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질문 있습니다 이번 닭트랭

저는 수입반이 더 좋던데 특별히 라이센스반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나요?

특별히 선호한다기 보다는, 음반관련 국내업체도 함께 응원하는 의미로 라이센스가 되면 라이센스반을 사는 습관이 있습니다. Dark Tranquillity 같은 경우는 보통 라이센스가 되었던 기억이라, 혹시 라이센스가 된다면 수입반을 미리 사지 않으려고요.

대형몰에서 수입만 봤었는데 8월 출반된 앨범이 지금 가서 보니까 시디 일시품절 엘피 품절 로 바뀌어 있네요. 매우 장난스런 수입량이네요. 최근 앨범은 전부 수입이었던 것 같은데요 ㄷㄷ

그랬군요 라센이 점차 안되더니.. 이제는 시장이 lp로만 발달한 모양새입니다 음반시장도 유행이 중요한듯요

독일 매장도 가보면 대세는 바이닐 입니다 점점 CD 설저리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네 아무래도 음원과 스트리밍이 주류가 되다보니, 좀 더 취미스러운 LP 가 강세가 된 듯 합니다. 심지어 사장되었던 tape 문화까지 되살아난 것 보면, CD 는 편의성(스트리밍)과 아날로그 취미추구(lp tape)사이에 낀 애매한 포지션이 맞아 보입니다. 하지만 또 둘 모두를 충족할 수도 있기에, 예전에 테이프 사라질 때 처럼 사라지진 않을 듯 해요.

메이저 음반회사들도 라이센스(이 경우는 정확히 직배라고 해야겠지만 편의상)는 거의 안 하고 수입 위주로 한지 꽤 되었습니다.
게다가 닭탱이 소속된 센츄리미디어도 현재 소니에서 배급을 하다보니 앞으로도 라이센스로 접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며칠 전 도프뮤직 방문해서 사장님께 닭탱 관련으로 여쭤보니 바이닐, 시디 합친 물량인지 모르겠지만 국내에 할당되어 수입한 물량이 30장 정도라네요.

아 자세한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오래 전 기억속에 살고있었네요 ㅎㅎ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