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ighted Review
December 2, 2016
장르 간의 혼합은 지금에서는 흔하지만, 간혹 생각지도 못한 조합을 듣게 되는 것 같다. 본작의 음악은 이미 1990년도에 여러 뿌리로 나뉘며 생긴 Extreme Metal 중에서도 특징이 분명하게 나눠진 장르가 하나의 음악에 합쳐져 있다. 사운드의 바탕이 되는 Black Metal에 투박하고 과격한 Brutal Death Metal의 특징이 합쳐진 특이한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Black Metal의 상징과도 같은 북유럽 Screaming과 차갑고 서늘한 Tremolo riff, 꿀꿀이라고 부르는 저음역 Growling과 과격한 Drumming이 사운드의 특징으로 나타난다. 나름 극단적인 사운드로 대변되는 두 장르를 한 곡에 다 표현하고자 했다는 건 충분히 좋은 시도라고 생각하지만, 두 장르가 잘 동화되지 못하고 따로 노는 작곡은 듣는 내내 산만했으며, 떨어지는 완성도는 인내심을 갖추어 겨우 반복청취를 가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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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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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The Diabolical Reign of the Four Fallen Angels | 3:01 | 82.5 | 2 |
2. | Werewolf´s Nightmare | 5:04 | 85 | 2 |
3. | Last Part of Humanity | 5:41 | 80 | 2 |
4. | Nocturne | 3:13 | 75 | 2 |
5. | Benighted Transcendence | 5:36 | 82.5 | 2 |
6. | Abysses of Sadness | 5:37 | 80 | 2 |
7. | Infernal Killings | 3:23 | 77.5 | 2 |
Line-up (members)
- Julien Truchan : Vocals
- Olivier "Gab" Gabriel : Guitar
- Liem "Litchee" N'Guyen : Guitar, Occasionally Bass
- Eric Lombard : Bass
- Kikou : Drums
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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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tisick Review (2006) | 95 | May 4, 2017 | 4 | ||||
90 | Mar 5, 2017 | 2 | |||||
Psychose Review (2002) | 90 | Jan 18, 2017 | 0 | ||||
▶ Benighted Review (2000) | 75 | Dec 2, 2016 | 2 |
1
Identisick Review (2006)
휘루 95/100
May 4, 2017 Likes : 4
이렇게 디테일한 Brutal Death Metal은 정말 드물다. 생동감 있는 Riff와 짜임새 있는 구성, 꾸준히 때려 부셔주면서도 잃지 않는 완급조절이 지루할 틈을 전혀 주지 않는다. 1번에서 5번 곡까지는 귀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완전 소중한 Killing Track이고, 나머지 수록곡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