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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4 소월랑
Date :  2022-08-16 21:58
Hits :  3614

러쉬 형님들 근황

https://www.youtube.com/watch?v=4Q_vIX_MAnI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미국 애니메이션 사우스파크의 기념 투어에 게스트로 참여하셨습니다
영상 맨앞의 짤막한 애니메이션 내용은 사우스파크를 위해 공짜 러쉬 맥주를 보내줄까 하다가 직접 잼에 참여한다는 대화네요

고인이 되신 닐 피어트 옹 대신 드럼을 치고 있는 건 사우스파크의 공동 제작자인 맷 스톤입니다

사우스파크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톰 크루즈부터 알라까지 뭐든 풍자하고 까내리는 걸로 유명한 애니메이션인데요

그나마 호의적으로 묘사해 왔던 게 락/메탈 밴드들이죠.
디오 옹이라든지, 아예 직접 출연까지 한 라디오헤드나 콘이라든지..

그래서인지 러시 형님들을 위해 공연용 자투리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준 적도 있습니다
대표곡 톰소여를 허클베리핀이랑 엮어서 짤막한 개그를 보여주는 게 일품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ZZQzVPI-k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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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8 klegio     2022-08-16 22:24
사우스파크가 그림만 보면 병맛 같지만 현대사회를 풍자한 만화라 심도 깊은 내용도 많습니다. 그나저나 갠적으로 러쉬를 프로그래시브 밴드 중 최고봉으로 생각하는데 최근 근황을 보니 넘 좋네요.
level 14 소월랑     2022-08-17 18:36
맞습니다. 그저 병맛만 있었으면 25년 동안 이어지진 못했겠죠.
프록의 금자탑 꼭대기에 러쉬가 있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거예요
level 8 flamepsw     2022-08-17 09:43
너무 좋네요.
제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러쉬 공연을 직접 보는거였는데, 이루지 못하게 되어 너무 아쉽네요 ㅠㅠ
level 14 소월랑     2022-08-17 18:38
그러게요 영영 이루지 못할 꿈이 되어버린...
level Rookiess     2022-08-17 21:29
예전에도 Tom Sawyer 인트로로 사우스파크 주인공애들이 러쉬 톰 소여 연주하면서 싸우는 애니를 틀어주더니 이번엔 아애 본인들이 직접 출연하고 목소리 연기도 했군요. 뭔가 흥미롭습니다. 더구나 드럼 연주를 사우스파크 제작자중 한명인 맷 스톤이 담당했다니 이거도 신기하네요ㅋㅋㅋㅋㅋhttps://youtu.be/Eh_9NY56Sxw
level 9 quine8805     2022-08-18 14:13
러쉬의 음악을 듣게 된 순간
드림시어터의 기원(origin)을 알게 되더군요
프로그레시브 락/메탈의 선구자로 손색이 없어
대단히 듣기 좋았어요
level 8 Perro     2022-08-18 15:23
아... 닐퍼트 옹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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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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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멜데,스레쉬 색채가 더 강해진듯 하네요
gusco75 2025-03-21 13:13
COF...예약 후 기다리는 중...잔뜩 기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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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dle of filth 신보가 나왔네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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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