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the Gore Review
Band | |
---|---|
Album | We Are the Gor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6, 2017 |
Genres | Goregrind, Deathgrind |
Labels | Relapse Records |
Length | 37:52 |
Album rating : 85 / 100
Votes : 1 (1 review)
Votes : 1 (1 review)
February 2, 2018
한때 Goregrind의 명반 [Morgue Sweet Home]을 남겼던 밴드로 초기 Carcass의 영향력이 짙은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었다. 4년 뒤 발표한 [Apology for Pathology]마저도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Hospital Carnage]에서부터는 Punk 요소를 받아들이면서부터 변화했는데, 이때 레이블이 'Relapse Records'였다.
사실 'Relapse Records'가 나름 Death Metal 바닥에서 유명한 레이블이기도 한데, 이상하게 여기로 소속이 되는 밴드들은 뭔가 이상하게도 일관적이게 변하는 것 같다. 좀 뭔가 듣기 편해지게 프로듀싱이 된다고 해야하나? Haemorrhage 역시 이 노선에 따라가듯 본작은 너무 모던하고 후배 밴드들이 늘 해오고 있는 널리다 널린 놀자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리고 애초에 Goregrind라기 보다는 Deathgrind에 가까우며, Goregrind가 첨가된 사운드로 밖에 들리질 않는다. 비평을 하는 이유는 지금의 사운드를 비평하고자 함보다는 왜 이제서야 이런 사운드로 바뀌었는지 납득이 잘 안되서이다.
그래도 못 만들었다 싶은 곡들은 없으니 이들의 작곡력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것도 아니다. 대신 곡들이 다 준수하긴 하지만, 뭔가 팍 꽂히는 곡이 별로 없어서인지 개인적으로 반복청취나 혹은 소장감이라는 애틋한 마음이 생기질 않았다. 또 사실 앨범명부터 뭔가 작위적인 부분이 들어서 찜찜하긴 했다.
Haemorrhage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만 듣고 말아도 좋다고 말하고 싶다.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앨범이다.
Best Track : Nauseating Employments
사실 'Relapse Records'가 나름 Death Metal 바닥에서 유명한 레이블이기도 한데, 이상하게 여기로 소속이 되는 밴드들은 뭔가 이상하게도 일관적이게 변하는 것 같다. 좀 뭔가 듣기 편해지게 프로듀싱이 된다고 해야하나? Haemorrhage 역시 이 노선에 따라가듯 본작은 너무 모던하고 후배 밴드들이 늘 해오고 있는 널리다 널린 놀자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리고 애초에 Goregrind라기 보다는 Deathgrind에 가까우며, Goregrind가 첨가된 사운드로 밖에 들리질 않는다. 비평을 하는 이유는 지금의 사운드를 비평하고자 함보다는 왜 이제서야 이런 사운드로 바뀌었는지 납득이 잘 안되서이다.
그래도 못 만들었다 싶은 곡들은 없으니 이들의 작곡력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것도 아니다. 대신 곡들이 다 준수하긴 하지만, 뭔가 팍 꽂히는 곡이 별로 없어서인지 개인적으로 반복청취나 혹은 소장감이라는 애틋한 마음이 생기질 않았다. 또 사실 앨범명부터 뭔가 작위적인 부분이 들어서 찜찜하긴 했다.
Haemorrhage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만 듣고 말아도 좋다고 말하고 싶다.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앨범이다.
Best Track : Nauseating Employments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Nauseating Employments | 3:41 | 90 | 1 |
2. | Gore Gourmet | 2:50 | 85 | 1 |
3. | We Are the Gore | 2:15 | 85 | 1 |
4. | Transporting Cadavers | 2:18 | 85 | 1 |
5. | Bathed in Bile | 1:47 | 80 | 1 |
6. | The Cremator’s Song | 2:52 | 85 | 1 |
7. | Medical Maniacs | 2:29 | 85 | 1 |
8. | Forensick Squad | 2:33 | 85 | 1 |
9. | Gynecrologist | 2:12 | 85 | 1 |
10. | Miss Phlebotomy | 3:30 | 90 | 1 |
11. | C.S.C. (Crime Scene Cleaners) | 3:07 | 80 | 1 |
12. | Prosector’s Revenge | 1:48 | 80 | 1 |
13. | Organ Trader | 2:00 | 85 | 1 |
14. | Intravenous Molestation of the Obstructionist Arteries (O-Pus VII) | 1:49 | 80 | 1 |
15. | Artifacts of the Autopsy | 2:38 | 85 | 1 |
Line-up (members)
- Lugubrious : Vocals
- Luisma : Lead Guitars, Backing Vocals
- Ana Belen de Lopez : Rhythm Guitars, Backing Vocals
- Ramón Checa : Bass, Backing Vocals
- Erik Raya : Drums
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 We Are the Gore Review (2017) | 85 | Feb 2, 2018 | 2 |
1
▶ We Are the Gore Review (2017)
휘루 85/100
Feb 2, 2018 Likes : 2
한때 Goregrind의 명반 [Morgue Sweet Home]을 남겼던 밴드로 초기 Carcass의 영향력이 짙은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었다. 4년 뒤 발표한 [Apology for Pathology]마저도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Hospital Carnage]에서부터는 Punk 요소를 받아들이면서부터 변화했는데, 이때 레이블이 'Relapse Records'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