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12 Allen
Date :  2017-04-07 00:42
Hits :  6831

제네레이션 엑스 도쿄 공연 간단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씁니다

http://schoolofrock.co.kr/concert/2017/03/18/generation-axe-preview/?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utm_campaign=swybrid

셋리스트는 윗 링크에 적혀있습니다만 몇가지 변경 소식 알려드립니다
스티브 바이의 셋리스트가 Now We Run에서 Bad Horsie로 변경(이건 신의 한수 ㅠ)
그리고 Burning the Church 대신 다른 곡으로 변경 되었는데 무슨 곡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링크대로는 잉베이 다음이 스티브 바이였는데 이번 공연은 잉베이가 마지막이었네요

토신과 누노의 배정 시간이 다른 3인의 비해 짧았던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기존 G3에 게스트 2명을 넣어서 제네엑스가 된 느낌이랄까,,,,,,

첫 빠따는 토신 아바시 입니다
엄청난 변박 리듬 놀이에 안드로메다행 우주 분위기,,,,,,,
아마 일본에서도 익숙하지 않은 분들 꽤 되신 것 같습니다
곡 끝나고나서도 다들 뭔가 멍 때리고 있는 느낌이랄까 환호도 그냥 그런,,,ㅋ
절대 다른 기타리스트들과 비교해서 꿀리지 않지만 뭐랄까...자기 혼자 붕 떠있다고 할까요

다음 바톤은 누노였는데요
노래 엄청 잘 부르네요,,,,겟 더 펑크 아웃의 리드미컬한 리프 치면서 노래까지 부르다니 ;;
여태 관심이 많지 않던 기타리스트였는데 피킹 스킬이 아주 기가 막히네요
개인적으로 스티브 바이 다음으로 가장 좋았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배정 시간이 짧아서 참으로 아쉬웠네요

중앙 담당은 잭 왈드였습니다
첫곡 NIB의 육중한 리프에 머리가 저절로 끄덕이네요
심심할 때마다 무대 밑으로 내려오니 앞자리 스텐딩도 고려해 보시는게? ㅎ
개인적으로 솔로를 너무 지나치게 길게 끄네요. 아무리 격정적인 솔로라도 오래 듣다보면 피곤하기 마련,,,
한마디 하자면 Shut up! we know you can play ㅋㅋ

다음으로 스티브 바이가 나와서 좀 의아했네요
첫곡 배드 홀시부터 아주 그냥 기가 막히고 절제된 연주를 보여줬네요
텐더 서렌더는 진짜 이게 기타 오르가즘이구나 싶었습니다

막타로 잉베이가 나왔는데요
잉베이 나오는 순간 스마트폰이 엄청나게 튀어나오네요
일본에서 5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나봅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나온 것 일 수도
저번 내한때도 봤었는데 엔지니어들한테 참견 많이 하는건 여전하네요 ㅋ
피크 상당히 많이 뿌립니다

그리고 잉베이가 쉬면서 나머지 4명이 프랑켄슈타인을 연주합니다
도중에 누노가 간이 드럼 키트 치는 것도 재밌게 봤네요

마지막으로는 G3에서도 그랬듯이 하이웨이스타로 끝납니다
5명이 일렬로 솔로 치는 모습은 장관 그 자체

시작이 7시였고 10시 살짝 넘겨서 끝났습니다. 러닝타임은 세시간,,,,반지의 제왕 한편급이네요
당일권 기준 1만엔이었습니다. 한국보다 살짝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됬네요

