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슬립낫의 전성기에서 나온 미친 명반. 아주 하드코어하고, 사악한 앨범. 아마도 Slipknot 앨범 다음으로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함. 뉴 메탈은 뉴 메탈이지만, 뭔가 뉴 메탈하면, 떠오르는 린킨 파크나 림프 비스킷 같은 그런 깔끔한 사운드, 세련된 사운드가 아니라, 아주 공격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내는 뉴메탈이라고 할 수 있다.
멤버가 9명인 만큼 다양한 사운드를 낼 수 있고, 퍼커션이 2명이나 있어서, 노래가 더 박자감있고, 흥이 넘치게 들을 수 있는 거 같다. 이 앨범 같은 경우에는 슬립낫 그 시절, 광기와 분노가 넘치는 사운드를 마음 껏 들을 수 있는 거 같다. 그리고 앨범 곡들이 부족한 부분이 없다. 나름 멜로딕함도 있는 데, 거기에 좀 강렬한 메탈 사운드를 더 함. 이건 그야 말로 예술이 따로 없다. ... See More

강렬한 드러밍 소리와, 미친 그로울을 선보이는 보컬이 만났다. 보컬의 그로울은 진짜 마음 속에 박힐 정도로, 매우 인상 깊고 강렬하며, 매우 깊은 그로울을 선보임. 뭔가 숨겨진 맛집 같은 느낌의 밴드 같다. 뭔가 데스 메탈계에서 뭔가 큰 인기는 없지만, 숨겨진 좋은 앨범들이 많은 느낌. 사실상, 앨범도 몇 개 안내기는 했지만, 그래도 좋으면 장땡임. 이 앨범은 슬래밍 브루탈 데스라는 장르를 진정하게 알려주는 앨범인거 같음.

그냥 슬립낫의 전설적인 명반. 가장 슬립낫이라는 밴드를 잘 보여준 앨범이라고 생각함. 모두 노래들도 파워가 넘치고, 저 때 당시에는 코리 테일러가 그냥 진짜 감정적인 스트레스로 노래를 부르던 시절임. 그래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 데 한 가지 예를 들자면, Eyeless에서 나오는 그 보컬의 거친 숨소리나, 스크리밍이 진짜 찐텐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근데 오히려, 그것 덕분에 더 앨범과 잘 어울린다. 그것 덕분에 앨범이 주는 인상이 더 강렬했던 거 같음. 아마, 지금 까지 슬립낫이 낸 앨범 중 Top1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뭐 하나 영양가 없는 곡이 없음. 모든 곡들이 전부 파워와 분노로 가득 차있어, 아드레날린을 그냥 막 뿜을 수 있음. 보컬 스타일도 강렬하고, 멤버와 악기들이 많아서 훨씬 다양한 사운드를 합해서, 노래들이 전부 애매하게 하나 빠져있지 않고, 모두 100%로 차있음. 그냥 이렇게 말하는 것보다, 바로 이 앨범 곡들을 들어봐야 알음. 뉴 메탈이여서 중간 중간 멜로디도 있지만, 대부분이 강렬한 헤비 메탈의 느낌도 있어, 모두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거 같음. 개인적으로 좀 익스트림 메탈, 예를 들자면, 브루탈 데스, 블랙 메탈등, 좀 익스트림한 메탈을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슬립낫은 전혀 거부감이 없다. 뉴 메탈이라고, 그저 멜로딕하고 이게 메탈인가 싶을 정도의 곡이 아니라, 물론 뉴 메탈의 약간의 멜로딕, 랩은 존재하지만, 거기에 위협적이고 강렬한 보컬이 섞여 최고의 앨범을 만들어 냄. ... See More

아 뭔가 완벽한거 같기는 한데...뭔가 애매함. 좋긴 좋은데 뭔가 한 5%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들음. 물론 이 앨범에 Before i forget, Duality, vermilion까지는 그래도 좋은데 그걸 또 굳이 파트2를 낼 필요가....물론 곡 자체는 좋지만, 하나였어도 충분했을 꺼 같은데, 그거를 또 하나를 더 만든 건 좀 애매함. 그리고 이 앨범은 뭔가 큰 임팩트는 못 느꼈음.

그러니까 All hope is gone, iowa, Slipknot같이 앨범 자체가 빵빵하게 들어있지 않다는 느낌이 듬. 곡 자체들도 슬립낫의 그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사운드가 많이 담겨 있다고는 못 느낌. 그래도 나름 슬립낫의 전성기 시절이기는 하다 만, 그 시절에 나온 앨범 치고는 다른 앨범에 비해서는 좀 뒤쳐 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도, 곡 자체들로는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있다는 의견이다. ... See More

현대 블랙 메탈의 최고격인 Mgla의 대표 앨범이라고 100% 장담할 수 있는 앨범. 단언컨대 다른 Mgla의 앨범. Age of Excuse, Groza같은 앨범보다 그냥 Top1인 앨범. 멜로디가 매우 중독적이고, Mgla의 보컬 스타일은 그야말로 예술임. 뭔가 전통적인 Mayhem이나 다크쓰론 같은 찢어지는 스크리밍같은 그런 전통적인 블랙 메탈 스타일은 아니고, 그들만의 스타일로 변형된 새로운 블랙 메탈 같음. 아마 현 세대에 다른 블랙 메탈 밴드 유명한 밴드들도 많지만, Mgla 만한 최고의 현 세대 블랙 메탈을 이끌어 가는 격의 밴드는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함. 상당히 중독적이고 인상 깊은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