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ughter of the Soul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14, 1995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Earache Records |
Length | 34:15 |
Ranked | #6 for 1995 , #218 all-time |
Album Photos (21)
Slaughter of the Soul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linded by Fear | 3:12 | 96.4 | 16 | Audio | |
2. | Slaughter of the Soul | 3:02 | 92.3 | 13 | Audio | |
3. | Cold | 3:28 | 88.6 | 13 | ||
4. | Under a Serpent Sun | 3:59 | 87.2 | 11 | ||
5. | Into the Dead Sky | 2:13 | 78.3 | 11 | ||
6. | Suicide Nation | 3:36 | 89.4 | 11 | ||
7. | World of Lies | 3:35 | 89 | 12 | Audio | |
8. | Unto Others | 3:11 | 87.8 | 11 | ||
9. | Nausea | 2:24 | 88.3 | 11 | ||
10. | Need | 2:36 | 85 | 10 | ||
11. | The Flames of the End | 2:57 | 76.7 | 9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Tomas Lindberg : Vocals
- Anders Björler : Guitars (lead), Drums on "Into the Dead Sky"
- Martin Larsson : Guitars (rhythm)
- Jonas Björler : Bass
- Adrian Erlandsson : Drums
Guest / additional musicians
- Andy LaRocque : Guitar Solo (track 3)
Production staff / artist
- Fredrik Nordström : Producer, Mixing Engineer
- Kristian Wåhlin : Artworks
Recorded and mixed in Studio Fredman, May - July 1995.
"Into the Dead Sky" and "The Flames of the End" are instrumentals, but in the booklet, there are comments for the tracks.
Re-released in 2002 by Earache with the following bonus tracks:
12. Legion (Slaughter Lord Cover) (3:54)
13. The Dying (Unreleased Track) (3:18)
14. Captor of Sin (Slayer Cover) (3:19)
15. Unto Others (Demo '95) ( ... See More
"Into the Dead Sky" and "The Flames of the End" are instrumentals, but in the booklet, there are comments for the tracks.
Re-released in 2002 by Earache with the following bonus tracks:
12. Legion (Slaughter Lord Cover) (3:54)
13. The Dying (Unreleased Track) (3:18)
14. Captor of Sin (Slayer Cover) (3:19)
15. Unto Others (Demo '95) ( ... See More
Slaughter of the Soul Videos
Slaughter of the Soul Lists
(10)Slaughter of the Soul Reviews
(4)Date : Jul 10, 2016
At the Gates의 Slaughter of the Soul은, 이성중심주의적 메탈학사에 대한 가장 강력한 비판 사조로 등장한 멜로딕 데스메탈학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진리 탐구는 오로지 이성적 인식 구조에 의해 해명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존 메탈학파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 앨범은 그것만으로는 메탈적 진리를 인식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후견인에 의속하여서가 아니라 오로지 스스로 생각함(Selbsdenken)을 종용하고 "감히 알려고" 할 것을 표어로 삼음으로써 계몽주의의 정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칸트의 철학에서마저도 인식을 가능케 하는 최초의 자기촉발(Selbstaffektion)에 해당하는 것이 다름 아닌 정념임이 밝혀진다. At the Gates는 바로 여기에 주목한다. 즉, 최초의 인식을 만드는 방아쇠인 정념의 자기촉발이 없다면 순수지성개념은 공허한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로써 Slaughter of the Soul은 메탈에서의 진리 탐구의 핵심적 요소를 이루었음에도 항상 논의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었던 것, 즉 멜로디를 이끌어 낸다.
그러나 이들이 감성적 요소에만 치중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At the Gates는 지성적 요소와 감성적 요소를 (칸트적 의미에서) 초월적으로 종합함으로써 철학적 메탈학의 신기원을 이룩하였다. 이들은 메탈적 구조 ... See More
인간의 진리 탐구는 오로지 이성적 인식 구조에 의해 해명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존 메탈학파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 앨범은 그것만으로는 메탈적 진리를 인식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후견인에 의속하여서가 아니라 오로지 스스로 생각함(Selbsdenken)을 종용하고 "감히 알려고" 할 것을 표어로 삼음으로써 계몽주의의 정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칸트의 철학에서마저도 인식을 가능케 하는 최초의 자기촉발(Selbstaffektion)에 해당하는 것이 다름 아닌 정념임이 밝혀진다. At the Gates는 바로 여기에 주목한다. 즉, 최초의 인식을 만드는 방아쇠인 정념의 자기촉발이 없다면 순수지성개념은 공허한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로써 Slaughter of the Soul은 메탈에서의 진리 탐구의 핵심적 요소를 이루었음에도 항상 논의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었던 것, 즉 멜로디를 이끌어 낸다.