결론은 내한 공연 가시는 분들은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제 후기가 많은 참고가 되시길 ^^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level 12 아교     2017-04-07 01:13
building the church 꼭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level 12 Allen     2017-04-07 13:23
버닝 더 처치는 라이브가 진리지 말입니다. 시작할때
나오는 태핑에 지릴 준비 했는데 ㅠ 대신 배드 홀시 들어서 그나마...ㅎㅎ
level 12 아교     2017-04-07 22:34
혹시 누노랑 잭와일드랑 sideway 도 불렀나요??
level 12 Allen     2017-04-08 21:30
불렀습니다. 누노가 딱 첫소절 부르는 순간 소름 쫙이었어요 ㅋㅋ
level 19 Mefisto     2017-04-07 01:32
와 잭와일드는 진짜 보고싶은데 ㅜ
level 11 아노마     2017-04-07 03:21
크으 얘기만들어도 설레이네요
살면서 누노를 보는날이 올줄이야ㅠㅠ
누노 솔로앨범시절노래도 듣고싶지만 여기테마랑은맞는곡이없어서..아쉽네요ㅠㅠ
level 14 XENO     2017-04-07 08:26
안 그래도 몇시간 공연하나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level 9 조르바     2017-04-07 14:33
표 못구하신 분은 마켓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level 9 Inny0227     2017-04-08 14:22
와.. 내일 진짜 기대되네요 ㅎㅎ.. 근데 스티브 바이 셋리스트 변경된게 한국에도 마찬가지로 변경이 될까요??
level 14 Burzum     2017-04-08 21:51
잭형 02년도 오지공연에서 영접한게 생각나는군요.
진짜 상남자 포스 장난아니였는데...ㅋㅋㅋ
level 9 Iconoclast     2017-04-09 10:50
일본에선 잉베이가 신입니다.. 리치 블랙모어 등 2~3번째로 인기있는 기타리스트와의 선호도 차이에서도 월등해요.. 정말 전세계 내로라하는 기타리스트 아무도 범접 할 수 없습니다. 물론 10년전 얘기지만.. 글을 보니 지금도 그런 듯 하네요 ^^;
level 12 Allen
  제네레이션 엑스 도쿄 공연 간단 후기 [11]
2017-04-07
6832
NumberTitleNameDateHits
19682랩오파 새보컬과 함께 리레코딩 앨범 발매하군요 [3]level 12 Allen2017-05-245090
제네레이션 엑스 도쿄 공연 간단 후기 [11]level 12 Allen2017-04-076832
19073시기를 초월한 열도의 메탈 곡 [5]level 12 Allen2016-09-126087
19059트와일라잇 포스 국내 라이센스 됩니다 [1]level 12 Allen2016-09-036204
18966오늘자 타임 콘체르토 작업 영상 떴습니다! [11]level 12 Allen2016-07-266627
18878슬래쉬가 마이클 잭슨한테 짤렸던 이유가 있었군요 ㅋ [9]level 12 Allen2016-06-0510640
18864최근 접한 준수한 멜데스 밴드 [1]level 12 Allen2016-05-285720
18858Arch Enemy 데뷔 20주년 Black Earth with Johan Liiva 공연 후기 [5]  level 12 Allen2016-05-267678
18708이런 느낌의 곡을 찾습니다 [1]level 12 Allen2016-03-305551
18684이번에 라이센스되는 Endless의 The Truth, the Chaos, the Insanity [2]level 12 Allen2016-03-235772
18683로얄 블러드 이제서야 들어보네요 [6]level 12 Allen2016-03-235625
18666찾고 있는 밴드 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3]level 12 Allen2016-03-184729
18576시디플레이어는 되는데 컴퓨터 재생이 안되면 어떻게 하나요? [6]level 12 Allen2016-02-224876
18562요즘 mp3 플레이어 뭐가 좋나요? [7]level 12 Allen2016-02-175363
18551이러한 악곡의 곡을 찾습니다 [7]level 12 Allen2016-02-154467
18510일본의 잉베이 켈리사이먼즈가 야마비와 함께 내한합니다 [5]level 12 Allen2016-02-036420
18493드래곤포스 라이브로 까이던 때가 있었는데... [4]level 12 Allen2016-01-276008
18443오늘도 준수한 쓰레쉬 밴드 하나 발굴 [2]level 12 Allen2016-01-125077
18441메탈 뮤지션들을 기리는 게시판을 만들면 어떨까요? [3]level 12 Allen2016-01-124331
18427Kids Of The Century 뮤비 해석 되시는 분?level 12 Allen2016-01-065861
18395만년 솔로의 기타 솔로 [5]level 12 Allen2015-12-255234
18380메킹분들의 음악에서 추구하는 키워드는? [31]level 12 Allen2015-12-225244
18353솔직히 가르네리우스 신보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2]level 12 Allen2015-12-155216
18334메탈풍 만화주제곡 모음 [13]level 12 Allen2015-12-126508
18291Heavenly 근황 아시는 분 계신가요? [1]level 12 Allen2015-11-275290
18260가르네리우스 신보 커버 디자인 나왔습니다 [14]  level 12 Allen2015-11-185415
1823711일 잉베이 공연 간단 후기 [5]level 12 Allen2015-11-115591
18224작살나는 쓰레쉬 발견~!!! [9]level 12 Allen2015-11-095838
18196의도적인 트랙 넘버링 오류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11]level 12 Allen2015-11-035093
18178Eisbrecher 등록 가능할까요? [9]level 12 Allen2015-10-296208
18166페이팔 결제가 시간이 좀 걸리나요?level 12 Allen2015-10-284802
18161요즘 한창 꽃혀있는 쓰레쉬 몇가지 올려봅니다 [16]level 12 Allen2015-10-255654
18153Deathcode Society 한정판 발매 자꾸 연기되네요 -_-;; [2]level 12 Allen2015-10-255210
18142헤비한 일본 락 추천 부탁드립니다 [16]level 12 Allen2015-10-226047
18101투표 진행 중 밴드들의 메탈에 가까운 곡들 좀 알려주세요 [4]level 12 Allen2015-10-125171
18059베헤모스 갑니당~! [6]level 12 Allen2015-10-055119
18017베헤모스 예상 셋 리스트입니다level 12 Allen2015-09-294810
18002앨범 정보에 커버 아티스트란을 추가하는 것을 어떨까요? [3]level 12 Allen2015-09-254241
17957메이든 신보 엄청나네요 [12]level 12 Allen2015-09-155575
17941초기대 심블랙 밴드 Deathcode Society 앨범 발매 임박 [9]level 12 Allen2015-09-1249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Post
   
Info / Statistics
Artists : 49,413
Reviews : 10,772
Albums : 177,490
Lyrics : 219,368
Memo Box
view all
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Blacksburg 2025-03-25 01:51
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
amoott 2025-03-22 10:15
들어보니 멜데,스레쉬 색채가 더 강해진듯 하네요
gusco75 2025-03-21 13:13
COF...예약 후 기다리는 중...잔뜩 기대 중입니다~
Peace_sells 2025-03-21 06:26
Cradle of filth 신보가 나왔네요. 좋은듯
AlternativeMetal 2025-03-20 20:24
[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