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Is Vanity Review
Band | |
---|---|
Album | All Is Vanit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1, 2014 |
Genres | Trance Metal, J-Pop |
Labels | We-b Studios |
Album rating : 75 / 100
Votes : 1 (1 review)
Votes : 1 (1 review)
February 27, 2018
Babymetal이 등장한 시점부터 그들의 아류 혹은 'Kawaii Metal'이라고 부를 만한 메탈아이돌 그룹들이 점차 나오기 시작했는데, Babymetal이 초기에 했던 음악성부터 현재 진지하게 메탈'다운' 음악을 하는 시점에 등장한 그룹마다 차이점을 드러나기도 했다. 초기 Babymetal이 내놓았던 싱글들은 실험적이고도 실험적인 댄스메탈에 불과했다. 하지만 'Ijime, Dame, Zettai'가 나온 시점부터 이들의 행보에 변화가 시작됐다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뒤이어 나온 'Megitsune'에서 진지하게 '이쪽" 음악으로의 진로가 분명하다는 걸 증명해보였다. 그리고 첫 정규앨범 [Babymetal]에서 수록된 곡들 역시나 밑바탕은 확실히 메탈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이런 Babymetal의 변화에 따라간 것인지 이들도 그렇게 등장했다. 사실 그다지 '진지한' 음악이라고 표현하긴 그렇지만, J-Pop이 분명히 있음에도 사운드는 흡사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와도 같은 일본식 Trancecore를 들려준다.
싱글에서 좋은 반응에 힘입어 곧바로 발매한 본작은 Trancecore를 꽉꽉 채워넣은 유쾌한 앨범이다. 방방 뛰는 Trance와 Core적인 전개의 구성, 보코더의 사용과 이런 시도를 하리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멤버 이마다 유나의 Screaming이 인상적이었다.
보코더 같은 경우는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가 주로 사용했기에 당연하게 받아들인 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분명 이들의 사운드는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를 표방하는 사운드나 다름이 없었다. 그렇다고 수록곡 모두가 사용한 것은 아니고, 'Toxic', 'Club Kids Never Die' 이 두곡에만 사용했다. 특별하게 이 두곡은 거의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곡에 유사했다.
Trancecore야 원래 Core 기반이니 Screaming을 넣는 방식이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했지만, 멤버 중에 Screaming을 사용해서 녹음, 공연에서 들려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는 Vocal은 조금 이른감이 없지 않아 있을 정도로 그다지 흡입력이 부족했다. 그래도 'Club Kids Never Die'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아서 그 이후의 실력은 어느 정도 상승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1~6번 수록곡들은 대부분 빠른 템포와 무거운 진행이 섞인 Trancecore 사운드지만, 뒤에 수록된 곡들은 한층 가벼운 분위기의 곡들이 많다. 장르 특유의 유기성이 떨어지는 모습없이 안정적인 작곡이 되어 있어서 듣다가 크게 위화감도 느껴지지 않고, 지나치게 귀여움이나 간드러지는 Vocal line이 적어서 접근성 또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Main Vocal이 없다는 건 좀 아쉽게 느껴졌다. Babymetal이 그냥저냥 Kawaii Metal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도 Back vocal인 Yui-Metal과 Moa-Metal 덕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곡을 진두지휘하면서 분위기를 이끄러 가는 것은 Su-Metal의 훌륭한 Vocal 덕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J-Pop적인 귀여움만 간직하고 있었다면, Babymetal이 이 정도 위치까지 올라왔을거라고 생각하진 않다. 분명 Su-Metal의 Main Vocal 위력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잘 나가고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뭐, 4인체제니까 어느 정도 보완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마다 유나가 후에 확실히 자신의 포지션이 생긴다면, 이만한 Main Vocal은 따로 필요없을 것 같다.(후기의 이마다 유나는 그만큼 성장은 했지만, 어디까지나 본작의 시점에 대해서 설명함)
Killing Track : Toxic
Best Track : Kiss no Hanataba / Club Kids Never Die / XYZ / Seize the day!! / Link
이런 Babymetal의 변화에 따라간 것인지 이들도 그렇게 등장했다. 사실 그다지 '진지한' 음악이라고 표현하긴 그렇지만, J-Pop이 분명히 있음에도 사운드는 흡사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와도 같은 일본식 Trancecore를 들려준다.
싱글에서 좋은 반응에 힘입어 곧바로 발매한 본작은 Trancecore를 꽉꽉 채워넣은 유쾌한 앨범이다. 방방 뛰는 Trance와 Core적인 전개의 구성, 보코더의 사용과 이런 시도를 하리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멤버 이마다 유나의 Screaming이 인상적이었다.
보코더 같은 경우는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가 주로 사용했기에 당연하게 받아들인 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분명 이들의 사운드는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를 표방하는 사운드나 다름이 없었다. 그렇다고 수록곡 모두가 사용한 것은 아니고, 'Toxic', 'Club Kids Never Die' 이 두곡에만 사용했다. 특별하게 이 두곡은 거의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곡에 유사했다.
