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likes
Törr – Armageddon (1990)
Format : CD
1994년 B&M Music 초판
매트릭스 / 런아웃: SONOPRESS I-7808 / BM0012-2 A1
단언컨대 블랙메탈 CD 중 가장 레어한 앨범 중 하나. 1990년 Multisonic에 의해 카세트와 LP가 발매되어 큰 성공을 한 후, 1994년 B&M Music에서 매우 극소량으로 CD가 발매되었다.(대략 50~80장 추정)
노르웨이에서 SWBM이 탄생하기 전, FWBM의 역사에선 체코란 나라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한다.
본작의 밴드인 Törr를 포함하여, Master's Hammer, Root와 같은 쟁쟁한 밴드들이 체코에서 탄생하여 어두우면서 특유의 느낌을 가진 음악들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고 체코를 포함한 동유럽의 많은 밴드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90년 초반 FWBM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7년 부터 밴드를 해왔던 Törr는 1990년 정규1집 Armageddon을 발매한 이후 Institut Klinické Smrti, Chcípni O Kus Dál, Kladivo Na Čarodějnice을 연달아 발매하며 체코 블랙, 스래쉬 메탈의 대들보같은 존재가 되었다. 비록 1996년 정규 5집 Morituri Te Salutant부터는 대대적인 멤버교체와 블랙메탈이 아닌 헤비메탈로 장르가 바뀌긴했지만, 그럼에도 특유의 분위기로 여전히 메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유지하고있다.
1987년부터 베이스와 보컬을 맡았던 밴드의 중심 멤버 Vlasta Henych가 2010년 탈퇴하면서 멤버는 완전히 새로운 멤버들로 교체되었다.
Celtic Frost와 Hellhammer로 부터 영향을 받은듯한 본작은 중간중간 능청스럽고 익살스러운 사운드로 자칫 우스꽝스러운 음악들을 만들뻔 했으나 먼지냄새나는 퀘퀘한 기타톤과 요염한 분위기로 독자적인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Vlasta Henych와 Daniel Švarc의 보컬이 각 파트마다 번갈아 나오는 것은 감상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 Daniel Švarc의 기타는 5번트랙 Samota V Smrti의 후반부 솔로에서 특히 그 분위기와 실력이 돋보인다.
2018년 Dark Symphonies에서 거의 비슷한 형태로 CD 재발매가 되었으니, 블랙메탈 팬들은 한 번 수집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매트릭스 / 런아웃: SONOPRESS I-7808 / BM0012-2 A1
단언컨대 블랙메탈 CD 중 가장 레어한 앨범 중 하나. 1990년 Multisonic에 의해 카세트와 LP가 발매되어 큰 성공을 한 후, 1994년 B&M Music에서 매우 극소량으로 CD가 발매되었다.(대략 50~80장 추정)
노르웨이에서 SWBM이 탄생하기 전, FWBM의 역사에선 체코란 나라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한다.
본작의 밴드인 Törr를 포함하여, Master's Hammer, Root와 같은 쟁쟁한 밴드들이 체코에서 탄생하여 어두우면서 특유의 느낌을 가진 음악들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고 체코를 포함한 동유럽의 많은 밴드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90년 초반 FWBM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7년 부터 밴드를 해왔던 Törr는 1990년 정규1집 Armageddon을 발매한 이후 Institut Klinické Smrti, Chcípni O Kus Dál, Kladivo Na Čarodějnice을 연달아 발매하며 체코 블랙, 스래쉬 메탈의 대들보같은 존재가 되었다. 비록 1996년 정규 5집 Morituri Te Salutant부터는 대대적인 멤버교체와 블랙메탈이 아닌 헤비메탈로 장르가 바뀌긴했지만, 그럼에도 특유의 분위기로 여전히 메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유지하고있다.
1987년부터 베이스와 보컬을 맡았던 밴드의 중심 멤버 Vlasta Henych가 2010년 탈퇴하면서 멤버는 완전히 새로운 멤버들로 교체되었다.
Celtic Frost와 Hellhammer로 부터 영향을 받은듯한 본작은 중간중간 능청스럽고 익살스러운 사운드로 자칫 우스꽝스러운 음악들을 만들뻔 했으나 먼지냄새나는 퀘퀘한 기타톤과 요염한 분위기로 독자적인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Vlasta Henych와 Daniel Švarc의 보컬이 각 파트마다 번갈아 나오는 것은 감상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 Daniel Švarc의 기타는 5번트랙 Samota V Smrti의 후반부 솔로에서 특히 그 분위기와 실력이 돋보인다.
2018년 Dark Symphonies에서 거의 비슷한 형태로 CD 재발매가 되었으니, 블랙메탈 팬들은 한 번 수집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September 27, 2022
Band | |
---|---|
Album | Armageddon (1990)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Genres | Black Metal, Thrash Metal |
Labels | Multisonic |
1. Chrám Smrti (2:10)
2. Žal (3:41)
3. Vrať Se Ke Psům (1:56)
4. Smlouva S Peklem (5:08)
5. Samota V Smrti (4:43)
6. Král mor (2:44)
7. Lady Madeline (3:42)
8. Zlej Sen (3:55)
9. Posedlá (4:40)
10. Padlý Chtíč (4:16)
2. Žal (3:41)
3. Vrať Se Ke Psům (1:56)
4. Smlouva S Peklem (5:08)
5. Samota V Smrti (4:43)
6. Král mor (2:44)
7. Lady Madeline (3:42)
8. Zlej Sen (3:55)
9. Posedlá (4:40)
10. Padlý Chtíč (4:16)
All album photos (71,142)
Törr | 3 photos | |
Armageddon (1990) | 2 photos | |
Institut klinické smrti (1991) | 1 photo | |
Chípni o kus dál (1992) | ||
Morituri te salutant (1996) | ||
Tanec Sv.Víta (2000) | ||
Made in Hell (2003) | ||
Törritorium (2006) | ||
Tempus Fugit (2011) |
IntotheBlack / Törr | 1 photo | |
Armageddon (1990) | 1 photo | |
Institut klinické smrti (1991) | ||
Chípni o kus dál (1992) | ||
Morituri te salutant (1996) | ||
Tanec Sv.Víta (2000) | ||
Made in Hell (2003) | ||
Törritorium (2006) | ||
Tempus Fugit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