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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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Still Life (1999)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Genres | Progressive Metal, Death Metal |
Still Life Reviews
(7)Date : Jul 28, 2024
Any band would be honored to release an album that could be considered the best ever in its genre. Opeth have not one, not two, but three albums that always sit neck and neck near the top of any Progressive Metal ranking, and the band fails at having an obvious magnum opus because any fan might name a different release. Such is the band’s prowess.
Still Life is the earliest of the aforementioned triad, being their last 90’s album and still rife with Death Metal. Personally, it ranks as my favorite of the three (and yet not my favorite Opeth album!). This is due to the fact that it is probably Opeth’s most passionate release, being a twisted tale of love, longing, hatred and revenge. The concept album follows the story of a monstrous man who was cast out of society (likely due to religious reasons) and despises the civilization, save for an old flame whom he returns for… the rest I’ll leave for you to discover.
It’s a perfectly delivered tale and Opeth succeed at swapping between styles and moods to fit the theme of the story. It has dark and brooding Death Metal representing the main character’s intense misanthropy due to his mistreatment. It has more melodic, longing guitar leads representing his loneliness and love that still burns. And it has slower, softer folk-inspired sections for the sparse moments of calm the characters are able to find. Of course, these are all trademark styles of the band, and by this album they had mastered each.
It's one of those albums that simply doesn’t have any flaws. It’s got a little bit of everything that makes Opeth a great band, and it’s got just about everything one could want in Progressive Death Metal.
Still Life is the earliest of the aforementioned triad, being their last 90’s album and still rife with Death Metal. Personally, it ranks as my favorite of the three (and yet not my favorite Opeth album!). This is due to the fact that it is probably Opeth’s most passionate release, being a twisted tale of love, longing, hatred and revenge. The concept album follows the story of a monstrous man who was cast out of society (likely due to religious reasons) and despises the civilization, save for an old flame whom he returns for… the rest I’ll leave for you to discover.
It’s a perfectly delivered tale and Opeth succeed at swapping between styles and moods to fit the theme of the story. It has dark and brooding Death Metal representing the main character’s intense misanthropy due to his mistreatment. It has more melodic, longing guitar leads representing his loneliness and love that still burns. And it has slower, softer folk-inspired sections for the sparse moments of calm the characters are able to find. Of course, these are all trademark styles of the band, and by this album they had mastered each.
