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s Gate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23, 2016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Century Media Records |
Length | 40:03 |
Ranked | #2 for 2016 , #36 all-time |
Album Photos (19)
Winter's Gate Information
Line-up (members)
- Niilo Sevänen : Vocals, Bass
- Ville Friman : Vocals (clean), Guitars
- Markus Vanhala : Guitars
- Markus Hirvonen : Drums
Guest / additional musicians
- Aleksi Munter : Keyboards
Production staff / artist
- Jussi Ratilainen : Photography
- Kimmo Perkkiö : Recording (drums)
- Teemu Aalto : Recording (guitars, bass, vocals)
- Aleksi Munter : Recording (keyboards)
- Hannu Honkonen : Recording (keyboards)
- Teemu Tähkänen : Artwork
- Dan Swanö : Mixing, Mastering
Winter's Gate Videos
Winter's Gate Lists
(3)Winter's Gate Reviews
(3)Date : Jul 22, 2021
'최고' 라는 타이틀은 함부로 정의 될 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러한 평가를 받는것도, 평가를 내리는 것도 대단히 어려우며 신중한 일임에는 분명하다. 음악적인 분야에서 최고를 논하려면, 많은 이견이 있겠지만, 두가지 확실한 것은 1)예술적인 완성도, 2)대중적인 성공 두가지를 모두 성취했을 때 최고의 '자격'을 가진다는것에는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Insomnium은 1997년 데뷔해 큰 부침 없이 안정적으로 밴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적으로나 밴드 내외의 사정으로나 별 말 없이 꾸준히 한결같은 느낌을 준다. 그렇다고 매너리즘에 빠져있느냐 하면 또 그건 아니다. 멤버가 조금씩 바뀌었듯 음악도 조금씩 바뀌어 나갔다. 전작과의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기존 팬이 만족 할 수 있을만한 변화를 매 앨범마다 꾸준히 보여주었다. 실제로 시간순서대로 차례로 들어본다면 별 차이를 못 느끼지만, 2004년 앨범을 듣고 2014년의 앨범을 들으면 눈에 띄는 차이가 느껴질 것이다. 이 점은 이미 거장 반열에 든 Dark Tranquility 와 비슷하다. 다만 그 변화의 폭이 DT만큼 크지는 않다는게 약간의 차이인데, 오히려 그렇게 함으로써 고정적인 팬층을 유지하고 신규 팬들이 전작들로부터 괴리감을 느끼지 않아 더욱 원활한 대중성 추구 ... See More
Insomnium은 1997년 데뷔해 큰 부침 없이 안정적으로 밴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적으로나 밴드 내외의 사정으로나 별 말 없이 꾸준히 한결같은 느낌을 준다. 그렇다고 매너리즘에 빠져있느냐 하면 또 그건 아니다. 멤버가 조금씩 바뀌었듯 음악도 조금씩 바뀌어 나갔다. 전작과의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기존 팬이 만족 할 수 있을만한 변화를 매 앨범마다 꾸준히 보여주었다. 실제로 시간순서대로 차례로 들어본다면 별 차이를 못 느끼지만, 2004년 앨범을 듣고 2014년의 앨범을 들으면 눈에 띄는 차이가 느껴질 것이다. 이 점은 이미 거장 반열에 든 Dark Tranquility 와 비슷하다. 다만 그 변화의 폭이 DT만큼 크지는 않다는게 약간의 차이인데, 오히려 그렇게 함으로써 고정적인 팬층을 유지하고 신규 팬들이 전작들로부터 괴리감을 느끼지 않아 더욱 원활한 대중성 추구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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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an 20, 2019
모던 멜데스의 종착지,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
핀란드의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인 Insomnium은 데뷔작 In the Halls of Awaiting을 시작으로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집 Above the Weeping World 때부터 이미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다. Dark Tranquillity같은 밴드의 서정적인 면모를 받아들였으며 동시에 둠 메탈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받은 이들의 특색 있는 음악은 특유의 애상적이고 감수성 넘치는 분위기와 멜로디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의 앨범들에서도 지속적으로 꾸준함과 함께 원숙미를 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들은, 전작 Shadows of the Dying Sun에서도 여전히 훌륭하다는 평가와 함께 일각에서는 갈수록 말랑해지고 매번 비슷하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Shadows of the Dying Sun의 리허설이 한창이던 당시, 함께 와인을 마시며 Edge of Sanity의 Crimson을 듣던 이들은 영감을 받게 된다. “우리도 한 번 새로운 시도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 단 하나의 장대한 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을 만들어 보자!” 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마침 밴드의 보컬 및 베이스를 담당하는 Niilo Sevänen이 자신이 썼던 단편 소설(이미 자국에서 수차례 상을 받기도 했던)을 가지고 무언가를 해보려는 생각을 가 ... See More
핀란드의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인 Insomnium은 데뷔작 In the Halls of Awaiting을 시작으로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집 Above the Weeping World 때부터 이미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다. Dark Tranquillity같은 밴드의 서정적인 면모를 받아들였으며 동시에 둠 메탈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받은 이들의 특색 있는 음악은 특유의 애상적이고 감수성 넘치는 분위기와 멜로디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의 앨범들에서도 지속적으로 꾸준함과 함께 원숙미를 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들은, 전작 Shadows of the Dying Sun에서도 여전히 훌륭하다는 평가와 함께 일각에서는 갈수록 말랑해지고 매번 비슷하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Shadows of the Dying Sun의 리허설이 한창이던 당시, 함께 와인을 마시며 Edge of Sanity의 Crimson을 듣던 이들은 영감을 받게 된다. “우리도 한 번 새로운 시도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 단 하나의 장대한 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을 만들어 보자!” 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마침 밴드의 보컬 및 베이스를 담당하는 Niilo Sevänen이 자신이 썼던 단편 소설(이미 자국에서 수차례 상을 받기도 했던)을 가지고 무언가를 해보려는 생각을 가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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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pr 17, 2018
