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Playlist of the Day
Name :  level 11 respinmusic
Date :  2019-03-11 20:37
Hits :  1639

March Funebre...

가장 좋아하는 쟝르가 Doom Metal이고, 그중에서도 Funeral Doom Metal을 더 편애합니다만
무덥고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이 오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감동이 반감되는 경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차가운 한기가 조금은 남아있는 계절...열심히 들어봅니다.


Shape of Despair - Monotony Fields (Season of Mist, 2015)



Longing For Dawn - One Lonely Path (Twilight Foundation, 2005)



The NULLL Collective - De Monstris (Aesthetic Death Records, 2010)



Wijlen Wij - Wijlen Wij (Aesthetic Death Records, 2007)



Tyranny - Aeons In Tectonic Interment (Dark Descent Records, 2015)



Colosseum - Chapter 2: Numquam (Firedoom Music, 2009)



Consummatum Est - Hypnagogia (Silent Time Noise Records, 2010)



Worship - Dooom (Endzeit Elegies, 2007)



Skepticism - Ordeal (Svart Records, 2015)



Stabat Mater - Stabat Mater (Northern Heritage, 2009)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File :
20190311203721r507477n1.jpg  (249 KB)    download :  0
level 악의꽃     2019-03-11 22:09
메탈이라는 장르가 계절에 따라 선호하는 장르가 달라지는건 저역시 그렇습니다.겨울엔 블랙과 둠메탈만한게 없죠. 무더운 날엔 스래쉬! 둠메탈은 접근하기가 힘들지만 한번 맛드리면 주구장창 둠메탈만 찾게 되는듯,,,
level 11 respinmusic     2019-03-12 14:30
어떤 기후에서 살아가고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타고난 감성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뛰어난
블랙, 둠 밴드가 끝도 없이 등장하는 북유럽이나, 드넓은 미국 땅에서도 미시간, 위스콘신
콜로라도 같은 지역에서 차가운 감성의 밴드들이 많이 등장하는 걸 보면 기후가 음악에 큰
영향을 주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반면 좁은 땅덩어리에서 12개월 안에 최대 60도의 온도차가 나타나는 우리나라는 뮤지션
에게 어떤 기후적 영감을 주는지...감도 잡히지 않네요. ^^
level 20 똘복이     2019-03-12 13:08
퓨네럴 둠 쪽 아주 유명한 밴드들 대표작만 몇 가지고 있는데 시도조차 못 했습니다.. 집중해서 듣기위해 어떻게 시도를 해야 할 지 갈피가 잡히지 않아서..
level 11 respinmusic     2019-03-12 14:41
중학교 입학 때부터 항상 Rock, Metal을 듣고 있더니 졸업 무렵에는 Thrash Metal에 완전히
빠져있었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2학년 까지는 Death Metal에 완전히 잠식된 상태...그러다가
군대를 갔다 오니 Doom Metal을 듣고 있더라구요. ^^
저는 뭔가 시도를 한 적은 없는데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렇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물론 제게는 다 소중한 음악들이고, 전부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level 20 똘복이     2019-03-12 15:05
대단하십니다.... 저도 20대에도, 40을 넘어서도 이렇게 블랙, 데스메탈을 좋아하고 듣고 있지만 아주 예전, 풋풋했을 때에도 둠 메탈은 미지의 영역이었고 지금도 그러하네요.

요즘은 시간이 크게 나지 않아 (일하면서 음악을 듣지 못합니다...성격상) 귀한 시간 쪼개 듣고 있는데 이놈의 둠메탈은 손에 쥐고 나서도 내가 집중을 잘 할 수 있을까, 이해를 하고 이 앨범의 진가를 캐치할 수 있을까, 이상하게 걱정이 되네요. 너무 피해다녀서 그런가..

