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 보관 관련 질문있습니다!

플라스틱보다 인쇄된 종이가 빛바램에 더 취약하죠.
시디 옆 종이 부분 색이 바래는건 어쩔수 없이 빛을 차단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창문에 커튼을 친다던지....시디장 시디앞에 가릴만한걸로 빛을 막는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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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에도 자외선이 나오기는 하나 아주 미세한 소량이기 때문에 크게 영향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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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군요.
일단 제가 아는 지식 한도내에서 적어본다면...
형광등에서도 자외선은 발생하나 그 양이 아주 미세해서 영양이 크게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형광등과 물건(CD)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크게 영향이 없다고 알고있거든요.
오히려 햇빛...직사광선은 물론이고 일반적으로 생활할때 접하는 수준의 빛이 형광등보다 더 안좋다고 알고있습니다.
즉 저는 햇빛 > 형광등빛 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이 궁금해서 웹서핑좀 해봤는데 아래 블로그가 유용하더군요.

https://blog.naver.com/hapum111/100036328143
https://blog.naver.com/hapum111/221190939200

LED 전문기업 블로그인데 형광등/자외선 등 관련정보가 전문적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햇빛 다음으로 시디 관리의 중요성은 습도 같아요.
30년 넘은 음반들 실내 옷방이랑 같이 보관 중인데 종이가 조금씩 휘던가 시디 알맹이
표면에 얼룩인 줄 알고 극세사로 문지르니 표면이 벗겨지더군요 세월이 너무 흘러 부식(?)같이 되는거 같아서 유리세정제로 미세하게 닦으니 얼룩같이 벗겨짐이 사라지더군요.
이번에 제습기 하나 주문했어요. 빵 봉지는 기본입니다.ㅋ 다들 시디 보관 잘하세요.^^

네. 그렇죠. 햇빛과 습도...음반수집의 최대 적입니다..ㅜ.ㅜ
예전에 신축빌라로 이사한적이 있었는데 결로 현상때문에 벽에 마주댄 시디장 뒷면이 곰팡이로 고생한적이 있었습니다. 곰팡이가 시디장 틈새로 뚫고 들어와 시디케이스까지 번지고 inlay 까지 침투하기 직전에 발견해서 큰 화를 면한적이 있었네요.

여기저기서 중고 음반을 구입하다보니 이런저런 상태의 시디를 접하게 되는데....
시디표면의 경우 부실하게 관리했는지 말씀하신대로 은박지 부분이 부식된 경우가 있었네요. 어떤건 시디에 인쇄된 잉크(?)가 떨어져 나가기도하고요.

그리고 또 하나의 적은....담배누린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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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저도 공부좀 했네요.ㅎ 이러면서 하나둘씩 알아가는거죠.

유익한 의견들 감사합니다!
자외선, 습기는 절대 차단이군요

경험으로 형광등 바로근처에 보관할일은 거의 없으니 패스하고, 햇빛과 겨울습기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박스에 넣어보관은 절대 안되구요.ㅎ

헉 시디장 꽉차서 일부는 그냥 종이박스에 보관하는데..
얼른 옮겨야겠군요

형광등이건 led건 상관없이 빛 아래서는 빛바램은 생깁니다. 햇빛처럼 금방은 아니더라도 서서히요. 하얀부분은 누리끼리하게, 컬러부분은 연하게 변하더라구요.

결국 색바램은 피할수 없는거군요...

음반모서리 색바램은 어쩔 수 없나봐요. 저도 겪고 있습니다만 다행히 심하진 않습니다.
다이소 에서 예쁜천종류 사서 음반수납장에 커튼처럼 드리우면 괜찮을듯 한데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수납장 상단에 압정으로 고정하면 되겠죠.

진짜 말씀처럼 시디장 앞에 커튼이라도 달아야할까봐요

유리 선팅필름 같은 OPP봉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유리문 달린 CD장이라면 유리에 짙은 썬팅필름을 붙여도 좋습니다.

저도 가끔 그런생각 했습니다.
필름지를 obi 처럼 심플하게 만들어서 빵봉지에 같이 끼워넣으면 빛바램이 최소화 되지 않을까..하는.. ^^

선팅기능 추가된 opp봉투 진짜 나오기만하면 필구할텐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