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Hunt 신보 대박일듯!

보컬리스트 D.C.Cooper가 복귀하여 2010년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끝마친 ROYAL HUNT가 신작 [Show Me How To Live]를 발표합니다.
명작 [Moving Target] [Paradox]시절의 사운드로 회귀한 ROYAL HUNT의 이번 신작앨범은 D.C.Cooper와 Andre Andersen의 환상적인 궁합이 14년만에 다시 펼쳐집니다.
감사합니다.
[www.evolutionmusic.co.kr 날짜까지 상세히는 아니지만 12월에 발매된다고 합니다.]

일단 관건은 새로 들어온 기타리스트가 밴드와 조화를 잘 이루느냐인 거 같습니다. 지난번 투어에서는 야콥을 더 그립게 만들었던지라...

너무 걱정하지마세요~어움의 경로로 들어본 결과 명반 '파라독스'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앨범이더군요~D.C.Cooper의 목소리는 전성기때에 비해 전혀 녹슬지 않았고 키보드는 환상적이더군요~발매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어둠의 경로로 많은 분들이 들어봤을듯한데~암튼 최고!!^-^

이번 앨범 정말 좋아요.... 단 멜로디가 너무 쉬워서 대중 지향적인 분들에게는 반감이겠지만...

대중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퀄이 떨어지지 않는 앨범 입니다... 단 곡수가 너무 짧다는 ...

정말 기대됩니다. D.C.Cooper의 귀환으로 어떤 작품이 탄생했을지

저도 잘 모르는 밴드긴 하지만 아마존에서 샘플들어보니 좋은거 같네요..ㅋ

라센반 나오면 사야겠습니다 ㅋㅋ

세명의 보컬중에 쿠퍼가 가장 별로인건 저 뿐인가요......

존 웨스트 > 마크 볼즈 > 디씨쿠퍼 순으로여 ㅋㅋ

마크 볼즈(뚱베이)나 존 웨스트(배드랜즈에서 건강이 나빠졌던 레이 길런의 대타, 아텐션.)는 이전에 뛰었던 밴드들이 인지도가 좀 있기 때문에 쿠퍼보다 더 좋아하는 분들도 꽤 많이 본 듯 합니다.

테크닉적으로 봐도 쿠퍼보다 후임들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만 역시 로얄헌트에게 가장 잘 맞는 노선은 무빙타켓이나 패러독스 앨범이고 그 앨범에 가장 잘 맞는 보컬은 쿠퍼라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밴드명이 Royal Hunt로 바뀐 후 초대보컬인 헨릭 브록만도 부틀렉을 들어보면 엄청 잘 부르는데 후임들이 다 후덜덜해서 묻힌 감이 좀 있죠.

재미 있는 건 존 웨스트와 디씨 쿠퍼는 주다스 프리스트 보컬 오디션에서 최종 리스트에 오른 경력이 있고(15명의 후보 중 존 웨스트 쪽이 유력시 되었으나 리퍼가 나타나며 게임셋.) 존 웨스트와 마크 볼즈는 뚱베이 아저씨의 알케미 앨범과 관련되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