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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6 bludyroz
Date :  2021-02-18 13:47
Hits :  4498

priest live! 들으면서 든 여러가지 생각

저 앨범은 고딩때 (98년) 테이프를 사서 늘어지도록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신나는걸 듣고 싶어서 주다스의 앨범을 골랐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
(이 생각을 정리하며 브레킹 더 로 무비도 오랫만에 한번 보았습니다 ㅋ)

1. 이안 힐에 관한 생각
- 트윈기타와 보컬은 많이 부각되는데 왜 베이스는 잘 부각이 안될까..
특히 영상을 보면 베이스가 잘 안드러나는데 이안의 베이스는 매 앨범마다 열일
(센티넬 기타솔로부분에서 이 생각이 절실히 들더군요)
- 이형 헤드뱅은 간지나네
- 브레킹 더 로 뮤비에서 오버하신거 생각하면 지못미..

2. 드러머에 대한 생각
- 스캇 트래비스가 좀더 일찍 주다스에 들어갔음 어땠을까..
- 데이브 홀랜드 형은 참 잘 쳐주셨는데 브레킹 더 로 뮤비 말미에 차 타고 가는 부분에서는
드럼스틱도 없이 차에서 손바닥으로 박자 맞추시며 ... 좌하단에 낑겨계신 느낌.. (형 지못미 2)

3. 그외
- KK 다우닝 형 미안해.. 플라잉 브이 하면 형보다는 마이클 쉥커 형이 더 먼저 떠올라
(근데 형 썬글라스랑 빨강 플라잉 브이 조합은 간지 좔좔이야)
- 롭 핼포드 형의 머리가 날리는 브레킹 더 로 뮤비를 한참 후에야 접한 나는
동일인물인지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는 것이 불현듯 생각이 남.. (젤 첨들은게 페인킬러라..)
- 헬 벤드 포 레더 부를 때에 끌고 나오시는 오토바이는 투어때마다 가지고 다니시는걸까
아니면 그동네에서 하루 렌탈하시나.. (나이드신 이후에도 오토바이 타시나 궁금하네요)
- 이 형들 하면 생각나는데 가죽옷인데.. 투어다니실 때 피부에 문제는 없으셨으려나..
- 새드 윙즈 오브 데스티니와 터보 사이의 10년 동안 음악이 많이 변했는데
달라도 너무 다른 빅팀 옵 체인지와 프라이빗 프로퍼티 둘다 너무너무 좋음..
- 진짜 이 형들의 음악을 20년 넘게 들을 줄은 몰랐는데 지금도 좋음.. 특히 장거리 운전할 때 최고임..
(운전할 때는 드림씨어터 같은 음악 들으면 박자가 계속 바뀌어서 심적으로 좀 힘들더라구요 ㅋ)

장거리 운전하면서 주다스 형들의 음악을 들으니 별의 별 생각이 나더군요
말도 안되는 생각들도 있지만 주다스의 음악을 들으면서 250키로 정도 운전했는데
아주 즐거운 운전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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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1 D.C.Cooper     2021-02-23 23:50
프리스트 라이브 정말 좋죠 ^^
그런데, 저는 드림시어터 들으면서 운전하면 뭔가 집중이 되더라구요.
물론 장거리 운전은 아니지만요 ㅋㅋㅋ
level 12 광태랑     2021-02-24 21:01
2019년 내한공연 기준 헬벤트 부르실때 롭옹 여전히 할리 타고 등장하셨습니다. 저도 프리스트 라이브 중학생때 하루종일 매일 들었던 앨범이에요 ㅋㅋㅋ 아이언 메이든의 Live after Death와 쌍벽을 이루는 앨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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