It's one of those albums that simply doesn’t have any flaws. It’s got a little bit of everything that makes Opeth a great band, and it’s got just about everything one could want in Progressive Death 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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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n 1, 2013
나는 이 앨범을 다시 듣곤 깜짝 놀랄수밖에 없었다.이 앨범에 70점을 준 내가 부끄러웠을 정도로 이 앨범은 훌륭한 앨범이었다.앨범에서의 연주력은 두말할것도 없고 (Royal Albert hall live를 보면 이들이 얼마나 완벽하게 이곡들을 라이브로 소화해내는지 알수있다)완성도 면에서도 이들의 작품중 최고라 칭할만했다.일단 이 앨범의 최고 명곡인 The Moor를 비롯하여 마지막 트랙까지 꽤나 긴 앨범이지만 곳곳에 보이는 다양한 시도가 엿보이는 리프덕분에 지겹지 않게 들을수 있고 상당히 독특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부분도 맘에 들었다.그리고 곡들이 길어지면서 대곡지향적인 한곡의 여러 멜로디의 리프를 다수 넣었는데 (미카엘의 천재성으류느낄수 있는)적절한 완급조절 덕분에 전혀 거북하지 않도록 완벽한 곡들을 만들었다.물론 이 앨범은 컨셉앨범인지라 다소 곡들이 비슷한 느낌으로 전개가 되기는 하나 내가 앞서 언급한 여러부분들이 그 단점들을 잘 보완해내고있다.아직 안들어 봣다면 꼭 들어보길 권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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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l 4, 2010
내가 항상 리뷰 작성할 시에는 완성도라는 말을 많이 쓰게 된다. 자주 쓰는 단어임에도 Opeth의 리뷰를 작성할 때는 조심하게 된다. 왜냐하면 오페스의 작품들에는 완성도가 이미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니, 마치 오페스라는 밴드의 이름 자체에 '완성도' 라는 단어가 내재되어 있는 듯하다. 이들의 작품중에는 완성도가 낮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굳이 완성도가 낮은 작품을 찾자면 Damnation정도. 그럼에도 본작에는 완성도라는 말을 쓸수 밖에 없다. 그만큼 본작이 오페스의 걸작들 중에서 점하고 있는 가치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먼저 본작에서 주목해야 할점은 사운드가 유연해졌다는 점이다. My Arms, Your Hearse까지 선보였던 데스메탈적인 사운드가 약화되고 부드러운 사운드가 본작을 지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경한 익스트림 메탈 노선에 어느 정도 선을 그었다고 볼 수 있다. 곡 자체의 구성도 좀더 짜임새 있게 변했으며, 무엇보다도 개개의 유기성은 여타의 오페스 앨범들보다도 탁월하다. 전작도 역시 컨셉 앨범으로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지만 Still Life은 그 이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개개의 곡을 살펴보면, 최고는 단연 The Moor라고 할 수 있겠다. 이곡은 오페스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준 곡이라 할 수 있겠다. 먼저 클린톤의 기타 인트로가 흘러나오다가 강력한 기타 리프와 Akerfeldt의 그로울링의 터져나온다. 이 곡의 감상점은 앨범의 후미에 나온다. 8분여대가 지나면서 이윽고 클린톤의 잔잔한 기타로 분위기가 일변하는데 그 지점에서 나오는 클린톤의 보컬은 감동적이다. 개인적으로 오페스의 가장 큰 특징은 부루털한 기타사운드와 클린톤의 기타사운드를 교차시키는 데에 있다고 본다. 이 곡은 이러한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 있다. Godhead`s Lament역시 재즈적인 느낌까지 나는 강력한 기타가 인상적이다. 이어서 Benighted가 지나가고, 가장 유연한 연주를 들려주는 Moonlapse Vertigo가 나온다. 그곡을 지나서 오페스의 잔잔한 곡중 가장 좋아하는 Face Of Melinda 귀를 스치운다. 이윽고 본작에서 가장 복잡한 구성이 돋보이는 Serenity Painted Death의 차례다. 개인적으로 이 곡이 The Moor와 함께 베스트 트랙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은 White Cluster인데, 이곡은 쓸쓸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1시간이 조금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다 듣고 나서는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오페스의 최고 걸작은 어떤 앨범일까? 해외에서의 인기를 보면 주로 가장 위에 Blackwater Park가 있고 그 뒤를 본작이 바짝 쫗고 있다. 그 다음이 조금 의외인 Ghost Reveries, 그리고 또 그 다음이 My Arms, Your Hearse이 뒤를 따르고 있다. 비교적 내 취향도 이와 비슷하다. 오직 Still Life만이 다음 앨범인 Blackwater Park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유일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은 개인적으로 추억이 담긴 작품이다. 재작년 여름쯤에 이 앨범을 구매했는데 당시 이 앨범이 매장에 입고되기만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기대하지도 않고 인터넷으로 서핑을 하다가 이 앨범이 입고 된 것을 발견한 것이다. 당장에 신청하면 집으로 배달되어서 온갖 욕을 먹으니 결국 다음날 학원강의를 듣다가 뛰쳐나가서 매장수령했던 기억이 지금도 난다.
