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cold님께 질문

리뷰 겸 신보/투어 정보 얻는데에는 메탈스톰이 제일 좋고, 그 외 디테일한 소식은 (비혹 영미권 집중이지만) blabbermouth, metal injection, loudwire에서 얻으시면 됩니다. 특히 메탈인젝션은 별 사소한 주전부리도 다 올라오는 곳이라 읽는 재미 쏠쏠하고, 유럽권 많이 포함히는 쪽은 metalunderground가 괜찮고, 주간칼럼 연재되는 metal-rules 도 볼만합니다. 약간 개그물 원하시면 정기적으로 monthly best 꼽고 과거명작 발굴해내고 모던메탈 리뷰에도 충실한 angrymetalguy 추천합니다. 다만 리뷰에 비문 및 욕설 상당히 자주 튀어나오니 걸러낼건 걸러내시고 (유저끼리 노가리 까는게 일품이긴 함 ㅋㅋㅋ)

밴드정보 제일 많은 곳으로는 메탈아카이브가 있긴 한데 거긴 저질리뷰 및 꼴통들이 많아서 밴드 정보 위주로만 보시길 추천합니다. 대신 forum란에서는 discussion 및 유적발굴(...) 등으로 괜찮은 정보 캐보면 꽤 나옵니다. 가끔 어떤 미친놈들이 앨범 스포일러 뜨기전에 신보내용 유출하기도 하고... 하여튼 어떻게 보면 꿀잼이긴 한데 최근에는 좀 줄었지만 장르관련 소모적인 논쟁이 꽤 있기도 하니 걸러낼건 걸러내시고요. 대신 여기 가장 큰 메릿은 능덕 및 아마추어 밴드종사자가 존나많다는 점때문에 튜닝을 포함한 사운드 메커니즘 토론 불나개 많고, 악기 옥션이 가능한 점때문에 물물교환의 장(?)이라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종종 지네들이 샘플도 만들어서 퍼뜨리는것도 있고, 하여튼 골때리는 동네이긴 한데 은근히 재미진게 많이서 눈팅만 해도 시간 후딱 가긴 합니다. (생각해보니 로이칸 근황 퍼뜨린거도 얘네들이었다는 말도 있고, 밴드 맴버 뒷담화질도 꽤 서슴없이 합니다)

혹시 로이칸 근황에 대해서 조금만 더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오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