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야말로 적반하장이 아닐까 싶네요.......

다른데서도 하도많이봐서 이젠 헛웃음도 안나네 ㅋㅋ

흠.............

아프간 출국 금지 팻말 앞에서 좋다고 실실 쪼개면서 사진 찍은 것들이 누구였더라..........

기독교에 관한 안좋은 추억 몇가지...(여기서 말하는 기독교는 한국에서 보통 말하는 "개신교"입니다. 기독교 내에도 개신교, 천주교, 동방정교회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국에선 기독교하면 주로 개신교를 말하죠.)

대학교와서 나름 가장 친해졌다고 생각한 녀석이 있었는데(개신교인).. 당시 듣고 있었던 기독교 관련 교양 수업 (현대문화와 기독교)에서 언급된 단군상 파괴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대답을 회피하더군요.. 전 당연히 그건 잘못된 행동이다 이런 대답이 나올 줄 알고 물어본건데.. 그 사건을 계기로 그 친구를 좀 멀리하게 됬습니다.

언급한 현대문화와 기독교란 과목이 살짝 반기독교적인 내용을 주로 다뤘었는데 강사분이 쉬는 시간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기독교 동아리 학생들과 토론아닌 토론(들어보면 기가찹니다.. 말도 안되는 걸로 수업 내용 트집을 잡는 학생들과 거기에 논리적으로 반박하시는 강사님.. 항상 당하지만 매시간 찾아오는 기독교 학생들..ㅡㅡ..)을 하는거 보면..

거기다 좁은 학교에 뭔놈의 기독교 동아리는 그렇게 많은지.. 안그래도 부족한 학생회관 동아리실에 기독교 동아리방만 해도 6-7개 --; 스터디 하라고 만들어놓은 공동 스터디룸에선.. 바로 옆방에서 학생들 숙제하고 공부하는거 뻔히 보이는데도 큰소리로 찬송가에 기도에..

거기다 주말엔 대형 강의실 자물쇠를 몰래 따고 들어와선 거기서 예배를 보더군요 ㅡㅡ 나 참 기가막혀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주에게 봉사한다는 미명하에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상을 갖고있거나, 행위를 하는 자들은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매우 소수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글쌔요.. 제가 22년 동안 살아오면서 본 바로는.. 개독이 까일때 그들이 주로 내놓는 방어논리인 "기독교인들 중 소수만이 그렇다".. 이거 틀린거 같습니다 ㅡㅡ. 지네들은 그게 민폐인지 몰라서 그러는건지는 몰라도, 매우 대다수가 사회에 민폐를 주고 있는거같네요

기독교는 90%의 일부 무개념과 10%의 대다수 개념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응?

다행히 저희 학교 기독교 동아리들은 얌전한 편이군여..

괴테님 말씀엔 공감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ㅎ

한국 교인들만 그래요. 외국인들은 기독교인이 참 많은편인데(원래 거기 종교니까..) 거긴 안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