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arding All the Sadness of the World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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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Regarding All the Sadness of the World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21, 2008 |
Genres | Melodic Black Metal |
Labels | Jusin Productions |
Length | 54:18 |
Ranked | #272 for 2008 , #9,072 all-time |
Album rating : 63.7 / 100
Votes : 17 (2 reviews)
Votes : 17 (2 reviews)
March 4, 2010
어느덧 국내 초기 익스트림씬 이야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게 된 밴드 오딘의 정규 4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심하게 안좋다
리프가 못들어줄 정도로 심하게 구린건 아니지만 리프와 리프 사이에 개연성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박자가 급작스레 변화되고 전개도 뜬금없으며 각각의 리프가 다른곡 2곡을 이어 붙인듯 어우러지질 못한다.
그리고 오딘이 밴드의 시작부터 고집스레 밀고있는 국악과 메탈의 조합이라는 시도는 잘 달리던 곡이 뜬금없는 국악으로 전환되며(그마저 곡의 전체적인 주제를 산만하게 하는데 한몫한다) 축 늘어지게 만들게 되고, 결국 듣는이에게 혼란을 주면서 결국 이도저도 아닌 곡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일조한다.
도대체 오딘의 곡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면이 좋아서 좋다고 하는지를 모르겠다.
본인이 오딘의 공연도 몇번 가보았지만 헤드뱅잉 하면서 놀만하면 뜬금없는 판소리가 나오는 덕에 잘 놀지도 못하고 결국 뻘쭘히 서서 이도저도 아닌 곡을 듣다가 공연장을 나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단 한줄로 평가하자면 감상용 음악도 아니고 신나게 머리 흔들 음악도 아니다.
오딘 맴버와 친분이 있다거나 재료는 이것저것 많이 들어갔지만 맛은 형편 없는 섞어찌개같은 음악을 듣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로 누구에게도 추천 못해줄 음반이다.
마음같아선 최저점수를 주고 싶지만 그래도 고집스래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음악을 하고 있는 근성을 높게 평가해서 최저점수에서 10점을 더 주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심하게 안좋다
리프가 못들어줄 정도로 심하게 구린건 아니지만 리프와 리프 사이에 개연성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박자가 급작스레 변화되고 전개도 뜬금없으며 각각의 리프가 다른곡 2곡을 이어 붙인듯 어우러지질 못한다.
그리고 오딘이 밴드의 시작부터 고집스레 밀고있는 국악과 메탈의 조합이라는 시도는 잘 달리던 곡이 뜬금없는 국악으로 전환되며(그마저 곡의 전체적인 주제를 산만하게 하는데 한몫한다) 축 늘어지게 만들게 되고, 결국 듣는이에게 혼란을 주면서 결국 이도저도 아닌 곡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일조한다.
도대체 오딘의 곡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면이 좋아서 좋다고 하는지를 모르겠다.
본인이 오딘의 공연도 몇번 가보았지만 헤드뱅잉 하면서 놀만하면 뜬금없는 판소리가 나오는 덕에 잘 놀지도 못하고 결국 뻘쭘히 서서 이도저도 아닌 곡을 듣다가 공연장을 나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단 한줄로 평가하자면 감상용 음악도 아니고 신나게 머리 흔들 음악도 아니다.
오딘 맴버와 친분이 있다거나 재료는 이것저것 많이 들어갔지만 맛은 형편 없는 섞어찌개같은 음악을 듣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로 누구에게도 추천 못해줄 음반이다.
마음같아선 최저점수를 주고 싶지만 그래도 고집스래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음악을 하고 있는 근성을 높게 평가해서 최저점수에서 10점을 더 주겠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원혼 (寃魂) | 3:07 | - | 0 |
2. | 슬픔의 강 (River of Sadness) | 7:34 | - | 0 |
3. | 환생 (Reincarnation) | 6:28 | - | 0 |
4. | 한 (恨) | 6:12 | - | 0 |
5. | 흉터 (Scar) | 5:28 | - | 0 |
6. | 검은 눈 (Dark Eyes) | 6:28 | - | 0 |
7. | 황혼 그리고 절망 (Dusk and Despair) | 7:33 | - | 0 |
8. | 잔인한 슬픔 (Cruel Sadness) | 5:01 | - | 0 |
9. | 무덤속의 핀 꽃... 고독은 눈물과 같다 (Flower Blooming from the Grave... Solitude like a Tear) | 6:26 | 80 | 1 |
5 reviews
1
Southern Kor 90/100
Dec 4, 2021 Likes : 9
굉장히 좋다. 수려한 멜로디 + 골고로쓰 초기작의 무지성 트레몰로 + 오딘 후기작 특유의 공격적이고 급박한 음악 전개. 기존에 오딘의 음악을 괜찮게 들었던 사람이라면, 아마 이번 작품을 제일 좋다고 평가하지 않을까.
2014년도에 6집 발매 펀딩에 참가했었다. 7년여 만에 연락이 와서 택...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