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ecration of São Paulo - Live in Brazilian Ritual Third Attack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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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Desecration of São Paulo - Live in Brazilian Ritual Third Attack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November 3, 2016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Brazilian Ritual Records |
Ranked | #82 for 2016 , #2,573 all-time |
Album rating : 90 / 100
Votes : 6 (1 review)
Votes : 6 (1 review)
April 24, 2018
블랙/데스메탈의 큰어르신, 이 음침하고 거칠기 짝이 없는 바닥의 큰 기둥, 컬트라 부르기 충분한 Blasphemy의 라이브 앨범이다.
1984년도의 결성이력을 볼 때 정말로 기가막힐 정도의 발매작 (1990년, 93년에 낸 1, 2집이 풀렝스로는 유일) 수를 자랑하고 있는지라 결국 2001년 라이브, 그리고 본 라이브 앨범 및 데모, 컴필레이션 각각 하나씩이 전부로 그나마도 곧 품절되기 일쑤이다.
(물론 NWN!에서 블랙, 그레이, 레드, 픽쳐 등 다양한 포맷의 VINYL로 재발매해서 팔아쳐먹고 있지만.)
2016년에 나온 본 라이브 앨범은 2013년도의 프라질 상파울루 공연실황을 담고 있으며 당시의 공연이 워낙 뛰어났는지 함께 참여한 다른 블랙/데스메탈 밴드들도 각각 실황을 발매하고 있다. 예를 들어 GOATPENIS나 NECROHOLOCAUST 등.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Fallen Angels Production에서 본 라이브 및 당시의 밴드들 라이브 앨범이 올라와 있으니 품절되어 속상해하기 전에 구할 수 있으면 구해 놓는 것이 낫다.)
이 Basphemy는 그 이름 자체로도 컬트이지만 음악도 뛰어나기 그지없다.
black witchery를 비롯, 이 씬을 평정한 밴드들도 모두 Blasphemy의 곡들을 커버하며 추앙하고 있으며 Blasphemy와 함께 공연을 하는 것 자체로도 그 밴드의 씬에서의 영향력과 네임밸류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니 정말 대단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이들도 의도했건 안 했건 자신들의 위치가 그렇게 올라섰음을 알고 있으며 그래서 신보를 내거나 하지 않고 묵묵히 블랙/데스 공연장의 헤드라이너로서 묵직한 주축이 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음을 볼 때엔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 참으로 현명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 라이브 앨범은 음질도 음질이지만 30분 동안 그들의 대표곡(이라기엔 말했다시피 풀렝스가 두 장뿐인지라..)을 찰지게 소화해내고 있다.
이젠 배가 나만큼이나 불룩한 보컬 Nocturnal Grave Desecrator and Black Winds의 음침하고 파괴력 가득한 목소리와, 그와 함께 결성년도인 1984년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흑인 기타리스트 Caller of the Storms, 드러머 3 Black Hearts of Damnation and Impurity의 날 것 그대로의 연주를 듣는 맛이 기가 막히다.
더 말해도 입 아픈 밴드의 멋진 라이브 앨범이다.
앨범 뒷면 우측 하단에 자그마하게 보이는 ROSS BAY CULT의 마크는 블랙/데스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끓어오르게 한다.
컬트는 위대하다. 그리고 영원하다. 우리모두 Ritual을 외쳐보자.
1984년도의 결성이력을 볼 때 정말로 기가막힐 정도의 발매작 (1990년, 93년에 낸 1, 2집이 풀렝스로는 유일) 수를 자랑하고 있는지라 결국 2001년 라이브, 그리고 본 라이브 앨범 및 데모, 컴필레이션 각각 하나씩이 전부로 그나마도 곧 품절되기 일쑤이다.
(물론 NWN!에서 블랙, 그레이, 레드, 픽쳐 등 다양한 포맷의 VINYL로 재발매해서 팔아쳐먹고 있지만.)
2016년에 나온 본 라이브 앨범은 2013년도의 프라질 상파울루 공연실황을 담고 있으며 당시의 공연이 워낙 뛰어났는지 함께 참여한 다른 블랙/데스메탈 밴드들도 각각 실황을 발매하고 있다. 예를 들어 GOATPENIS나 NECROHOLOCAUST 등.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Fallen Angels Production에서 본 라이브 및 당시의 밴드들 라이브 앨범이 올라와 있으니 품절되어 속상해하기 전에 구할 수 있으면 구해 놓는 것이 낫다.)