그러나 이들이 감성적 요소에만 치중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At the Gates는 지성적 요소와 감성적 요소를 (칸트적 의미에서) 초월적으로 종합함으로써 철학적 메탈학의 신기원을 이룩하였다. 이들은 메탈적 구조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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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n 22, 2013
- 본디 메탈은 인간 개개인의 감정을 초월해 거대한 자연 섭리나 철학적 고찰, 뼈대있는 판타지를 표현함으로써 낭만주의와 자연주의의 사조를 잇는 장르 특성상 굉장히 웅장하거나 서사시적인 혹은 어둡게 뒤틀려서 혼돈스런 멜로디의 사용이 있는 음악이고 구조 역시 탄탄하지만 이 앨범은 이러한 것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 우선 가장 중요한 멜로디를 보면 어두우려고 하지만 동시에 달콤한 멜로디로 밝은 느낌이 나버리는 역설적 효과를 내고 살짝 부자연스러운 기계톤이 리프를 지배하고 있다보니 주제의 구현성 보다는 외적인 효과에 치중하는 느낌을 준다. (굉장히 자연스럽게 앨범 주제의 구현성을 보여주는 올드스쿨 메탈과 대비되는 면이다.) 그러다보니 여타 올드스쿨 메탈, 아니 당시 기준으로 여태 나왔던 메탈답지 않은 달콤한 멜로딕 장르들보다 더욱 기계적이고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이 불분명한 미래 지향적 멜로디를 보여주게 되었으며 이는 당시 메탈에 이러한 멜로디가 없었던 것에 대한 굉장한 반항을 불고 왔던걸로 보인다. 이는 이후에 나오는 거의 모든 멜데스, 메탈코어(정확히 멜로딕 메탈코어), 멜로딕한 모던헤비 등 모던 헤비니스씬의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이후 모든 모 ... See More
- 우선 가장 중요한 멜로디를 보면 어두우려고 하지만 동시에 달콤한 멜로디로 밝은 느낌이 나버리는 역설적 효과를 내고 살짝 부자연스러운 기계톤이 리프를 지배하고 있다보니 주제의 구현성 보다는 외적인 효과에 치중하는 느낌을 준다. (굉장히 자연스럽게 앨범 주제의 구현성을 보여주는 올드스쿨 메탈과 대비되는 면이다.) 그러다보니 여타 올드스쿨 메탈, 아니 당시 기준으로 여태 나왔던 메탈답지 않은 달콤한 멜로딕 장르들보다 더욱 기계적이고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이 불분명한 미래 지향적 멜로디를 보여주게 되었으며 이는 당시 메탈에 이러한 멜로디가 없었던 것에 대한 굉장한 반항을 불고 왔던걸로 보인다. 이는 이후에 나오는 거의 모든 멜데스, 메탈코어(정확히 멜로딕 메탈코어), 멜로딕한 모던헤비 등 모던 헤비니스씬의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이후 모든 모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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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Oct 12, 2010
예테보리 메탈이 스웨덴 데스 메탈의 전부인 것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사실 그 이전에 스웨덴에는 데스 메탈씬이 존재하고 있었다. 미국의 올드스쿨 데스 메탈을 베이스로 하여 스톡홀름을 중심으로 활동을 한 초기 데스 메탈 밴드들은 그 나름의 활동을 하고 있었다. Entombed나 Hypocrisy, Edge of Sanity는 스웨덴에 데스 메탈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이들보다 더 커다란 족적을 남긴 밴드들이 있었다. 바로 오늘날 예테보리 메탈이라는 포맷을 만든 밴드들이다. 그 주인공들은 Dark Tranquillity와 In Flames, 그리고 At the Gates가 되겠다. 이중에서도 At the Gates는 가장 빨리 멜로딕 데스 메탈의 원형을 만든 장본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At the Gates가 창안한 멜로딕 데스 메탈은 올드스쿨을 기반으로 한 스웨덴 초기 데스 메탈 밴드들과는 뿌리가 달랐다. 초기 밴드들이 미국 플로리다 데스 메탈과의 친화성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이들은 올드스쿨 데스 메탈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이들은 데스 메탈보다는 스래쉬 메탈에 훨씬 친근한 경향을 보였다. 데스 메탈적인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의 음악색은 기본적으로 스래쉬 메탈에서 기인했다. 특히 이들이 베이스로 삼은 것은 독일 스래쉬 메탈이었다. 이들에게서는 특히 독일 스 ... See More
At the Gates가 창안한 멜로딕 데스 메탈은 올드스쿨을 기반으로 한 스웨덴 초기 데스 메탈 밴드들과는 뿌리가 달랐다. 초기 밴드들이 미국 플로리다 데스 메탈과의 친화성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이들은 올드스쿨 데스 메탈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이들은 데스 메탈보다는 스래쉬 메탈에 훨씬 친근한 경향을 보였다. 데스 메탈적인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의 음악색은 기본적으로 스래쉬 메탈에서 기인했다. 특히 이들이 베이스로 삼은 것은 독일 스래쉬 메탈이었다. 이들에게서는 특히 독일 스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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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Nov 9, 2005
1990년 스웨덴의 Gothenburg에서 결성되었던 At The Gates은 지금은 비록 해산된 상태이지만 Melodic Death Metal계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대그룹으로 평가된다. Slaughter Of The Soul 앨범은 정규 3집음반인 Terminal Spirit Disease와 함께 밴드 최고작으로 여겨지는 4집음반으로 이들의 마지막 작품이다. 통일성있는 연주, 절도있는 멜로디를 지닌 앨범으로 후에 예테보리 사운드의 열풍이 불어닥치자 멜로딕 데쓰의 흐름에 있어 재평가되었다. 세계적인 절품상태에 있었으나 2002년 Earache 레이블에서 본작을 리마스터 보너스반으로 재탄생시켜 다시금 빛을 보게 되었다.
