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se of Death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19, 1990 |
Genres | Death Metal |
Labels | Roadrunner Records |
Length | 41:23 |
Ranked | #4 for 1990 , #61 all-time |
Album Photos (24)
Cause of Death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nfected | 5:35 | 96.7 | 17 | Audio | |
2. | Body Bag | 5:51 | 93.5 | 15 | Audio | |
3. | Chopped in Half | 3:47 | 96.8 | 19 | Audio | |
4. | Circle of the Tyrants (Celtic Frost cover) | 4:28 | 90.5 | 13 | ||
5. | Dying | 4:32 | 96.4 | 13 | ||
6. | Find the Arise | 2:49 | 91.5 | 12 | ||
7. | Cause of Death | 5:38 | 96.8 | 16 | Audio | |
8. | Memories Remain | 3:44 | 93 | 12 | ||
9. | Turned Inside Out | 4:57 | 94 | 12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John Tardy : Vocals
- Trevor Peres : Guitars
- James Murphy : Guitars
- Frank Watkins : Bass
- Donald Tardy : Drums
Cause of Death Videos
Cause of Death Lists
(11)Cause of Death Reviews
(4)Date : Aug 20, 2014
80년대 말, 90년대 초는 Death Metal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이 시기에 오늘날까지 후대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는 일군의 밴드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Death, Morbid Angel, Deicide, 그리고 마지막으로 Obituary는 초기 데스 메탈씬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들이 등장할 당시에만 해도 가장 강성한 사조는 Thrash Metal이었다. 스래쉬 메탈도 대략 8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인 역사가 시작되었는데, 80년대 말이 되면 좀더 강력한 자극적인 음악을 원하는 팬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데스 메탈은 태동할 기미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를 누구보다 빨리 포착한 Death의 Chuck Schuldiner는 Possessed를 비롯한 선구적인 안목을 지녔던 밴드의 업적을 발빠르게 소화하여, 가장 먼저 데스 메탈의 이정표가 될 만한 앨범들을 발표하면서 이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Morbid Angel, Deicide가 가세하면서 더욱더 뚜렷해졌다.
Obituary 역시 다른 밴드들과 함께 데스 메탈씬의 형성에 강력한 영향을 행사한 밴드다. 본래 데스 메탈은 스래쉬 메탈보다 더 강력한 사운드를 모토로 한 장르다. 그러다보니 데스 메탈에서 보컬은 이제 노래를 부른다기보다는 극단적으로 변해 긁는다는 표현이 적합한 보컬링을 내게 되고 ... See More
Obituary 역시 다른 밴드들과 함께 데스 메탈씬의 형성에 강력한 영향을 행사한 밴드다. 본래 데스 메탈은 스래쉬 메탈보다 더 강력한 사운드를 모토로 한 장르다. 그러다보니 데스 메탈에서 보컬은 이제 노래를 부른다기보다는 극단적으로 변해 긁는다는 표현이 적합한 보컬링을 내게 되고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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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Dec 12, 2011
Obituary의 2집 Cause Of Death는 데스메탈을 정의 짖는 또 하나의 데쓰메탈 명반이다. 쓰래쉬메탈로부터 뻗어나온 서브장르인 데쓰메탈을 척 슐디너가 하나의 명확한 장르로서 완성해낸 후 디어사이드가 신성 모독적이며 초과격함으로, 카니발콥스가 고어적이며 시체탐닉적인 컨셉으로 데쓰메탈을 해석했다면 오비츄어리는 죽음 그 자체로서 장르를 해석해내었다. 그리고 그러한 평을 듣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앨범이 바로 이 Cause Of Death이다.
이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과격함으로 무장한 기타 다른 데쓰메탈 앨범들과는 다르게 사운드의 강도는 덜하지만 급격한 템포변화를 주로 사용함으로서 청자에게 극적 긴장감과 음산함을 전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거기에 수록곡 한 곡, 한 곡에서 터져나오는 제임스 머피의 기타솔로들은 이 앨범을 단지 데쓰메탈 앨범이 아닌 죽음을 주제로 삼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 승화시켜주고 있다.
즉, 데쓰메탈이란 장르가 가진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은 굉장히 개성 강한 명반이라 생각한다.
