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키타리스트(?)

오래 전..Dio라는 메탈을 조금이라도 들은이라면 누구라도 아는 그런 밴드에서 당시의 베스트 키타 스페셜리스트인 잉위맘스틴과는 또 다른 스타일로 잉위만스틴의 유력한 경쟁자로서 초기 Dio의 키타 사운드를 맡았던 Vivian Campell..

물론 비비안 캠벨이 탈퇴한 후에도 당시의 쟁쟁한 키타리스트들이 그 밴드에 들락날락 했었는데..어느그 누구도 비비안 캠벨만한 사람은 없더군요.

유명하고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흔히 그러듯이 Dio에서 앨범 세 장 정도 참여하고 갑자기 튀어나가선(짤렸는지도 모르겠고)솔로로 활동하다 개인 밴드도 만들면서 장난(?)하다가 결국 White Snake로 영입되었는데 결국 뻘짓만하다 쫓겨나고..그래서 돌아돌아서 결국 정착한 곳이 Def Leppard..어찌보면 비비안캠벨과는 전혀 안 어울릴 것 같던 밴드인데 꾸준히 아주 잘 활동을 하더군요.

근데..요즘에 씬 리지에서 연주를 한다네요..(밑에 글의 댓글에서 알았네요)

오늘은 왠지 이래저래..예전 한 가락씩하던 키타리스틀만 생각 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