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밴드 THE OCEAN
컨셉을 지구과학으로 잡고 억겁의 시간동안 지질, 판의이동,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등등
발표하는 음반마다 지구과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곡을 듣고 있으면 뭔지모를 웅장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가사를 일일히 해석해가며 듣는것은 무리 인지라 대략적인 제목과 곡의 분위기를 느끼며 감상합니다.
그렇게 되면 같은곡 이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가 있겠네요. 원작자의 의도와는
다른 여러 감상자의 자의적인 해석.. 뭐 그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네요. ㅎㅎ
여태 이런 컨셉을 들고 나온 메탈밴드는 없었기에 살짝 관심이 갔고 학창시절 지구과학과 우주관련
내용들을 좋아 했기에 THE OCEAN이 하고 있는 음악과 컨셉이 더 좋아지게 됬지요.
메킹에서의 평점은 Pelagial 앨범이 1순위 이던데 전 Phanerozoic I: Palaeozoic 앨범이 더 좋았습니다.
뭐 해석하자면 고생대, 고생대의 지층 정도 되것 같네요.
지구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 엄청난 시간동안 판이 나뉘고 부딛치고 , 대륙이 이동하고, 화산이 폭발하며
식었다가 굳었다가를 반복했겠죠. 그런 내용들을 곡으로 풀어낸 THE OCEAN의 음악이 좋았습니다.
이밴드에 한가지 바라는 점이 이왕 지구과학을 켄셉으로 잡았으니
다음 앨범은 대멸종(extinction event)을 주제로 앨범을 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ㅎㅎ
지구의 대멸종은 크게 4대멸종 5대멸종 이렇게 나뉜다고 하는데 그럼 앨범이 4~5개정도 나오던지
뭉뚱그려 컨셉앨범으로 나오던지 할수가 있을 텐데요..
대멸종을 잠깐 언급하면
정의: 지구상의 생물 중 70%~90%에 이르는 생물종이 사라지는 사건
첫 번째 대멸종은 고생대 오르도비스 말인 4억 4000만~4억 5000만년 전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두번째 대멸종은 고생대 데본기 말인 3억 7000만~3억7500만년 전, 세 번째는 2억 5000만년전 고생대 페름기 말에 발생했다. 페름기 말에 일어난 대멸종은 지구 생명의 96%가 사라질 정도로 파괴 정도가 가장 심각했다. 네 번째 대멸종은 약 2억년 전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에, 가장 최근에 일어난 다섯 번째 대멸종은 6500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에 발생했다.
뭐 그렇다고 합니다.
Phanerozoic I: Palaeozoic 앨범중 4번째곡 Silurian: Age of Sea Scorpions 을 올려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WwEZnRBWCM
듣고 있으면 수축하고 응축하고 점점 팽창하다가 끝내는 거대한 판끼리 부딫쳐 충돌하며 폭발(7분55초~ )
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yrXAGY1dmE
뭐 이런 분위기? ㅎㅎ
어쨋든 컨셉 잘 잡은 좋은 밴드인거 같습니다. 대멸종으로 앨범좀 어떻게...? ㅋ
발표하는 음반마다 지구과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곡을 듣고 있으면 뭔지모를 웅장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가사를 일일히 해석해가며 듣는것은 무리 인지라 대략적인 제목과 곡의 분위기를 느끼며 감상합니다.
그렇게 되면 같은곡 이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가 있겠네요. 원작자의 의도와는
다른 여러 감상자의 자의적인 해석.. 뭐 그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네요. ㅎㅎ
여태 이런 컨셉을 들고 나온 메탈밴드는 없었기에 살짝 관심이 갔고 학창시절 지구과학과 우주관련
내용들을 좋아 했기에 THE OCEAN이 하고 있는 음악과 컨셉이 더 좋아지게 됬지요.
메킹에서의 평점은 Pelagial 앨범이 1순위 이던데 전 Phanerozoic I: Palaeozoic 앨범이 더 좋았습니다.
