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gwie Malmsteen and Opeth 공연 후기
리퍼가 빠진 이번앨범이라 보컬 부분이 상당히 걱정된 공연이었는데 키보디스트랑 베이시스트가 멋지게 잘 커버해준 공연이었습니다. 잉베이의 성격은 지x 같았습니다 자신의 기타 소리를 계속 키우는 바람에나머지 파트들은 거의 들리지도 않고 키보디스트(거의 모든 보컬파트를 부른)는 노래를 부르다 죽을껏 같은 표정이었습니다. 왜 보컬 파트가 자주 바뀌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잉베이 도와주는 분이 정말 불쌍하게 느껴졌는데 왜냐하면 피크를 적어도
70개이상은 사용해서 곡 중간중간에 와서 계속 피크를 공급해줘야했고 곡이 끝날때 마다 자신의 기타를 그사람에게 뒤로 던지고 내던지더군요.
서두가 길었군요. 공연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뒤로 갈수록 무언가
물리는 기분이 들더군요. 모든곡이 같은 스타일로 연주하는것 같이 들리더군요. (평소 그것이 잉베이 한계라고 느끼고
있었던 저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엄청 잘친다고는 느꼈지만 게리무어공연 같은 전율같은건 없었던거 같습니다.
Opeth는 저번공연에서 클린보컬만 해서 약간의 (?) 실망감이 있었는데 이번공연으로 그 아쉬움점을 날려버릴수 있었습니다. 제가 워낙 오페스 빠라서 정말 신나게 즐길수 있었던 공연이었네요. 거기다가 오프닝 밴드가 Katatonia여서 사진을 찍을 정신도 없이 공연을 즐겼습니다.
Yngwie Malmsteen Setlist on May 4, 2013
1. Rising Force
2. Demon Driver
3. Spellbound
4. Overture
5. From A Thousand Cuts
6. Arpeggios From Hell
7. Crown of Thorns
8. Badiniere
9. Adagio
10. Far Beyond the Sun
11. Dreaming
12. Gates of Babylon
13. Into Valhalla
14. Baroque & Roll
15. Masquerade
16. Red Devil
17. Trilogy Suite
18. Blue
19. Fugue
20. Drum Solo
21. Heaven Tonight
Encore
22. Black Star
23. I'll See the Light Tonight
Opeth Setlist on May 11, 2013
1. The Devil's Orchard
2. Ghost of Perdition
3. White Cluster
4. Hope Leaves
5. Atonement
6. Deliverance
7. Hessian Peel
8. Haxprocess
9. Demon of the Fall
10. Reverie/Harlequin Forest
Encore
11. Blackwater Park
Harlequin 2013-05-17 02:51 | ||
아....아아악!! 오페스 선곡표보니 정신이 번쩍드네요. 부럽습니다. | ||
녹터노스 2013-05-17 09:14 | ||
오페스가 드디어 라이브 셋리스트를 바꿨네요 대환영입니다. | ||
Ophelia 2013-05-17 09:28 | ||
스웨덴 형님들 장난 아니네요 ㅋㅋ 하.. 군대에 있을때 Opeth 내한을 못간게 한입니다. | ||
큐션 2013-05-17 15:22 | ||
오페스보소...-.,- | ||
이준기 2013-05-17 19:27 | ||
개 부럽.... | ||
Dream Theater 2013-05-18 03:56 | |||
이준기 대위님 저 여름에 한국 갈꺼 같습니다 그떄 보아요 6월초나 아님 8월 중순쯤 ? | |||
겸사겸사 2013-05-18 02:24 | ||
허...기동이형 자꾸 왜 산으로 가시나요 | ||
샤방Savatage 2013-05-18 13:34 | ||
아씨 부러워.. | ||
cruxdrum 2013-05-19 00:33 | ||
너무 좋았겠어요! | ||
브이포 2013-05-20 15:29 | ||
오페스 셋리스트 쩌네요 부럽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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