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Human Review
Band | |
---|---|
Album | Only Huma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25, 2002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AFM Records |
Length | 1:03:33 |
Ranked | #11 for 2002 , #376 all-time |
Album rating : 89.7 / 100
Votes : 44 (3 reviews)
Votes : 44 (3 reviews)
June 23, 2010
Yngwie Malmsteen이 Neo-classical Metal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을 때, 수많은 메틀 팬들이 환호했다. 90년대를 지나 21세기에도 여전히 네오 클래시컬 메탈 혹은 바로크 메탈이라 불리는 이 장르는 그 기세가 많이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메틀 팬들이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이다. 그러나 네오 클래시컬 메탈은 사실 속빈 강정에 지나지 않다. 왜냐하면 Yngwie Malmsteen의 추종자들 대다수가 장르의 개척자가 마련해 놓은 울타리에서 좀처럼 벗어나질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네오 클래시컬 메탈이라는 장르에는 이렇다할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밴드를 찾기가 힘들다. 전체적으로 다들 하향평준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물론 우수한 밴드가 아주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덴마크 출신의 밴드 Royal Hunt나 미국 출신의 Symphony X는 네오 클래시컬 메탈이라는 Yngwie Malmsteen이 만들어 놓은 틀을 깨고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한 밴드들이다. 그러나 이런 밴드들은 여타 장르에 비해 그 수효가 이례적으로 적은 편이다. At Vance도 위에서 언급한 Symphony X와 같은 밴드의 대열에 넣을 수 있는 밴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들의 초기에는 다소 빈약한 작곡력 때문에 1급의 밴드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그들이 네 번째 앨범 Only Human을 발표할 때 즈음에는 그들 역시 뛰어난 음악성으로 무장한 우수한 밴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At Vance의 음악은 분명 Yngwie Malmsteen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은 밴드 중 하나다. 네오 클래시컬 메탈을 추종하는 밴드들이 화려함과 스피드에 역량을 집중하여 사운드가 다소 가벼운데, At Vance는 반대의 방법을 감행했다. 이들 사운드의 특징은 통상적인 네오 클래시컬 메탈 밴드들에 비해 무겁다. 마치 정통 헤비메틀처럼 말이다. 게다가 그들은 화려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수수함을 선택했다. 그 결과 그들의 음악은 여타 네오 클래시컬 메탈 밴드들이 화려한 맛에 쉽게 질리는 데에 비해 이들의 음악은 멜로디가 적당히 절제되어서 비교적 오래 들을 수 있게 되었다. Only Human은 At Vance식 네오 클래시컬 메탈의 최종 진화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의 파워 메틀 팬들은 Only Human 이후 밴드가 어떤 작품 활동을 해나갈지 관심을 집중했다. 그러나 Only Human에서 절정의 보컬 능력을 보여주었던 Oliver Hartmann의 탈퇴는 팬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다. Oliver Hartmann의 탈퇴는 밴드의 미래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래도 한번 궤도에 오른 At Vance는 쉽게 탈선하지 않았다. 그들은 계속해서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냈다. 밴드는 Hartmann 탈퇴 후 Mats Levén, Rick Altzi와 같은 뛰어난 기량을 지닌 보컬을 맞아들여 At Vance라는 이름에 걸맞는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 갔다. 그러나 At Vance가 만든 어떠한 작품도 Only Human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비슷한 지점에 이르지도 못했다.