Trancecore야 원래 Core 기반이니 Screaming을 넣는 방식이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했지만, 멤버 중에 Screaming을 사용해서 녹음, 공연에서 들려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는 Vocal은 조금 이른감이 없지 않아 있을 정도로 그다지 흡입력이 부족했다. 그래도 'Club Kids Never Die'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아서 그 이후의 실력은 어느 정도 상승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1~6번 수록곡들은 대부분 빠른 템포와 무거운 진행이 섞인 Trancecore 사운드지만, 뒤에 수록된 곡들은 한층 가벼운 분위기의 곡들이 많다. 장르 특유의 유기성이 떨어지는 모습없이 안정적인 작곡이 되어 있어서 듣다가 크게 위화감도 느껴지지 않고, 지나치게 귀여움이나 간드러지는 Vocal line이 적어서 접근성 또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Main Vocal이 없다는 건 좀 아쉽게 느껴졌다. Babymetal이 그냥저냥 Kawaii Metal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도 Back vocal인 Yui-Metal과 Moa-Metal 덕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곡을 진두지휘하면서 분위기를 이끄러 가는 것은 Su-Metal의 훌륭한 Vocal 덕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J-Pop적인 귀여움만 간직하고 있었다면, Babymetal이 이 정도 위치까지 올라왔을거라고 생각하진 않다. 분명 Su-Metal의 Main Vocal 위력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잘 나가고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뭐, 4인체제니까 어느 정도 보완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마다 유나가 후에 확실히 자신의 포지션이 생긴다면, 이만한 Main Vocal은 따로 필요없을 것 같다.(후기의 이마다 유나는 그만큼 성장은 했지만, 어디까지나 본작의 시점에 대해서 설명함)
Killing Track : Toxic
Best Track : Kiss no Hanataba / Club Kids Never Die / XYZ / Seize the day!! / Link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oxic | 90 | 1 | |
2. | Gekidou Progressive (激動プログレッシブ; Turbulent Progressive) | 75 | 1 | |
3. | Kiss no Hanataba (Kissの花束; Bouquet of Kisses) | 80 | 1 | |
4. | Club Kids Never Die | 85 | 1 | |
5. | XYZ | 80 | 1 | |
6. | Let the revelry begin | 70 | 1 | |
7. | over there | 70 | 1 | |
8. | Asterisk (アスタリスク) | 75 | 1 | |
9. | Seize the day!! | 80 | 1 | |
10. | Link | 80 | 1 |
Line-up (members)
- Minami Nao (南 菜生) : Vocals
- Takashima Kaede (高嶋 楓) : Vocals
- Imada Yuna (今田 夢菜) : Vocals
- Kurohara Yuri (黒原優梨) : Vocals
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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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Is Vanity Review (2014) | 75 | Feb 27, 2018 | 2 |
1
Locus Review (2018) [Compilation]
휘루 80/100
May 21, 2018 Likes : 1
인디즈에서 활동했던 곡들을 재녹음해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으로 처음 수록곡들을 보고 "이건 무슨 우려먹기지?"하며 안 좋은 기분이 들었었다. 그러나, 음악을 듣고 나서는 "아, 다르다!"라는 걸 인지할 수 있었다.
1~5번 곡들까지는 원곡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재녹음을 하였다면, 6~... Read More
Zenith Review (2017)
휘루 80/100
Apr 23, 2018 Likes : 1
이들의 3번째로 발매된 정규앨범으로 이전 앨범에 실렸던 3곡을 포함한 12곡이 수록되었고, 최대한 Metalcore다운 사운드와 그에 곁들여진 Trance가 담긴 앨범이다. 좀 더 Metalcore스러워진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보면 좋은 발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기대치보다 낮은 음악이 나온 것 같아서... Read More
VIRTUAL Review (2016)
휘루 80/100
Mar 22, 2018 Likes : 1
Babymetal의 계보를 이을 후발주자라고 말할 수 있는 이들의 행보는 Babymetal과는 같지만 다른 노선으로 오로지 Trancecore 장르 하나로 일관된 정체성을 보이며, 일부 Babymetal 팬층과 일부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팬층 그리고 일본 아이돌 팬층이라는 각자 다를 수 있지만, 하나의 연결고리로... Read More
Never Sleep Again Review (2015) [Single]
휘루 85/100
Feb 27, 2018 Likes : 1
새로운 멤버로 오가미 히나코가 합류하면서 5인 체제가 될 줄 알았던 그룹이었지만, 초대 멤버 쿠로하라 유리가 건강상 이유로 빠지면서 다시 4인 체제가 되어 나온 싱글앨범이다.
1번 곡인 'Never Sleep Again'은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며, 장르 특유의 개연성을 잘 유지하고 후반부에 적절... Read More
Now I Know (Type.A) Review (2015) [Single]
휘루 80/100
Feb 27, 2018 Likes : 1
이번 싱글은 두가지 커버로 나누어져서 발매가 됐는데, 굳이 두가지로 발매된 이유는 모르겠다. 동명의 곡 빼고는 2번 곡이 다르다는 점인데, 굳이 커버를 다르게 해서 발매한 건 참 뭐라 할말도 없다...
'Now I Know'는 이들의 곡들 중 이질감이 들 정도로 드라마틱한 진행 때문인지 몰라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