이 Basphemy는 그 이름 자체로도 컬트이지만 음악도 뛰어나기 그지없다.
black witchery를 비롯, 이 씬을 평정한 밴드들도 모두 Blasphemy의 곡들을 커버하며 추앙하고 있으며 Blasphemy와 함께 공연을 하는 것 자체로도 그 밴드의 씬에서의 영향력과 네임밸류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니 정말 대단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이들도 의도했건 안 했건 자신들의 위치가 그렇게 올라섰음을 알고 있으며 그래서 신보를 내거나 하지 않고 묵묵히 블랙/데스 공연장의 헤드라이너로서 묵직한 주축이 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음을 볼 때엔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 참으로 현명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 라이브 앨범은 음질도 음질이지만 30분 동안 그들의 대표곡(이라기엔 말했다시피 풀렝스가 두 장뿐인지라..)을 찰지게 소화해내고 있다.
이젠 배가 나만큼이나 불룩한 보컬 Nocturnal Grave Desecrator and Black Winds의 음침하고 파괴력 가득한 목소리와, 그와 함께 결성년도인 1984년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흑인 기타리스트 Caller of the Storms, 드러머 3 Black Hearts of Damnation and Impurity의 날 것 그대로의 연주를 듣는 맛이 기가 막히다.
더 말해도 입 아픈 밴드의 멋진 라이브 앨범이다.
앨범 뒷면 우측 하단에 자그마하게 보이는 ROSS BAY CULT의 마크는 블랙/데스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끓어오르게 한다.
컬트는 위대하다. 그리고 영원하다. 우리모두 Ritual을 외쳐보자.
5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Intro - Darkness Prevails | - | 0 | |
2. | Desecration | - | 0 | |
3. | Hording of Evil Vegeance | - | 0 | |
4. | Goddess of Perversity | - | 0 | |
5. | Intro - Weltering in Blood | - | 0 | |
6. | Intro (Winds of the Black Gods) - Fallen Angel of Doom... | - | 0 | |
7. | The Desolate One | - | 0 | |
8. | Demoniac | - | 0 | |
9. | Ritual | - | 0 |
Line-up (members)
- Nocturnal Grave Desecrator and Black Winds : Vocals
- Caller of the Storms : Guitars
- DeathLörd of Abomination & War Apocalypse : Guitars
- V. Kusabs : Bass
- Vaz : Drums
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Fallen Angel of Doom Review (1990) | 65 | Feb 12, 2021 | 0 | ||||
Blood Upon the Altar Review (1989) [Demo] | 100 | Nov 27, 2018 | 7 | ||||
▶ Desecration of São Paulo - Live in Brazilian Ritual Third Attack Review (2016) [Live] | 90 | Apr 24, 2018 | 5 |
1
Blood Upon the Altar Review (1989) [Demo]
똘복이 100/100
Nov 27, 2018 Likes : 7
그러니까 Turbo Music이 Beherit에게 'The Oath Of Black Blood'를 녹음하라며 50유로라는 푼돈을 주었을때 우리의 Nuclear Holocausto Vengeance는 술을 쳐 마시는데 그 돈을 다 써버리는 것을 당연시 생각했을 것이다.
Blasphemy의 첫 번째 데모인 Blood upon the Altar를 이야기하면서 왜 Beherit의 사연을 끄집어내냐... Read More
▶ Desecration of São Paulo - Live in Brazilian Ritual Third Attack Review (2016) [Live]
똘복이 90/100
Apr 24, 2018 Likes : 5
블랙/데스메탈의 큰어르신, 이 음침하고 거칠기 짝이 없는 바닥의 큰 기둥, 컬트라 부르기 충분한 Blasphemy의 라이브 앨범이다.
1984년도의 결성이력을 볼 때 정말로 기가막힐 정도의 발매작 (1990년, 93년에 낸 1, 2집이 풀렝스로는 유일) 수를 자랑하고 있는지라 결국 2001년 라이브, 그리고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