먼저 본작에서 주목해야 할점은 사운드가 유연해졌다는 점이다. My Arms, Your Hearse까지 선보였던 데스메탈적인 사운드가 약화되고 부드러운 사운드가 본작을 지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경한 익스트림 메탈 노선에 어느 정도 선을 그었다고 볼 수 있다. 곡 자체의 구성도 좀더 짜임새 있게 변했으며, 무엇보다도 개개의 유기성은 여타의 오페스 앨범들보다도 탁월하다. 전작도 역시 컨셉 앨범으로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지만 Still Life은 그 이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개개의 곡을 살펴보면, 최고는 단연 The Moor라고 할 수 있겠다. 이곡은 오페스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준 곡이라 할 수 있겠다. 먼저 클린톤의 기타 인트로가 흘러나오다가 강력한 기타 리프와 Akerfeldt의 그로울링의 터져나온다. 이 곡의 감상점은 앨범의 후미에 나온다. 8분여대가 지나면서 이윽고 클린톤의 잔잔한 기타로 분위기가 일변하는데 그 지점에서 나오는 클린톤의 보컬은 감동적이다. 개인적으로 오페스의 가장 큰 특징은 부루털한 기타사운드와 클린톤의 기타사운드를 교차시키는 데에 있다고 본다. 이 곡은 이러한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 있다. Godhead`s Lament역시 재즈적인 느낌까지 나는 강력한 기타가 인상적이다. 이어서 Benighted가 지나가고, 가장 유연한 연주를 들려주는 Moonlapse Vertigo가 나온다. 그곡을 지나서 오페스의 잔잔한 곡중 가장 좋아하는 Face Of Melinda 귀를 스치운다. 이윽고 본작에서 가장 복잡한 구성이 돋보이는 Serenity Painted Death의 차례다. 개인적으로 이 곡이 The Moor와 함께 베스트 트랙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은 White Cluster인데, 이곡은 쓸쓸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1시간이 조금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다 듣고 나서는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오페스의 최고 걸작은 어떤 앨범일까? 해외에서의 인기를 보면 주로 가장 위에 Blackwater Park가 있고 그 뒤를 본작이 바짝 쫗고 있다. 그 다음이 조금 의외인 Ghost Reveries, 그리고 또 그 다음이 My Arms, Your Hearse이 뒤를 따르고 있다. 비교적 내 취향도 이와 비슷하다. 오직 Still Life만이 다음 앨범인 Blackwater Park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유일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은 개인적으로 추억이 담긴 작품이다. 재작년 여름쯤에 이 앨범을 구매했는데 당시 이 앨범이 매장에 입고되기만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기대하지도 않고 인터넷으로 서핑을 하다가 이 앨범이 입고 된 것을 발견한 것이다. 당장에 신청하면 집으로 배달되어서 온갖 욕을 먹으니 결국 다음날 학원강의를 듣다가 뛰쳐나가서 매장수령했던 기억이 지금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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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l 10, 2009
My Arms, your Hearse 와 같은 컨셉앨범이다. 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에서 추방당했던 한 남자가 과거의 연인을 되찾기위해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밴드 특유의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사운드로 풀어나간다.
가사를 읽다보면 다소 유치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컨셉앨범임을 감안하면 봐줄 만 하며, 귀에 팍팍 꽂히는 리프들도 다수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감정 변화에 따른 그로울링보컬 -> 클린보컬의 전환이 감상의 포인트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이 앨범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선호트랙은 꼽기 힘들지만 1, 4, 6 이 앨범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리고 있다.
가사를 읽다보면 다소 유치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컨셉앨범임을 감안하면 봐줄 만 하며, 귀에 팍팍 꽂히는 리프들도 다수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감정 변화에 따른 그로울링보컬 -> 클린보컬의 전환이 감상의 포인트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이 앨범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선호트랙은 꼽기 힘들지만 1, 4, 6 이 앨범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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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ug 13, 2008
밴드의 분위기가 Blackwater Park의 세련된 모습으로 넘어가기 전, 다소 과도기적이고 애매한 느낌을 보여주는 앨범. 그러나 Opeth 이기에, '역시 걸작이다' 라는 찬사가 전혀 아깝지 않다. 디스코그라피를 통틀어 이들만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곡들이 많으며, 키보드 사운드를 고려한 작곡이 두드러진다. 가장 사악한 분노를 표출했던 전작 MAYH에 비해 보다 부드러워졌으며, 1번 트랙 The Moor는 이들만의 대곡지향성을 너무나도 멋지게 드러낸다. 특히 Face of Melinda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곡을 이끌어가다가 중후반부에서 급격히 반전을 주며 드라마틱한 구성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절제된 스피드로 긴장감을 주는 Serenity Painted Death, 서늘하고 공허한 감성을 드러내는 발라드 Benighted 등 주옥같은 명곡이 포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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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Nov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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