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해밋의 기타실력..

잘치는거 아닌가요... 내가 기타볼줄 몰라서 그런가..-0-ㅎㅎㅎ

잘하는데-_-; 메가데스 팬들이 씹는건 순전 피해의식인듯-_-;

1집 기타솔로는 데이브 머스테인의 솔로를 그대로 커크가 친 것입니다.

메탈리카밴드내에서의 완충제로써의 커크의 역할은 아주 대단한 것이지만,

솔직히 저도 음악적인 기타리스트로써의 커크의 역량은 그다지 뛰어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변적인 리프와 대곡지향적인 메탈리카내에서 데이브머스테인의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솔로는

아주 최적의 기타솔로였지만 커크의 아주아주 평범 그자체의 기타솔로는 참으로 아쉽습니다.

그의 솔로들은 다른음악에서라면 모르겠지만 메탈리카내에서의 궁합은 솔직히 최악입니다.

굳이 "메탈리카의 음악을 Fucking Guitar Solos가 망치고 있다"는 잉베이의 말을 굳이 들지 않더라도,
(지가 무슨 기타의 절대적인 기준도 아니고 말이죠;;;)

커크의 솔로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럼 기타솔로를 못친다기 보다는 작곡능력이 떨어진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지 않나요..?

솔로를 잘친다는 말은 곡분위기에 어울리는 솔로를 칠수 있는 능력과도 연결돼잖습니까.

처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마이너 펜타토닉 하나로만 버티는 그는 솔직히 실망입니다;;

기타를 다루지 못하는 입장에서...^^

그냥..2,3,4,5집은 너무 좋게 들어서리;; 흠;

사바티지님 의견에 참 공감가네요.

저 역시 데이브의 예측불허 기타솔로가 참 좋던데요.

듣기좋으면 된거아닌지......저는 좋던데

기타는 잘 치고 못 치고의 개념을 잘 ..
잉베이나 임페리얼티가 아닌 이상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