나는 이 앨범을 듣고 있자면 마치 달빛이 푸른 새벽에 전염병에 걸려 죽어간 시체들이 사방에 널려 있는 장소를 배회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과격함으로 무장한 기타 다른 데쓰메탈 앨범들과는 다르게 사운드의 강도는 덜하지만 급격한 템포변화를 주로 사용함으로서 청자에게 극적 긴장감과 음산함을 전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거기에 수록곡 한 곡, 한 곡에서 터져나오는 제임스 머피의 기타솔로들은 이 앨범을 단지 데쓰메탈 앨범이 아닌 죽음을 주제로 삼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 승화시켜주고 있다.
즉, 데쓰메탈이란 장르가 가진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은 굉장히 개성 강한 명반이라 생각한다.
나는 이 앨범을 듣고 있자면 마치 달빛이 푸른 새벽에 전염병에 걸려 죽어간 시체들이 사방에 널려 있는 장소를 배회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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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Nov 17, 2010
리얼리티가 뛰어난 데스메탈 걸작
얘기가 좀 딴대로 새는 것 같지만 영화를 예를 들어서 설명함으로써 이 앨범의 가치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할 것 같다.
전쟁영화는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누어 진다. 첫번째 부류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블랙 호크 다운,진주만 과 같이 엄청난 스케일의 전투장면과 영상,그리고 특수효과로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몰두하고 그들에게 시각적 쾌락을 선사하는 전쟁영화들이다. 두 번째 부류는 씬 레드 라인,플래툰,풀 메탈 자켓과 같이 시각적 쾌락 보다는 전쟁이라는 죽음이 만연하는 극단적 상황에 놓인 병사들의 심리묘사에 집중해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반전反戰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쟁영화들이다.
첫번째 부류의 전쟁영화의 장점은 지루할 틈없이 관객들을 빨아들인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부류의 전쟁영화들은 관객들의 이성 깊은 곳에 숨어있는 생각과 사색적인 능력을 자극하기 보다는 관객들의 가장 큰 쾌락 중 하나인 감각적 쾌락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전쟁영화들의 단점은 전쟁이 얼마나 참혹하고 그 상황에 직면하는 병사들에게는 얼마나 잔인한 것인지를 망각할수 있다. 그러한 영화들은 그저 전쟁이라는 사람이 죽어가는 상황에 ... See More
얘기가 좀 딴대로 새는 것 같지만 영화를 예를 들어서 설명함으로써 이 앨범의 가치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할 것 같다.
전쟁영화는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누어 진다. 첫번째 부류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블랙 호크 다운,진주만 과 같이 엄청난 스케일의 전투장면과 영상,그리고 특수효과로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몰두하고 그들에게 시각적 쾌락을 선사하는 전쟁영화들이다. 두 번째 부류는 씬 레드 라인,플래툰,풀 메탈 자켓과 같이 시각적 쾌락 보다는 전쟁이라는 죽음이 만연하는 극단적 상황에 놓인 병사들의 심리묘사에 집중해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반전反戰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쟁영화들이다.
첫번째 부류의 전쟁영화의 장점은 지루할 틈없이 관객들을 빨아들인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부류의 전쟁영화들은 관객들의 이성 깊은 곳에 숨어있는 생각과 사색적인 능력을 자극하기 보다는 관객들의 가장 큰 쾌락 중 하나인 감각적 쾌락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전쟁영화들의 단점은 전쟁이 얼마나 참혹하고 그 상황에 직면하는 병사들에게는 얼마나 잔인한 것인지를 망각할수 있다. 그러한 영화들은 그저 전쟁이라는 사람이 죽어가는 상황에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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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Nov 9, 2005
1985년 Death Metal의 본고장인 미국 플로리다에서 John Tardy, Donald Tardy 형제에 의해 결성된 Obituary의 두 번째 앨범 Cause Of Death으로, 교과서적 의미를 지니는 마스터피스이다. 강력한 디스토션 기타사운드로 무장한 앨범으로 Death, Cancer등을 거친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James Murphy의 뛰어난 플레이를 접할 수 있다. 엄청난 수준의 데시벨을 뿜어내는 John Tardy의 포효와 멤버들의 완숙한 연주로 자켓만큼이나 멋진 사운드를 창출하며 고전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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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e of Death Comments
(78)Jul 29, 2024
가장 좋아하는 데스 메탈 음반을 뽑아야 한다면 당연히 이걸로 하겠습니다. 누군가는 데스 메탈이 빠른 음악이라고 하는데... 이 밴드는 반대로 빠르게 몰아치는 대신 속도를 줄이면서 오히려 무게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느린 속도처럼 천천히 다가오지만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본질을 담은 것 같다... 라고 생각합니다. 데스 메탈의 정수는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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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5, 2024
good album by Obituary, but the type of singing (roaring) does not suit me.
