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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 dongspecial
Date :  2021-10-05 13:55
Hits :  4594

[질문] 1989~1990 Thrash Force 쓰래쉬포스 아시는 분?

안녕하세요,
1989년 혹은 1990년도에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했었던 모임인데요 어렴풋한 기억에
압구정 상아레코드에 걸린 안내문을 보고 쫓아갔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PC통신
접하기 전 시기이니 오프라인 공고 외에는 광고할 방법도 없었을 거구요. 모임은 압구정
어딘가 햄버거집 2층에서 본 것 같은데 그 동네에 햄버거집 2층이면 갤러리아 앞
맥도날드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만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누군가 Thrash Metal 팬들끼리 정보 교류하자는 취지로 모임을 조직하시려던 것
같은데 제가 참석했던 자리는 서로 어색하다보니 상당히 뻘쭘했던 기억이고 모임을
주동했던 측에서도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조금은 난감해하셨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기대했던 수준의 고수가 안 보여서 할 얘기가 없거나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결국 회비조로 몇천원 내고 가입선물로 녹음된 테이프를 하나 받아왔습니다. 테이프는
3가지 레벨이 있어서 본인이 희망하는 것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아마도 최고 레벨은
death metal 계열이 아니었나 싶고 제가 받아온 테이프에는 다음과 같은 곡들이 들어있었습니다.
Dark Angel - Leave Scars, Violence - Torture Tactics,
Napalm Death, Petilence, Mandator, Sodom, Destruction, ...

결국 1회 오프모임 참석 후 그 쪽 관련은 연락도 소식도 모르고 30여년이 지났는데
여기까지 와서 이런 문의글 쓰고 있네요.

운영진은 저보다 조금 나이가 많았지 싶었으니 현재는 50대가 되셨을 것 같은데
저 모임이 어떻게 지속되었는 지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 때 배포됐던 3종 테이프 수록곡은 과연 어떤 것들이었나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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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1989~1990 Thrash Force 쓰래쉬포스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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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
앤더스 2025-03-03 17:37
Pestilence - Consuming Impulse 진짜 미친 앨범이로군요!!
차무결 2025-03-01 16:00
7년만에 헤븐 쉘번 듣다
악의꽃 2025-03-01 00:51
블랙홀"바벨탑의 전설" 리프와 멜로디 전개 언제 들어도 소름.
고어맨 2025-02-24 21:43
Revenge 대체 가능 워메탈 공연 3월22일 Abysmal Lord / Caveman Cult 내한 있습니다.... 굽신...
앤더스 2025-02-24 20:50
Revenge 듣고 이 성님들은 인간이길 포기하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ㄷㄷ
서태지 2025-02-24 18:32
Revenge 음악 꽉 막힌 머리를 뙇 뚫어주네요 너무 좋습니다 lml Infiltration.Downfall.Death
metalnrock 2025-02-15 00:48
그냥 기다리시면 재가입안하셔도 되었는데 ㅠㅠ
AlternativeMetal 2025-02-14 18:58
사이트의 인증서가 정상화 되었네요! 이제 주소창 https에 빨간 글씨가 안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