장르를 불문하고 북유럽 밴드가 컨셉으로 내놓는 '겨울'의 이미지는 이미 수없이 소비되고 재생산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재생산된 결과물이 다시 소비되고 있기도 하다. 이미지의 접근성과 브랜드 인지도가 뛰어난 만큼, 컨셉의 콘텐츠로서는 일종의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수표가 보증하는 것은 흥행이라기 보다는 '망하지 않는 수준'에 가깝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리스크를 지닐 수 있는 겨울을 대놓고 타이틀에 박아놓은데다가 40분짜리 대곡으로 구성한 의도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몸을 맡길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은 이 밴드가 Insomnium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충분히 진부하고 식상함에도 불구하고 본작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대곡이라는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었던 것은 이제껏 다른 밴드들의 대곡을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 아니라, 밴드가 40분이라는 러닝 타임을 상당히 알차게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대부분의 팬들도 그렇게 느낄테지만 엄밀히 말해서 이 앨범이 고전적인 멜데스의 영역에만 머무른다고 판단하지는 않을 것이다. 40분 동안 끝없는 멜로디의 홍수와 속도감을 즐기기 위해 꺼내들어야 하는 멜데스 앨범은 수없이 많다. 본작은 소위 말하는 Atmospheric의 기운이 물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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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s Gate Comments
(67)Dec 19, 2024
보물을 찾아 머나먼 여행길에 오른 바이킹들의 험난한 과정과 그 끝은 죽음이라는 결론을 내세운 완벽히 아름답고 절망적인 명반! 역시 인생은 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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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4
Although i am not a big fan of the fact that there is only 1 song on the album. it is still a really good song.
Oct 9, 2023
2000년대 초에 2집 Since the Day It All Came Down 이 너무좋아 한동안 귀에달고살았던기억이있다. 근데 도무지 이앨범은 어느포인트에서 좋아야하는지 모르겠다.. 가장 인상깊었던건 처음과 끝에 바람소리..
Aug 18, 2023
이 앨범을 들었다. 그런데 어째서 다음 곡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앨범에 곡이 하나였다. 여러모로 놀라운 밴드의 놀라운 앨범.
May 25, 2023
'아름다운' 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습니다 예전 라이센스반 속지라면 '불후의 메틀 대서사시' 이런 낯간지러운 설명이 붙었을법한 하지만 저 멀리 북유럽의 차가운 기운을 리스너의 마음 속 한 가운데 살포시 넣어주는 놀랍도록 치밀하게 구성된 아름다운 멜데스 앨범이라 칭하겠습니다 100점 주는적 처음인데 100점이 안 아깝습니다 !!
Mar 12, 2023
Nov 18, 2022
Just incredibly good. I have the artbook version which makes the experience complete.
Jan 13, 2021
자신들만의 스타일 잘 잡아놓고 괜찮은 작품 한창 뽑아내던 와중, 뭔가에 감명이라도 받았는지 프로그레시브하게 대서서사시 한번 해보겠다고 했다가 감잡았던 기존 장점 다 잃어버리고 초기 사운드로 리셋된 느낌. 서정미도 전작만 못하고 파트별로 나눠냈어도 별다를것 없을것 같습니다. 길게만든다고 다 걸작이 아니며 수준높은 음악이라는 보증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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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19
Sep 28, 2019
Sep 27, 2019
Jan 1, 2018
초기작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멜로디와 이제까지 발매한 앨범들의 짬뽕같은 느낌이 너무강해 낮은점수를 주겟습니다. 그래도 첫곡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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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omnium Discography
Album | Type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Reviews |
---|---|---|---|---|---|
In the Halls of Awaiting | Album | Apr 30, 2002 | 85.8 | 14 | 1 |
Since the Day It All Came Down | Album | Apr 5, 2004 | 90.4 | 22 | 0 |
Above the Weeping World | Album | Sep 18, 2006 | 90.2 | 30 | 1 |
Where the Last Wave Broke | EP | Aug 24, 2009 | - | 0 | 0 |
Across the Dark | Album | Sep 7, 2009 | 89.9 | 37 | 2 |
One for Sorrow | Album | Oct 17, 2011 | 91.5 | 33 | 1 |
Ephemeral | EP | Sep 23, 2013 | 89 | 5 | 0 |
Shadows of the Dying Sun | Album | Apr 28, 2014 | 87.7 | 37 | 2 |
▶ Winter's Gate | Album | Sep 23, 2016 | 94.2 | 70 | 3 |
Heart Like a Grave | Album | Oct 4, 2019 | 93.2 | 34 | 2 |
Argent Moon | EP | Sep 17, 2021 | 93.1 | 25 | 1 |
Anno 1696 | Album | Feb 24, 2023 | 93 | 34 | 1 |
Song of the Dusk | EP | Nov 3, 2023 | 88.3 | 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