Sentinel2013-08-258711
13934다 듣고 나면 한줄기 눈물이 흐르는 노래 한곡 찾았아요 ㅋㅋ [6]level 8 The Sentinel2013-08-155901
13913여러분들 멜데스나 데스 들으실때 그로울링 안불편하세요? [36]level 8 The Sentinel2013-08-145641
13907다 듣고나면 한줄기 눈물이 흐르는 메탈음악 없나요 [26]level 8 The Sentinel2013-08-145888
IZM에서 Dream Theater 11집 리뷰를 읽던중.. [2]level 8 The Sentinel2013-08-125522
13855Eagles님께 간청하는 장르 논란의 최종 솔루션.. [4]level 8 The Sentinel2013-08-115321
13779사과드립니다 m(__)m [3]level 8 The Sentinel2013-08-044818
1 2 3
Post
   
Info / Statistics
Artists : 49,482
Reviews : 10,784
Albums : 177,701
Lyrics : 219,419
Memo Box
view all
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Blacksburg 2025-03-25 01:51
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
amoott 2025-03-22 10:15
들어보니 멜데,스레쉬 색채가 더 강해진듯 하네요
gusco75 2025-03-21 13:13
COF...예약 후 기다리는 중...잔뜩 기대 중입니다~
Peace_sells 2025-03-21 06:26
Cradle of filth 신보가 나왔네요. 좋은듯
AlternativeMetal 2025-03-20 20:24
[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