순리적으로, 물 흐르듯이 들어봐야 하는게 정답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level 11 respinmusic     2019-03-12 15:23
제가 군대 시절이 미치도록 암울했었나 봅니다. ^^
제가 감사합니다. (_ _)
level 9 휘동이     2019-10-03 02:19
짬짬히 들어보고 있는데 취향에 맞는 둠이 많더군요. 다른 어떤건 너무 춥고 한없이 구렁텅이로 빠지는 느낌이어서 좀 거부감이 들곤하던데 잘 듣고있습니다. 찜해 놓은 앨범도 있고... 아래 consummatum est 는 예전에 들었다가 안들은지 오래되었는데 덕분에 다시 듣게 되었네요. 남은 음악들뿐만 아니라 포토란에 올라와 있는 둠앨범들도 찾아서 잘 들어볼께요. 감사합니다~
level 11 respinmusic     2019-10-03 06:21
다음주 부터는 다소 높던 기온이 내려갈 것 같더군요.
계절에 민감한 음악이라 쌀쌀해지면 아무래도 듣기에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둠 엄청 좋아하지만 한여름에는 솔직히 못 듣겠어요. ^^
NumberTitleNameDateHits
538Well-Made Pop & Rock  level 11 respinmusic2019-08-19918
537[드라이브 부스터 1.6]level 6 CYBERLOVE2019-06-30839
536우주삘나는 메탈?level 6 CYBERLOVE2019-05-02931
535보컬이 아쉬운 밴드 셋  level 11 respinmusic2019-04-231454
534무서운 누님(들)  level 11 respinmusic2019-04-181004
533다양한 스타일의 국내 음악들  level 11 respinmusic2019-04-17878
532[드라이브 부스터 1.4]level 6 CYBERLOVE2019-04-05769
531심리를 자극하는 불길한 음악들...  level 11 respinmusic2019-03-291277
530Neo-Classical...  level 11 respinmusic2019-03-271054
529Atmosphere...  level 11 respinmusic2019-03-25978
March Funebre... [8]  level 11 respinmusic2019-03-111640
527중단전(中丹田)이 답답해서 듣고 있는 음악들... [2]  level 11 respinmusic2019-03-071381
526[드라이브 부스터 1.3]level 6 CYBERLOVE2019-03-01786
525[드라이브 부스터 1.2]level 6 CYBERLOVE2019-02-11699
524[드라이브 부스터 1.1]level 6 CYBERLOVE2019-02-02662
523잔잔한밤의 메탈 발라드level OBOKHAN2019-01-231201
522[드라이브 부스터 1.0]level 6 CYBERLOVE2019-01-13678
521[드라이브 부스터 0.9]level 6 CYBERLOVE2019-01-06619
520[드라이브 부스터 0.7]  level 6 CYBERLOVE2018-12-30788
519[드라이브 부스터 0.5]level 6 CYBERLOVE2018-12-15978
518오랜만의 한국메탈 플레이리스트level 10 BlackShadow2018-12-08718
517[드라이브 부스터 80's]  level 6 CYBERLOVE2018-11-25818
516[드라이브 부스터 0.3]level 6 CYBERLOVE2018-11-21656
515[드라이브 부스터 0.1]level 6 CYBERLOVE2018-11-19779
514플레이리스트 [Crazy Lixx - Hell Raising Women] [2]level 6 CYBERLOVE2018-10-261080
513플레이리스트 [Cave In - Joy Opposites]level 6 CYBERLOVE2018-10-20619
512플레이리스트 [Wintersun - Battle Against Time]level 6 CYBERLOVE2018-10-10621
511플레이리스트 [Nightstalker - Dead Rock Commandos]level 6 CYBERLOVE2018-10-07578
510플레이리스트 [Om - State of Non-Return]level 6 CYBERLOVE2018-10-051272
509플레이리스트 [The Kovenant - New World Order]level 6 CYBERLOVE2018-10-03676
508플레이리스트 [Cans - Fields of Yesterday]level 6 CYBERLOVE2018-09-30624
507플레이리스트 [Devin Townsend - Sit In The Mountain]level 6 CYBERLOVE2018-09-29588
506플레이리스트 [Hardcore Superstar - Electric Rider] [2]level 6 CYBERLOVE2018-09-28612
505플레이리스트 [Axenstar - blind leading the blind]level 6 CYBERLOVE2018-09-27596
504플레이리스트 [Deceptionist - Through The Veil]level 6 CYBERLOVE2018-09-26598
503플레이리스트 [E.X.P - Supervacuum Cleaner and the Atomic...]level 6 CYBERLOVE2018-09-25822
502플레이리스트 [Inkubus Sukkubus - Vampyre Erotica]level 6 CYBERLOVE2018-09-25530
501플레이리스트 [Private Line - Deathroll Casino]level 6 CYBERLOVE2018-09-25509
500플레이리스트 [Cryonic Temple - Swords and Diamonds]level 6 CYBERLOVE2018-09-24585
499플레이리스트 [1000mods - Electric Carve]level 6 CYBERLOVE2018-09-24595
   
Info / Statistics
Artists : 49,643
Reviews : 10,819
Albums : 178,121
Lyrics : 219,946
Memo Box
view all
서태지 2025-04-10 08:52
Deiphago 내한 예매정보가 안뜨네요 ㅜ 오는거 맞는건지
gusco75 2025-04-09 09:43
어제 밤부터 사이트 접속이...ㅠㅠ 다행히 이젠 되네요.
gusco75 2025-04-07 16:11
벚꽃이 피면 꼭 비가 온다~!!!
버진아씨 2025-04-05 19:34
내란범들 싹 다 잡아 쳐 넣어야...
BlackShadow 2025-04-04 19:52
사필귀정
Apache 2025-04-04 15:17
8:0이네요.
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Blacksburg 2025-03-25 01:51
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