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querade Lyrics
Band | |
---|---|
Album | 다떠위다(2023) |
Type | EP |
Genres | Screamo, Post-Rock |
Labels | Independent |
Album rating : 92.5 / 100
Votes : 2
Votes : 2
3. Masquerade
주체할 수 없는 감정.
이기심으로 노려 보는 시선.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 한가운데.
타의에 의해 묶여버린 두발.
불규칙한 파동으로 흔들리는 잎.
찢겨지던 스치는 바람.
공기를 타고 흩어진 살점들.
이 악문 채 힘겹게 속으로 삼키고
또 다시 삼키다 뱉어내네.
휘몰아 치는 질척한 먼지.
쉴 틈 없이 살은 깎여지고,
그로 인해 흘러내리는 눈물.
그 안에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들의 교차.
막연히 빛을 쫓아 내달리기만 했었던 날.
뻗으면 닿을 것만 같았던, 가까이 갈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노력의 빛들.
허물 없이 부서져 흩어져 버린 안개.
손안에 스며드는 온기.
목 속에 턱하니 걸린 듯한 이물감.
얼굴을 감싸 온몸에 퍼지는 알 수 없는 기운.
존재의 이유를 돼 묻던 질문.
존재의 의구심.
무심히 악수를 청하는 손들.
타협을 가장한 이빨.
어느 순간 몸속 깊숙이 박혀
웃음 섞인 눈빛.
칼날이 되고, 수십 번 찔려 얼마 남지 모를 피가
보이지 않게 되었네.
조롱 섞인 비웃음.
무수히 쏟아내고픈 말들.
영원히 끝나지 않는 추악한 춤을 추네.
억누르지 못 한 분노.
가득 찬 시간의 반복.
수없이 돌고 돌아 춤을 추네.
주체할 수 없는 증오.
이 움직임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결국 다시 돌아온 이곳에
나의 설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울음 섞인 몸부림.
끊이지 않는 토악질.
변하지 않는 반복된 무대.
나의 설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결국 또 반복된 일상
지금 이 외침은 어디에 닿을까?
이기심으로 노려 보는 시선.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 한가운데.
타의에 의해 묶여버린 두발.
불규칙한 파동으로 흔들리는 잎.
찢겨지던 스치는 바람.
공기를 타고 흩어진 살점들.
이 악문 채 힘겹게 속으로 삼키고
또 다시 삼키다 뱉어내네.
휘몰아 치는 질척한 먼지.
쉴 틈 없이 살은 깎여지고,
그로 인해 흘러내리는 눈물.
그 안에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들의 교차.
막연히 빛을 쫓아 내달리기만 했었던 날.
뻗으면 닿을 것만 같았던, 가까이 갈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노력의 빛들.
허물 없이 부서져 흩어져 버린 안개.
손안에 스며드는 온기.
목 속에 턱하니 걸린 듯한 이물감.
얼굴을 감싸 온몸에 퍼지는 알 수 없는 기운.
존재의 이유를 돼 묻던 질문.
존재의 의구심.
무심히 악수를 청하는 손들.
타협을 가장한 이빨.
어느 순간 몸속 깊숙이 박혀
웃음 섞인 눈빛.
칼날이 되고, 수십 번 찔려 얼마 남지 모를 피가
보이지 않게 되었네.
조롱 섞인 비웃음.
무수히 쏟아내고픈 말들.
영원히 끝나지 않는 추악한 춤을 추네.
억누르지 못 한 분노.
가득 찬 시간의 반복.
수없이 돌고 돌아 춤을 추네.
주체할 수 없는 증오.
이 움직임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결국 다시 돌아온 이곳에
나의 설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울음 섞인 몸부림.
끊이지 않는 토악질.
변하지 않는 반복된 무대.
나의 설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결국 또 반복된 일상
지금 이 외침은 어디에 닿을까?
Added by Horizons
다떠위다 - Lyrics
1. Incomplete Perfection Lyrics | 2. Nabijam Lyrics |
▶ 3. Masquerade Lyrics |
다떠위다 - Album Credits
Members
- 임환택 : Vocals
- 김경찬 : Guitars
- 이광재 : Guitars
- 정우용 : Bass
- 류명훈 : Drums
Latest Hollow Jan Ly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