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tGL_za2vv4

톨키가 앙드레와 처음 만난것은 firework 투어때라고 합니다.
같이 투어를 했고, 무대를 호령하는 앙드레를 보면서 프레디 머큐리에 버금가는 록스타라고
생각했다고 하는군요. 그후 몆년이 지나고 앙드레가 스웨덴으로 이사를 오고 톨키는 앙드레에게 같이 밴드를
만들것을 제안하고 헬싱키로 초대합니다. 앙드레가 앙그라를 탈퇴한 이유는, 다른 멤버들과 융화되기가 힘들었다고 하네요.
본인이 괴짜같이 느껴졌답니다.
당시 앙드레는 스칸디나비아 여자와 결혼한 상태였는데(아마 스웨덴?) 스칸디나비아 여자들은 상당히 권위적이라고
합니다. 부인이 앙드레에게 이것저것 잔소리하는걸 보고 티모는 “이봐 앙드레, 너 정도 되는 남자가 왜 이런 여자랑 사는거야? 너 정도면 세상 어느 여자라도 가질수 있을텐데” 라고 했답니다. 당시 마토스는 정말 잘 생겼었죠.
앙드레의 집 차고에서 4곡짜리 심포니아 데모를 녹음하고 이 데모는 곧 독일의 레코드 회사에서 관심을 보이고
좋은 재정지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울리 쿠쉬와 만나게 됩니다. 당시 울리는 뇌와 몸의 연결에 대한 책을 읽고 있었는데
굉장히 지적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같이 와인을 거나하게 마시고 노는데 울리가 티모에게 “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직접 만나보니 너는 굉장히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이다” 라고 했답니다.
앙드레의 죽음에 대해 알게된건, 브라질에서 인터뷰를 하던 도중이었습니다. 인터뷰어가 비보를 전했고, 톨키는
이틀동안 울었다고 합니다. 심포니아 활동이 끝난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한거 같습니다. 그후 앙그라의 라파엘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는데, 말년의 앙드레는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온갖 약물에 의존하는 상태였다는군요.
톨키는 앙드레는 고작 백여명의 관중앞에서 아이언 메이든 커버밴드나 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타고난 록스타인데 일이 안풀리다보니 약물에 손을대고 수렁에 빠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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