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풀츄라 Chaos A. D. 앨범도 장난 아닙니다.
요즘 세풀츄라 카발레라 형제들이 뜨거운 감자인데요.
이들의 Beneath the remains, Arise 는 이미 성전중의 성전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1993년작 Chaos A. D.
문제작이라 일컬어지는 앨범입니다.
저는 상당히 좋게 들었습니다.
로드러너 레이블의 상업적 압박이 들어갔다 쳐도 송라이팅이 역시는 역시죠.
발전이 없이 우물안 개구리 처럼 고인 스래쉬 메탈 그룹들 보다야 훨씬 낫습니다.
첫곡 refuse/resist 부터 이고르 카발레라의 드러밍이 불을 뿜는 최애곡 territory, 세기말적인 분위기의 slave new world, amen.
토속적인 소품곡 kaiowas
다시금 달리는 propaganda, biotech is godzilla
세풀츄라의 야만성과 현대적 작곡 방식이 탁월한 nomad
인상적인 리프를 토해내는 manifest, the hunt
너바나의 앨범에도 참여 한바 있는 역량있는 Andy Wallace가 프로듀스.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할만한 가치가 있는 앨범입니다.
https://youtu.be/Q_WHGV5bejk
이들의 Beneath the remains, Arise 는 이미 성전중의 성전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1993년작 Chaos A. D.
문제작이라 일컬어지는 앨범입니다.
저는 상당히 좋게 들었습니다.
로드러너 레이블의 상업적 압박이 들어갔다 쳐도 송라이팅이 역시는 역시죠.
발전이 없이 우물안 개구리 처럼 고인 스래쉬 메탈 그룹들 보다야 훨씬 낫습니다.
첫곡 refuse/resist 부터 이고르 카발레라의 드러밍이 불을 뿜는 최애곡 territory, 세기말적인 분위기의 slave new world, amen.
토속적인 소품곡 kaiowas
다시금 달리는 propaganda, biotech is godzilla
세풀츄라의 야만성과 현대적 작곡 방식이 탁월한 nomad
인상적인 리프를 토해내는 manifest, the hunt
너바나의 앨범에도 참여 한바 있는 역량있는 Andy Wallace가 프로듀스.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할만한 가치가 있는 앨범입니다.
https://youtu.be/Q_WHGV5be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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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직 2023-08-15 23:17 | ||
저도 이 앨범 참 좋아합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적절하게 새로운 스타일을 적용했는데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해서 이질적이지도 않더군요. | ||
앤더스 2023-08-16 00:01 | |||
네. 프로듀서의 체인지와 시대 흐름에 따른 변화. Arise 이후로 무슨 일들이.. 이 앨범은 정글 사나이들의 도시 적응기 같은 느낌이 드네요. | |||
meskwar 2023-08-16 00:13 | ||
제가 국내발매당시 이 lp를 사서 커피샾에 주면서 좀 틀어 달라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당시엔 lp를 주면 틀어 주던 서비스가 있었는데 A면은 다 듣고 나온 기억이네요ㅎㅎ 그땐 참 용감했는데...ㅋㅋ | ||
앤더스 2023-08-16 00:17 | |||
와~ 만족감 장난 아니셨겠는데요. 초반부 곡들은 피를 끓게 하는 박력이 있습니다. 묘한 토속 리듬도 자주 등장하고요.. 한두곡도 아니고 A면 다 틀어주시다니..ㄷㄷ | |||
B1N4RYSUNSET 2023-08-16 02:37 | ||
막스가 재적했던 Roots까지는 모두 명반으로 봅니다. Chaos AD도 곡들이 느낌이 확실하죠. Refuse/resist, territory, slave new world..막스가 떠난 이후 세풀투라는 느낌이 확실한 곡들이 나오지 않고있죠. 안드레아스의 세풀투라는 대표곡으로 꼽을만한 곡이 하나도 생각이 안납니다. 오히려 소울플라이가 prophecy나 babylon같은 확실한 곡이 나왔죠. | ||
앤더스 2023-08-16 10:54 | |||
카오스 앨범의 묵시록적인 사운드가 매력이 상당합니다. 특히 이고르의 드러밍은 아주 기깔납니다. 리듬과 파워가 끝내주죠. | |||
sierrahotel 2023-08-16 19:40 | ||
이 앨범이 여기 사이트에서는 생각보다 평가가 낮아 처음에는 좀 놀랐습니다. 저는 세풀투라의 매력이 초기작들보다는 이 앨범과 Roots 이런 앨범에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 ||
앤더스 2023-08-16 19:48 | |||
상업물 먹었다고 돌아선 분들도 꽤 계실겁니다. 이 앨범 특유의 암울하면서 카오스적인 사운드는 중독성이 상당합니다. 후반부 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적당한 텐션의 믹싱도 좋았습니다. | |||
D.C.Cooper 2023-08-20 21:04 | ||
Refuse/Resist의 뮤직비디오에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영상도 들어가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도 더욱 인상깊게 받아들여진 곡이죠 ㅎ 단순하고 간략한 스타일로 바뀌긴 했지만, 세풀투라의 개성이 들어가기 시작한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 ||
앤더스 2023-08-20 21:32 | |||
오우 Refuse/Resist 한국 배경 나오죠.. 저항 정신.. 세풀투라가 예전 스타일을 유지하기엔 레코드사와의 마찰이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더군다나 전세계적으로 얼터 광풍으로 인해서 메탈이 점점 시동이 꺼져가는 상황이었으니요.. 세풀투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셈이라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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