Mar 11, 2024
앨범 레코딩이 좀 낮게 녹음되었다고나 할까? CD를 차에서 듣곤 하는데 볼륨은 항상 고정으로 놓고 CD들을 돌려가며 들어보면 앨범에 따라서 볼륨을 줄여야 하는 경우와 볼륨을 많이 더 올려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CD의 경우 후자이다 개인적으로 볼륨이 좀 있는 녹음상태를 선호하는데 이 앨범의 경우에는 노래가 죽는 느낌이다 뭔가 100% 다 못느끼는 억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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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4
존 타디의 보컬은 척 슐디너의 느낌과 흡사하게 들리고 가사전달도 상당히 깔끔해서 좋다. 육중한 기타리프 및 드러밍과 흐느끼는듯한 기타솔로도 훌륭하고 Instrumental 트랙인 5번트랙의 인트로 리프는 가히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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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6, 2023
Jun 17, 2023
날씨가 더울 때 의외의 시원함을 주는 오싹한 분위기 연출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곡 구성도 상당히 탄탄하고 연주도 매력적이다. 물론 연주 자체보다는 연출력이 더 돋보인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인간계를 넘어 야수 수준에 도달한 존 타디의 보컬은 정말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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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2, 2022
Obituary a apporter au death metal la profondeur marécageuse et du groove... ils ont façonner le genre. Du pure gé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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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6, 2022
I can enjoy it a little but not a ton. I can hear how it's a big point in death metal history, but the album has a lack of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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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5, 2022
Apr 24, 2022
Welcome in abyssal heaviness where light is no longer and where it will never b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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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 2022
One of the best death metal albums if not the best The album was so perfect I did not expect that such a terrible album of death metal would come to reach this weight and strength and how Groovy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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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4, 2020
올드스쿨 데스는 정말 좋은작품들이 많네요. 시취가 자욱하게 느껴지는 분위기하며, 찰진 기타솔로도 적절하고, 보컬이 내지르는 죽음의 보이스도 정도를 알아서 귀가 피곤하지 않습니다. 베이스드럼 난타는 마치 쇠망치로 머리를 깨부수는것 같습니다. 그저 자극과 기교, 과시만 찾는 질낮은 데스메탈 밴드들이 나날이 나올때마다 본작의 가치를 다시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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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ituary Discography
Album | Type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Reviews |
---|---|---|---|---|---|
Slowly We Rot | Album | 1989 | 90.7 | 31 | 1 |
▶ Cause of Death | Album | Sep 19, 1990 | 92.4 | 82 | 4 |
The End Complete | Album | Apr 21, 1992 | 86.7 | 24 | 4 |
Don't Care | EP | 1994 | - | 0 | 0 |
World Demise | Album | Sep 6, 1994 | 81.2 | 14 | 2 |
Back From the Dead | Album | Mar 22, 1997 | 86.4 | 11 | 0 |
Dead | Live | Apr 22, 1998 | 90 | 6 | 0 |
Frozen in Time | Album | Jul 12, 2005 | 83.1 | 10 | 1 |
Xecutioner's Return | Album | Aug 28, 2007 | 81.5 | 4 | 1 |
Left to Die | EP | Sep 16, 2008 | - | 0 | 0 |
Darkest Day | Album | Jun 30, 2009 | 83.5 | 6 | 1 |
Inked in Blood | Album | Oct 28, 2014 | 73.2 | 13 | 0 |
Ten Thousand Ways to Die | Live | Oct 21, 2016 | - | 0 | 0 |
Obituary | Album | Mar 17, 2017 | 84.4 | 9 | 1 |
Torture Chamber (Live 1992) | Live | Apr 6, 2020 | - | 0 | 0 |
Cause of Death - Live Infection | Live | Aug 26, 2022 | - | 0 | 0 |
Slowly We Rot - Live & Rotting | Live | Aug 26, 2022 | - | 0 | 0 |
Dying of Everything | Album | Jan 13, 2023 | 86.4 | 7 | 1 |
Contributors to this alb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