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 Review
July 23, 2015
2000년대에 탄생한 밴드들 중에서도 고전 Thrash Metal도 정통 Heavy Metal 마냥 리바이벌 붐이 분 가운데, Havok은 아마도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밴드가 아닌가 싶다. 이들의 두 번째 앨범 Time Is Up이 까다로운 스래쉬 메탈 마니아들에게서 호평을 받은 이래로 나 역시 이 밴드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데뷔 앨범을 청취하게 되었다. 그러나 Havok의 첫 앨범을 들어본 결과 Burn은 그렇게까지 좋은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고전 스래쉬의 에너지를 잘 담아내고 있지만, 본작에서는 이들만의 개성이라고 할 점은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있다. 그저 고전 스래쉬의 형식에 발전한 사운드 기술을 융합한 그저그런 작품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리프 메이킹 부분은 그래도 청차의 귀를 잡아끄는 맛은 있지만 오리지널리티가 약해서 특색있는 무언가를 찾는 리스너라면 본작은 건너 뛰는 것이 나은 선택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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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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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Wreckquim | 1:35 | 75 | 1 |
2. | The Root of Evil | 5:33 | 77.5 | 2 |
3. | The Path to Nowhere | 3:41 | 85 | 2 |
4. | Morbid Symmetry | 4:55 | 85 | 2 |
5. | Identity Theft | 4:42 | 97.5 | 2 |
6. | The Disease | 4:26 | 90 | 1 |
7. | Scabs of Trust | 4:46 | 90 | 1 |
8. | Ivory Tower | 3:48 | 95 | 2 |
9. | To Hell | 4:10 | 90 | 1 |
10. | Category of the Dead | 5:35 | 87.5 | 2 |
11. | Melting the Mountain | 2:42 | 80 | 1 |
12. | Afterburner | 3:25 | 92.5 | 2 |
Line-up (members)
- David Sanchez : Lead Vocals, Rhythm Guitars
- Shawn Chavez : Lead Guitars, Backing Vocals
- Jesse de los Santos : Bass, Backing Vocals
- Ryan Bloom : Drums
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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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Is Up Review (2011) | 90 | Jul 23, 2024 | 0 | ||||
Time Is Up Review (2011) | 85 | Jul 28, 2022 | 1 | ||||
▶ Burn Review (2009) | 70 | Jul 23, 2015 | 1 |
1
Time Is Up Review (2011)
구르는 돌 85/100
Jul 28, 2022 Likes : 1
데뷔 앨범 Burn 때의 Havok은 스래쉬 메탈 리바이벌의 흐름 속에서 나름 전도가 유망한 밴드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그랬던 그들이 두 번째 앨범 Time Is Up에서 급신장된 역량으로 돌아와서 매우 흡족하게 생각하고 있다. Burn에서도 Havok는 복고지향적인 밴드에 해당되었지만, 이 앨범에서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