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올해의 앨범 10선 안에 들어갈 앨범이며 Album of the Month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최근 트렌드에서 벗어나지 못한 Djent/Progressive/Metalcore이라고 할 수 있다(이게 Nik의 특징이긴 하다. 그리고 듣고나서 Veil of Maya와 Periphery식 vibe가 많이 느껴지긴 했다) 하지만 Andy의 미친 가창력이 평범할 수도 있는 곡들을 빛내주기 때문에 감히 최고의 앨범이라고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수려한 곡들이 많은 와중에서도 Andy의 가창력이 가장 돋보이는 곡은 Blood Echo라고 할 수 있다. 중간에 하쉬보컬로 속사포 랩을 하듯 리드미컬하게 후려치는 부분은 포크레인으로 땅을 한 번에 움푹 파고드는 듯한 느낌을 준다. 멜로디도 시원시원하고 변칙적이라 듣는 재미가 가미된다.

현재 유행하는 트렌디한 Metalcore/Djent에 식상해하거나 부정적이지 않다면 한 번쯤 듣는 정도로는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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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rating	votes	video
1.	Fade Away	3:11	95	1	Audio
2.	The Abyss	3:39	90	1	Music Video Audio
3.	Blood Echo	4:14	100	1	Audio
4.	Suffocate	3:47	95	1	Audio
5.	Lucid	3:54	95	1	Music Video Audio
6.	Servant of Death	3:27	90	1	Audio
7.	Miharu	3:29	90	1	Audio
8.	Eras of the Past	4:08	90	1	Audio
9.	Desolate Specter	3:12	90	1	Music Video Audio
10.	Moribund	3:48	90	1	Audio
11.	The Edge of Time	3:51	95	1	Music Video Audio

3 reviews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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