물론 우수한 밴드가 아주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덴마크 출신의 밴드 Royal Hunt나 미국 출신의 Symphony X는 네오 클래시컬 메탈이라는 Yngwie Malmsteen이 만들어 놓은 틀을 깨고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한 밴드들이다. 그러나 이런 밴드들은 여타 장르에 비해 그 수효가 이례적으로 적은 편이다. At Vance도 위에서 언급한 Symphony X와 같은 밴드의 대열에 넣을 수 있는 밴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들의 초기에는 다소 빈약한 작곡력 때문에 1급의 밴드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그들이 네 번째 앨범 Only Human을 발표할 때 즈음에는 그들 역시 뛰어난 음악성으로 무장한 우수한 밴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At Vance의 음악은 분명 Yngwie Malmsteen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은 밴드 중 하나다. 네오 클래시컬 메탈을 추종하는 밴드들이 화려함과 스피드에 역량을 집중하여 사운드가 다소 가벼운데, At Vance는 반대의 방법을 감행했다. 이들 사운드의 특징은 통상적인 네오 클래시컬 메탈 밴드들에 비해 무겁다. 마치 정통 헤비메틀처럼 말이다. 게다가 그들은 화려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수수함을 선택했다. 그 결과 그들의 음악은 여타 네오 클래시컬 메탈 밴드들이 화려한 맛에 쉽게 질리는 데에 비해 이들의 음악은 멜로디가 적당히 절제되어서 비교적 오래 들을 수 있게 되었다. Only Human은 At Vance식 네오 클래시컬 메탈의 최종 진화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의 파워 메틀 팬들은 Only Human 이후 밴드가 어떤 작품 활동을 해나갈지 관심을 집중했다. 그러나 Only Human에서 절정의 보컬 능력을 보여주었던 Oliver Hartmann의 탈퇴는 팬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다. Oliver Hartmann의 탈퇴는 밴드의 미래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래도 한번 궤도에 오른 At Vance는 쉽게 탈선하지 않았다. 그들은 계속해서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냈다. 밴드는 Hartmann 탈퇴 후 Mats Levén, Rick Altzi와 같은 뛰어난 기량을 지닌 보컬을 맞아들여 At Vance라는 이름에 걸맞는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 갔다. 그러나 At Vance가 만든 어떠한 작품도 Only Human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비슷한 지점에 이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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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he Time Has Come | 3:53 | 91.3 | 4 | Audio |
2. | Only Human | 5:13 | 94 | 5 | Audio |
3. | Take My Pain | 4:18 | 86.3 | 4 | |
4. | Fly to the Rainbow | 6:09 | 92.5 | 4 | Audio |
5. | Hold Your Fire | 5:47 | 86.7 | 3 | |
6. | Four Seasons - Spring | 3:05 | 85 | 4 | |
7. | Take Me Away | 4:48 | 90 | 2 | |
8. | Time | 5:48 | 85 | 2 | |
9. | Solfeggietto | 1:00 | 85 | 2 | |
10. | Sing This Song | 6:59 | 86.7 | 3 | |
11. | Witches Dance | 5:31 | 92.5 | 2 | Audio |
12. | Wings to Fly | 6:37 | 88.3 | 3 | |
13. | I Surrender (Rainbow cover) | 4:23 | 90.8 | 6 |
Line-up (members)
- Oliver Hartmann : Vocals
- Olaf Lenk : Guitars
- Rainald Koenig : Guitars
- Jochen Schnur : Bass
- Juergen Lucas : Drums
- Uli Mueller : Keyboards
1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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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 Human Review (2002) | 85 | Jun 23, 2010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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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scape Review (1999) | 90 | Nov 17, 2006 | 1 | ||||
Heart Of Steel Review (2000) | 86 | Nov 8, 2005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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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ained Review (2005)
구르는 돌 80/100
Jul 10, 2014 Likes : 1
Oliver Hartmann의 탈퇴는 At Vance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안겨 주었다. Mats Leven이라는 Neo-classical Metal의 거장 Yngwie Malmsteen과 함께 한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초빙했지만, 팬들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전임 보컬 만이 있었다. 그 결과 The Evil in You는 괜찮은 작품이었음에도 안타깝게... Read More
No Escape Review (1999)
구르는 돌 60/100
Oct 10, 2010 Likes : 1
No Escape는 At Vance의 데뷔작으로 뛰어난 기타실력을 가진 Olaf Lenk와 내가 생각하는 파워 메탈 사상 최고의 보컬인 Oliver Hartmann의 역량이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발휘된 앨범이다. 네오 클래시컬에 기반한 연주에 파워풀한 발성의 보컬이라는 공식은 이미 본작에서부터 잘 드러나 있다.... Read More
No Escape Review (1999)
thy_divine 74/100
Feb 3, 2009 Likes : 1
보컬의 수준은 꽤 높은편. 평가도 무난하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다른 탑클래스의 밴드들에 비해 뭔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차일수도 있다.) 하지만 데뷔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작에 든다. All For One, One For All는 그나마 이 앨범에서 백미라고 꼽을 수 있다.
Power & Glor... Read More
No Escape Review (1999)
불만채로 70/100
Sep 24, 2008 Likes : 1
난 이들을 좋아한다. 올리버 하트만의 목소리가 우선이고, 대중적인 멜로디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모두가 꼽는 수작이라는 'Power & Glory'도 좋아한다.
그래서 좀 어렵게나마라도 구입을 했었는데, 사실 들으면 들을수록 손이 잘 가지 않는 앨범이 되었다. 혹시 드럼머신을... Read More
No Escape Review (1999)
scom 90/100
Nov 17, 2006 Likes : 1
Oliver Hartmann 의 보컬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굵은듯하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비수처럼 뻗어나가는 그의 보컬이 음악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그리고 ABBA cover곡도 훌륭한데.. 과거의 히트곡들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재해석해서 팬들에게 다시 들려 주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할것...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