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 of the Free Review
Band | |
---|---|
Album | Land of the Fre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29, 1995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Noise Records |
Length | 56:44 |
Ranked | #3 for 1995 , #159 all-time |
Album rating : 91.1 / 100
Votes : 64 (6 reviews)
Votes : 64 (6 reviews)
February 26, 2008
본작은 카이 한센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앨범이 아닐까 싶다.
그나마 Helloween 시절 Walls Of Jericho에서보다는 훨씬 나아지긴 했으나, 카이의 보컬은 초일류급의 다른 보컬들과 정면으로 비교하자면 보컬로서의 파워에는 다소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작까지 함께 했던 랄프와 정면으로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더더욱 뼈저리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사실. 그러나 그의 목소리야말로 Gamma Ray의 음악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의 묘한 느낌을 정말 잘 담아낸다는 느낌이다(물론 이 앨범을 처음으로 이들을 접해서일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알듯말듯한 비장미가 담긴 독특한 음색이 정말 마음에 든다. 보컬은 단순히 가창력으로만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느낌"도 확실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다(개인적으로, 이 점은 Lacrimosa의 Tilo Wolff에게서도 뼈저리게 느낀 바이다).
(이하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니 그냥 참고만 해 주십시오) 개인적으로 Helloween은 키퍼 시리즈는 매우 좋게 들었으나 그 이후의 앨범들은 잘 안 듣게 되었었는데, 그 때문에 사실 Helloween의 한 멤버(부끄럽기 그지 없지만 메탈킹덤을 알기 전까지는, 정보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인해 카이 한센을 '그냥 헬로윈의 전 멤버 중 한 명' 이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_-;;)가 탈퇴해서 만들었다는 Gamma Ray에는 메탈을 듣기 시작한 몇년간 별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다소 충동적으로 이 앨범을 구매해서 들어보게 되었는데, 1번 트랙 시작부분부터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아 이런 귀를 자극하는 서정적이고 왠지 비장미까지 풍기는 풍부하고 참신한 멜로디와 보컬이라니! 필자가 Helloween의 키퍼 앨범만 좋아했던 사실과 함께 생각해 본 결과 필자의 귀는 카이 한센을 원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
이 앨범, 버릴 트랙이 정말 없지만 그 중 최고의 트랙을 굳이 꼽자면 1, 9, 11, 12번 정도.. 멜스메/멜파메 매니아라면 필청해야할 음반 중 하나라고 감히 생각해본다. 다만 뻥 뚫리는 보컬의 파워를 중시하는 분들은 딱히..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
그나마 Helloween 시절 Walls Of Jericho에서보다는 훨씬 나아지긴 했으나, 카이의 보컬은 초일류급의 다른 보컬들과 정면으로 비교하자면 보컬로서의 파워에는 다소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작까지 함께 했던 랄프와 정면으로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더더욱 뼈저리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사실. 그러나 그의 목소리야말로 Gamma Ray의 음악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의 묘한 느낌을 정말 잘 담아낸다는 느낌이다(물론 이 앨범을 처음으로 이들을 접해서일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알듯말듯한 비장미가 담긴 독특한 음색이 정말 마음에 든다. 보컬은 단순히 가창력으로만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느낌"도 확실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다(개인적으로, 이 점은 Lacrimosa의 Tilo Wolff에게서도 뼈저리게 느낀 바이다).
(이하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니 그냥 참고만 해 주십시오) 개인적으로 Helloween은 키퍼 시리즈는 매우 좋게 들었으나 그 이후의 앨범들은 잘 안 듣게 되었었는데, 그 때문에 사실 Helloween의 한 멤버(부끄럽기 그지 없지만 메탈킹덤을 알기 전까지는, 정보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인해 카이 한센을 '그냥 헬로윈의 전 멤버 중 한 명' 이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_-;;)가 탈퇴해서 만들었다는 Gamma Ray에는 메탈을 듣기 시작한 몇년간 별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다소 충동적으로 이 앨범을 구매해서 들어보게 되었는데, 1번 트랙 시작부분부터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아 이런 귀를 자극하는 서정적이고 왠지 비장미까지 풍기는 풍부하고 참신한 멜로디와 보컬이라니! 필자가 Helloween의 키퍼 앨범만 좋아했던 사실과 함께 생각해 본 결과 필자의 귀는 카이 한센을 원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
이 앨범, 버릴 트랙이 정말 없지만 그 중 최고의 트랙을 굳이 꼽자면 1, 9, 11, 12번 정도.. 멜스메/멜파메 매니아라면 필청해야할 음반 중 하나라고 감히 생각해본다. 다만 뻥 뚫리는 보컬의 파워를 중시하는 분들은 딱히..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Rebellion in Dreamland | 8:44 | 96.3 | 17 | Audio |
2. | Man on a Mission | 5:49 | 92.9 | 14 | Audio |
