État d'âme

Band	Black Folly
Type	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August 18, 2014
Genres	Post-Black Metal
Labels	Depressive Illusions Records
Length	25:29

Reviews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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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 : 95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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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État d'âm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rating
1.	Cendres (Ôde aux arbres)	-
2.	Splendeur de la nature	-
3.	Forêt	-
4.	Fausse extase	-
5.	Tristesse accablante	-
6.	Liberté	-
7.	Sous le poids écrasant de la réalité	-

État d'âme Reviews

(1)

Reviewer :

서태지 95/100

Date : May 10, 2015

레바논 출신 포스트 블랙메탈밴드 Black Folly의 첫 정규앨범이다. 본 작의 내용물은 자켓에서처럼 하야디 하얀 몽환적인 블랙메탈이 담겨져 있다. 여타 다른 포스트 블랙밴드들을 들어봤지만 이렇게 앨범 처음부터 끝까지 두 귀를 집중시키게 해주는 앨범은 진짜 오랜만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몽환적이고 붕 뜬 느낌의 음악을 좋아하는데 본 작이 대표적인 앨범이다. 전체적으로 튀는 곡 없이 밸런스를 맞추어 앨범을 이끌어 나가고있고(어떻게 보면 전 곡이 거대한 한 곡처럼 들린다.) 거친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와 Ulrich Schnauss가 떠오르는 신비한 신디가 조화를 이루어 안개에 휩싸인 듯한 몽롱하면서도 Depressive한 사운드를 내고 있다. 이 밴드는 Instrumental 형식의 앨범을 꽤 냈는데(데모앨범 포함) 오히려 미친년 발광 스크리밍이 없어도 처절하고 오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보컬이 없어도 청자로 하여금 상당히 만족감을 주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은 자전거타면서 들어야 제 맛일것 같다. 여튼 간만에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작품을 만나서 행복하다. 어서 이 밴드의 2집을 들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