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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e Cosmic Evocation Review

Krigere Wolf - Infinite Cosmic Evocation
Band
Albumpreview 

Infinite Cosmic Evocation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Black Metal, Death Metal
LabelsFallen-Angels Productions
Length44:47
Ranked#109 for 2016 , #3,466 all-time
Album rating :  90 / 100
Votes :  4  (1 review)
Reviewer :  level 20         Rating :  95 / 100
이들의 2집인 Sacrifice to Valaskjàlf을 소개하며 이들의 장르 구분에 상당히 의문을 표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Impaled Slaves나 Vision of Death 같은, 매우 스래쉬적인 곡들이 후반부에 있었기에 멜로딕 블랙/스래쉬 정도로 표기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번 3집을 접하면서는 그래, 블랙/데스메탈이라는 구분도 충분히 이들의 사운드 범주에 들어갈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했다.

약간의 인트로 후에 터져나오는 9분이 넘는 대작 And the Night Descendes Again-Slaves of the Blazing Cult 의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폭풍우는 분명히 후반부의 압도적인 분위기에서 이들의 음악이 그 이전도 상당히 완성형에 가까웠지만 더욱 진일보 했음을 알 수 있는 트랙이다.

게다가 그 후반부의 완벽한 마무리는 5번곡 Warriors Of the Sun과 더불어 정말 킬링 트랙으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첫곡의 완벽함에 마음을 뺏긴 순간, 이들을 블랙/데스메탈의 넓은 울타리에 포용되어도 될 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부르털한 Infinite Cosmic Evocation이 이어진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블랙메탈' 그것도 2집에서의 멜로딕 블랙메탈의 전개를 그대로 따르고 있지만 분명히 상당히 두터워진 사운드와 전 작에서 아쉬웠던 드럼톤이 강화되면서 대단한 박력을 선사하고 있다.

중간의 템포 체인지가 인상적인 Unholy Magical Throne과 마지막 어쿠스틱 넘버 Through the Void and Asters Light 까지, 무엇하나 버릴 게 없는 앨범이다.

충분히 인상적이었던 밴드가 더욱 완벽하게 진화한 모습을 보는 것은 너무나 기쁜 일이다. 이젠 이름만으로 믿고 들어도 될 밴드의 대열에 오르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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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gere Wolf - Infinite Cosmic Evocation CD Photo by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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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And the Night Descendes Again-Slaves of the Blazing Cult9:51951
2.Infinite Cosmic Evocation5:11951
3.Unholy Magical Throne6:0092.52
4.Solar Storms6:12-0
5.Warriors of the Sun6:17901
6.Ancient Inscriptions of Ancestral Misery6:25901
7.Through the Void and Asters Light4:48801
1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Infinite Cosmic Evocationpreview
▶  Infinite Cosmic Evocation Review (2016)
95Mar 20, 20183
1
Infinite Cosmic Evocation
▶  Infinite Cosmic Evocation Review (2016)
level 20 똘복이   95/100
Mar 20, 2018       Likes :  3
이들의 2집인 Sacrifice to Valaskjàlf을 소개하며 이들의 장르 구분에 상당히 의문을 표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Impaled Slaves나 Vision of Death 같은, 매우 스래쉬적인 곡들이 후반부에 있었기에 멜로딕 블랙/스래쉬 정도로 표기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번 3집을 접하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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