3. | Fairytale | 0:50 | 83.8 | 8 | |
4. | All of the Damned | 5:01 | 88.1 | 10 | |
5. | Rising of the Damned | 0:43 | 82.9 | 7 | |
6. | Gods of Deliverance | 5:01 | 85.6 | 8 | |
7. | Farewell | 5:11 | 85.6 | 10 | |
8. | Salvation's Calling | 4:36 | 85.6 | 9 | |
9. | Land of the Free | 4:38 | 96.2 | 19 | Audio |
10. | The Saviour | 0:40 | 82.1 | 7 | |
11. | Abyss of the Void | 6:04 | 90.6 | 9 | Audio |
12. | Time to Break Free | 4:40 | 88.5 | 12 | Audio |
13. | Afterlife | 4:46 | 85.6 | 9 |
Line-up (members)
- Kai Hansen : Vocals & Guitars
- Dirk Schlachter : Guitars
- Jan Rubach : Bass
- Thomas Nack : Drums
5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Skeletons in the Closet Review (2003) [Live] | 96 | Jan 12, 2009 | 0 | ||||
Majestic Review (2005) | 82 | Jun 6, 2008 | 0 | ||||
Power Plant Review (1999) | 82 | May 6, 2008 | 1 | ||||
No World Order Review (2001) | 84 | May 6, 2008 | 0 | ||||
98 | Mar 23, 2008 | 2 | |||||
Power Plant Review (1999) | 98 | Mar 21, 2008 | 2 | ||||
Land of the Free II Review (2007) | 98 | Mar 15, 2008 | 2 | ||||
▶ Land of the Free Review (1995) | 98 | Feb 26, 2008 | 0 | ||||
Alive '95 Review (1996) [Live] | 96 | May 26, 2006 | 0 | ||||
Heading for Tomorrow Review (1990) | 86 | Nov 8, 2005 | 2 | ||||
Insanity and Genius Review (1993) | 88 | Nov 8, 2005 | 2 | ||||
Land of the Free Review (1995) | 94 | Nov 8, 2005 | 2 | ||||
88 | Nov 8, 2005 | 0 | |||||
Power Plant Review (1999) | 86 | Nov 8, 2005 | 1 | ||||
No World Order Review (2001) | 80 | Nov 8, 2005 | 1 |
Power Plant Review (1999)
구르는 돌 95/100
May 16, 2020 Likes : 8
90년대 중반, 걸출한 역량의 보컬리스트 Ralf Scheepers의 부재로 Gamma Ray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이 시기에, 그것도 밴드에 중대한 위기가 몰아닥친 그 시점에 Gamma Ray가 상한가를 달렸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최고 수준의 보컬리스트의 탈퇴와 함께 밴드에게 전성기가 찾... Read More
Rock'nRolf 90/100
Dec 30, 2018 Likes : 6
헬로윈을 탈퇴한 카이 한젠이 이듬해에 타이런 페이스 출신의 보컬리스트 랄프 쉐퍼스와 의기투합하여 만든 프로젝트성 앨범을 발매하였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로 끝날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당시에 별로 없었을것이다. 이유인즉 이미 헬로윈 시절의 스타일에서 크게 ... Read More
Rock'nRolf 90/100
Jun 22, 2018 Likes : 5
랄프 쉐퍼스의 마지막 참여작! 1집과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멜로딕 파워 메탈의 본질을 그대로 살렸지만 카이 한젠과 디르크 슐레흐터의 보컬 참여는 좀 쌩뚱맞다. 랄프의 탈퇴의 이유가 아마도 그 때문이 아닐까? 랄프의 영역을 멤버들 스스로 깨뜨려놨으니..... Read More
blackdiaforever 75/100
May 8, 2020 Likes : 4
이 앨범은 장단점이 너무 확실하다. 아직 이 앨범에서는 카이한센의 보컬이 각성전이라고 느껴진다. 물론 각성한 다음에도 썩 좋은 보컬은 아니지만.
정말 괜찮은 멜로디 메이킹, 듣기 좋은 연주가 받쳐주고 있으나 보컬라인이 너무나도 너무나도 심각하게 밋밋하다. 한 옥타브안에서 ... Read More
Blast From the Past Review (2000) [Compilation]
즈와스 85/100
Jul 22, 2021 Likes : 3
개인적으로는 Ralf Scheepers의 목소리를 아주 선호하지는 않는다. 날리는 느낌의 보컬로 안정감이 부족하며, 소위 '헤비메탈'스러운 중량감은 느끼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Walls of Jericho 앨범에서 들려준, 가창 실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거칠고 날것 느낌의 Kai Hansen의 보컬을 좋아했다. ... Read More
SilentScream213 90/100
Jul 27, 2023 Likes : 2
Land of the Free was a great album, but I feel this one right here is where Gamma Ray finally proved they were one of the greatest Power Metal bands of the 90’s, and an even rival to Helloween. Seriously, all the musicianship here is phenomenal. Incredibly powerful drumming, absolutely loaded with double bass and giving Thrash Metal a run for it’s money at times. The guitar... Read More
hellcorpse 95/100
Sep 10, 2019 Likes : 2
랄프 쉬퍼스가 나간 후로, 본인은 Gamma Ray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졌다.
랄프 탈퇴 이후에 나온 Land of Free 앨범이 나에게는 너무나 실망스럽게 다가왔기에, 이 앨범이 나오고 나서 1년 정도 뒤에 친구가 테잎을 줘서 들었는데... 이건 정말 충격이었다.
카이의 보컬을 별로 안 좋아했지만, 첫...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