뭐 해석하자면 고생대, 고생대의 지층 정도 되것 같네요.
지구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 엄청난 시간동안 판이 나뉘고 부딛치고 , 대륙이 이동하고, 화산이 폭발하며
식었다가 굳었다가를 반복했겠죠. 그런 내용들을 곡으로 풀어낸 THE OCEAN의 음악이 좋았습니다.
이밴드에 한가지 바라는 점이 이왕 지구과학을 켄셉으로 잡았으니
다음 앨범은 대멸종(extinction event)을 주제로 앨범을 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ㅎㅎ
지구의 대멸종은 크게 4대멸종 5대멸종 이렇게 나뉜다고 하는데 그럼 앨범이 4~5개정도 나오던지
뭉뚱그려 컨셉앨범으로 나오던지 할수가 있을 텐데요..
대멸종을 잠깐 언급하면
정의: 지구상의 생물 중 70%~90%에 이르는 생물종이 사라지는 사건
첫 번째 대멸종은 고생대 오르도비스 말인 4억 4000만~4억 5000만년 전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두번째 대멸종은 고생대 데본기 말인 3억 7000만~3억7500만년 전, 세 번째는 2억 5000만년전 고생대 페름기 말에 발생했다. 페름기 말에 일어난 대멸종은 지구 생명의 96%가 사라질 정도로 파괴 정도가 가장 심각했다. 네 번째 대멸종은 약 2억년 전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에, 가장 최근에 일어난 다섯 번째 대멸종은 6500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에 발생했다.
뭐 그렇다고 합니다.
Phanerozoic I: Palaeozoic 앨범중 4번째곡 Silurian: Age of Sea Scorpions 을 올려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WwEZnRBWCM
듣고 있으면 수축하고 응축하고 점점 팽창하다가 끝내는 거대한 판끼리 부딫쳐 충돌하며 폭발(7분55초~ )
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yrXAGY1dmE
뭐 이런 분위기? ㅎㅎ
어쨋든 컨셉 잘 잡은 좋은 밴드인거 같습니다. 대멸종으로 앨범좀 어떻게...? ㅋ
File :
202304282240r37088n1.jpg (75 KB) download : 0
grooove 2023-04-29 00:50 | ||
흥미롭네요. | ||
weavingjh 2023-04-29 13:56 | |||
저도 상당히 흥미롭게 듣고있네요'' | |||
앤더스 2023-04-29 06:26 | ||
세상은 넓고 인재들도 많네요 | ||
weavingjh 2023-04-29 13:58 | |||
그러게요. 글이든 음악이든 창작이라는게 엄청 머리빠지는 작업일텐데 거기에 과학적 지식을 접목하기가 사실 많이 힘들었을텐데.. | |||
Fly 2023-04-29 07:43 | ||
다음 달에 새 앨범 Holocene 발매 예정으로 알고있습니다. 좋아하는 밴드라서 선주문하고 오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 ||
weavingjh 2023-04-29 14:00 | |||
오우,, 글보고 바로 검색해보니 뉴클리어 블레스트 사이트에 판매하네요! 아.. 근데 박스셋을 구입할건지.. 그냥 일반CD 버전을 구입할건지 상당히 고민되네요. Fly님 위 앨범 박스셋 보고 급 뽐뿌가 오는 중이라.. | |||
sierrahotel 2023-04-29 11:29 |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들의 음악에 관심이 가네요. | ||
weavingjh 2023-04-29 14:02 | |||
괜찮은 앨범들이 많은것 같아요! | |||
녹터노스 2023-05-03 11:42 | ||
너무 굉장한 밴드이고 저도 Pelagial 앨범 참 좋아하는데, 실력에 비해 덜 유명한 밴드 같습니다.. | ||
weavingjh 2023-05-05 23:26 | |||
네 맞아요. 실력좋은 밴드들의 앨범이 많이 알려지고 들리길 바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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