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메탈 밴드들 근황 2
첫 번째 영상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블랙 메탈 밴드 Drudkh가 침묵을 깨고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본래 SNS 등을 통한 소통을 거의 하지 않던 이들은(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소속 레이블에서 대신 운영중)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었던 신곡을 공개했습니다. 급박한 우크라이나의 현 상황 속에서 저항정신과 희망을 표현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영상
프록/메탈코어 밴드 Jinjer 역시 우크라이나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토로하고 이러한 메시지를 공유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한편 데스 메탈 밴드 1914는 거주 중인 마을 근처에 러시아군의 폭격이 있었다고 밝혔고, 그 밖에도 많은 우크라이나의 밴드들이 SNS를 통해 상황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며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 각국의 메탈 팬들이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활발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중입니다.
우크라이나에도 훌륭한 밴드들이 많군요. 제발 무사하길~. | ||
밴드는 어딜 가나 우리나라보단 많습니다... | |||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무고한 민간인들의 희생이 더 없길 기원합니다. | ||
예상외로 우크라이나가 분투하고 있으니 시간은 우크라이나 편이 되겠죠. 국제여론도 더욱 강경해질테고요. 빨리 전쟁이 끝나야 합니다. 더구나 침략군일망정 러시아병사들 개개인 역시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이잖아요. 러시아 엄마들 역시 우크라이나 엄마들처럼 피눈물 흘리고 있을 겁니다. 이참에 푸틴이란 놈이 실각해야 할텐데 과연 어찌될까요? | ||
명분없는 침략전쟁에 푸틴의 명령으로 참전한 대부분의 러시아의 군인들 역시 불쌍한 청년들입니다. 하루 속히 전쟁을 멈추길 기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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