Best Track : Blinded By Fear
Best Track : Blinded By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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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ughter of the Soul Comments
(62)Jan 10, 2024
Father of Melodic Death. Born in the early 1990s, the Nordic metal scene changed significantly from these days. Since then, many bands have evolved, led by in-flames and dark tranquility, and have exerted a lot of influence until today. A really gre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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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23
Feb 8, 2023
Dec 15, 2022
장르를 개척한 희대의 명반이다. 멜로딕데쓰라는 이름에 가장 걸맞는 앨범으로 버릴 곡이 단 한 곡도 없다. 인플레임스와 닼탱과는 다른 스트레이트 한 맛이 일품이다. 미국산 쓰래쉬를 좋아하는 이에겐 최고의 익스트림메탈앨범이 될 것이다. 이쪽 장르에서 이 앨범만큼은 주저없이 100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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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5, 2022
The whole early 2000s metalcore riff was based on this album. nuff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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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7, 2022
이걸 이제야 듣다니 한스러울 정도로 매우 좋다. 엘범도 짧고 곡들도 짧아서 아쉬운데 그게 또 여백의 미 같기도 하다. 1995년의 멜데스 수준이 이미 어느정도였는지 알 수 있으며, 멜데스 원조맛집의 의미를 떠나서도 아주 잘 만든 메탈 엘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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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3, 2021
I have to give this album a score of 100. It's perfect. Possibly my all time favorite CD. I wish they hadn't taken such a long break. The new stuff doesn't grab me like this did.
3 likes
Dec 9, 2019
서슬퍼런 칼날같은 리프들이 마치 그물처럼 촘촘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북유럽 눈보라 같이 매섭게 몰아치는 혹독함, 차가운 멜로디들 속에 담긴 진중함은 무엇인가를 넘어선 철학적인 감명까지 줍니다. 전곡이 탄탄하게 연결되어 있고 커버까지 완벽해 단지 한장의 음반이 아닌 한편의 예술 작품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귀를 못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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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7, 2019
Feb 9, 2019
멜데스의 교과서와 같은 앨범. 음 하나하나 버릴것이없다. 그래서 그런지 짧은 러닝 타임은 한없이 아쉽기만 하다. 요즘 멜데스 밴드들이 얼마나 이 앨범을 모티브로 삼았는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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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3, 2018
At the Gates Discography
Album | Type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Reviews |
---|---|---|---|---|---|
Gardens of Grief | EP | May 1991 | 86 | 5 | 0 |
The Red in the Sky Is Ours | Album | Jul 27, 1992 | 84.1 | 18 | 0 |
With Fear I Kiss the Burning Darkness | Album | May 7, 1993 | 78.3 | 6 | 0 |
Terminal Spirit Disease | Album | Jul 18, 1994 | 89.6 | 9 | 0 |
▶ Slaughter of the Soul | Album | Nov 14, 1995 | 90.1 | 66 | 4 |
Purgatory Unleashed: Live At Wacken | Live | Mar 22, 2010 | 80 | 2 | 0 |
At War with Reality | Album | Oct 27, 2014 | 86.7 | 25 | 1 |
To Drink from the Night Itself | Album | May 18, 2018 | 76 | 5 | 0 |
With the Pantheons Blind | EP | Jan 19, 2019 | - | 0 | 0 |
The Nightmare of Being | Album | Jul 2, 2021 | 83.1 | 8 | 1 |
Contributors to this alb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