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n이란 악마주의 사이키델릭 록 밴드.

최근에 알게 된 밴드인데, 제가 알고 있기로 악마주의,오컬트적 테마를 최초로 시도한 밴드가 Black Sabbath라고

알고 있었는데 원조가 따로 있었더군요.

Coven 이라는 사이키델릭 록 밴드입니다.

사진의 자켓은 69년도 발매된 이들의 처녀작이구요

자켓의 저 여성분이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사운드적으론 하드록/헤비메탈의 원류라고 보기 힘듭니다.

그저 당시에 있을 법한 듣기 좋은 사이키델릭 음악인데 좀 음산하고 기괴한 게 특징입니다.

제목들도 당시의 관념으로 봤을 때 꽤 자극적인...

무엇보다도 보컬 분의 매력이 좋더군요.무슨 마녀가 부르듯..

알라딘에 뜬 음반 소개란에 보면은,

- 사이키델릭 록 밴드 Coven의 1969년 첫 번째 앨범
- 당시로서는 사회적 통념에 반하는 오컬트와 악마의 미사를 내용으로 한 악마주의적 곡들로 구성한 한 음악으로 거센 반대로 인해 발매된 후 곧바로 시장에서 종적을 감춰버린 앨범
- ‘Black Sabbath는 Coven에 대한 영국의 화답’ ... Cream지 편집장 레스터 뱅스

라고 하네요.

***추가로 1집앨범 부클릿 속지 올렸습니다. 문제 시 자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