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제일로 알고 즐겨 듣는 우리에게 필요한 또 한가지.

저는 24B/96K 음원을 직접 구매하는 편이고, 현물은 거의 소장용으로 모셔 놓고 있어서 그런지 근래 들어선 인코딩을 거의 쓸 일이 없어졌네요. 게다가 최근에는 스트리밍 쪽이 더 좋은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저는 현물을 어쩔 수 없이 뜯고, 컴에 한번 돌려요!
코부즈, 애플, 밴드캠프같은 음원판에는 없는 보너스 트랙을 따야 해서....

찐이시군요... 저도 좋아하는 밴드는 소장용으로 현물 구매하고 있어서 그 심정 잘 압니다...ㅋ

Flac이 호환성 범용성이 좋긴한데 소리는 aiff 파일이 좋더라구요
밴드캠프는 다양하게 파일을 제공하니까 좋더라는

오... 안 그래도 최근 최애 밴드 디스코그라피를 통으로 구매한 게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받아서 들어봐야겠네요. 용량이 제일 큰 만큼 뭔가 있을 것 같다는...

아마 미묘하게 느껴질겁니다..
데이터의 읽어들이는 방식의 차이에 따라서 재생되는 톤이 달라지는지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애플은 위대하다?

아... 찾아본 바로는 FLAC은 말 그대로 무손실 압축이기 때문에 디코딩 시 원본과 데이터가 똑같다네요. aiff 역시 네이티브 pcm 음원이기 때문에 결국 동일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뭐, 사실 저는 제대로 인코딩 된 mp3 정도만 돼도 구분할 수 없긴 하지만요;

Wav는 intel cpu 계열 최적화
Aiff는 모토롤라 cpu 계열의 최적화에서 차이가 있다고
하고 기본정보를 구성하는 Header 형식의 차이
Pcm 샘플링 데이터의 기록순서의 반대 이런 작은
차이때문에 실제로 예민하게 듣는 사람들은 파일 형식
별로 소리 차이가 난다. 고 주장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음... 그렇군요...
이건 좀 다른 얘기기는 하지만, 스트리밍 같은 경우 같은 아티스트 앨범인데도 인코딩, 혹은 디코딩 방식의 차이 때문인지 업체 별로 확실하고 일정하게 다르게 들리는데 저는 애플 뮤직의 AIFF가 가장 좋게 들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