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in' on the Edge Review
Artist | |
---|---|
Album | Dancin' on the Edg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30, 1984 |
Genres | Hard Rock, Glam Metal |
Labels | Mercury Records |
Length | 38:08 |
Album rating : 82.5 / 100
Votes : 2 (1 review)
Votes : 2 (1 review)
April 15, 2015
83년, Out for Blood로 Heavy Metal씬에 출사표를 던진 Lita Ford는 쓴 잔만을 들이켰다. 야심차게 데뷔했지만, 첫 정규앨범으로는 그녀가 바라마지 않았던 성공의 과실을 맺을 수는 없었다. 실패 뒤 Lita Ford는 멤버 교체를 통해 밴드의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정규멤버로 가입한 Hugh McDonald와 Randy Castillo는 당시만해도 풋풋하기 짝이없는 신인들이었는데, 이들은 Lita Ford에서 잠시나마 가세하게 된다. Hugh McDonald는 나중의 일이지만 Alice Cooper, Bon Jovi에서 활동하게 되며, Randy Castillo은 Ozzy Osbourne, Motley Crue에서 활약하게 된다. 80년대 초중반, 그렇게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을 영입한 Lita Ford의 아티스트를 알아보는 안목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는 가히 알 만하다 할 수 있겠다.
이렇게 라인업이 갖추어지자마자 이듬해 Dancin' on the Edge를 발표할 수 있었다. 새로 들어온 멤버들의 실력도 훌륭했지만, 이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고작 1년 사이에 성장한 밴드의 리더 Lita Ford의 역량이었다. 일단 그녀는 목소리도 헤비 메탈 보이스를 내는데 좀더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무래도 여성 보컬리스트는 남성에 비해 강렬한 목소리를 내는데 불리했지만, 본작에서 그녀는 그 한계치에 최대한 자신을 몰아넣고 있다. Dancin' on the Edge에서 Lita Ford는 남성 특유의 굵직한 목소리에 뒤지지 않을 만큼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본작에서 그녀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또하나의 단서는 신장된 멜로디 메이킹 능력이다. 전작보다 좀더 리프를 강화한 것도 눈에 띄지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멜로디 메이킹의 향상이다. 한층 유연해진 가운데, 팝적인 감수성이 묻어나는 멜로디 라인은 Glam Metal을 즐겨듣는 리스너들에게 어필하기에 과히 부족함이 없었다. Gotta Let Go나 타이틀 곡, Fire in My Heart 같은 곡들은 데뷔했을 때보다 한층 신장된 Lita Ford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곡들로 글램 메탈 팬이라면 찾아 들어볼 만한 트랙들이다.
Dancin' on the Edge를 통해 Lita Ford는 Out for Blood를 발표했을 때보다 괄목할 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차트에서도 크게 약진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여러 곡들이 MTV를 통해 전파를 타면서 Lita Ford는 인기밴드로 등극할 수 있었다. 물론 자신의 이름을 딴 후속작 Lita가 그녀의 커리어에서 가지는 의의에 비교한다면, Dancin' on the Edge는 아무래도 중요도가 떨어지는 작품이기는 하다. 하지만, 본작이 있었기에 걸작 Lita가 존재할 수 있는 것도 분명하다. 이 앨범에서 좀더 노선을 뚜렷이 확립했기에 이후 작품활동의 성공이 가능했던 것은 틀림없다. 그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Dancin' on the Edge 역시 의미있는 수작이라 할 수 있겠다.
이렇게 라인업이 갖추어지자마자 이듬해 Dancin' on the Edge를 발표할 수 있었다. 새로 들어온 멤버들의 실력도 훌륭했지만, 이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고작 1년 사이에 성장한 밴드의 리더 Lita Ford의 역량이었다. 일단 그녀는 목소리도 헤비 메탈 보이스를 내는데 좀더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무래도 여성 보컬리스트는 남성에 비해 강렬한 목소리를 내는데 불리했지만, 본작에서 그녀는 그 한계치에 최대한 자신을 몰아넣고 있다. Dancin' on the Edge에서 Lita Ford는 남성 특유의 굵직한 목소리에 뒤지지 않을 만큼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본작에서 그녀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또하나의 단서는 신장된 멜로디 메이킹 능력이다. 전작보다 좀더 리프를 강화한 것도 눈에 띄지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멜로디 메이킹의 향상이다. 한층 유연해진 가운데, 팝적인 감수성이 묻어나는 멜로디 라인은 Glam Metal을 즐겨듣는 리스너들에게 어필하기에 과히 부족함이 없었다. Gotta Let Go나 타이틀 곡, Fire in My Heart 같은 곡들은 데뷔했을 때보다 한층 신장된 Lita Ford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곡들로 글램 메탈 팬이라면 찾아 들어볼 만한 트랙들이다.
Dancin' on the Edge를 통해 Lita Ford는 Out for Blood를 발표했을 때보다 괄목할 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차트에서도 크게 약진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여러 곡들이 MTV를 통해 전파를 타면서 Lita Ford는 인기밴드로 등극할 수 있었다. 물론 자신의 이름을 딴 후속작 Lita가 그녀의 커리어에서 가지는 의의에 비교한다면, Dancin' on the Edge는 아무래도 중요도가 떨어지는 작품이기는 하다. 하지만, 본작이 있었기에 걸작 Lita가 존재할 수 있는 것도 분명하다. 이 앨범에서 좀더 노선을 뚜렷이 확립했기에 이후 작품활동의 성공이 가능했던 것은 틀림없다. 그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Dancin' on the Edge 역시 의미있는 수작이라 할 수 있겠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Gotta Let Go | 4:39 | 87.5 | 2 |
2. | Dancin' on the Edge | 5:00 | 100 | 1 |
3. | Dressed to Kill | 3:44 | 85 | 1 |
4. | Hit 'N Run | 3:54 | 90 | 1 |
5. | Lady Killer | 3:41 | 80 | 1 |
6. | Still Waitin' | 4:20 | 80 | 1 |
7. | Fire in My Heart | 3:46 | 85 | 1 |
8. | Don't Let Me Down Tonight | 4:42 | 75 | 1 |
9. | Run With the $ | 4:21 | 95 | 1 |
Line-up (members)
- Lita Ford : Lead Guitar, Vocals
- Hugh McDonald : Bass Guitar
- Randy Castillo : Drums
- Robbie Kondor : Rhythm Guitar
- Geoff Lieb : Synthesizer, Vocals (background)
- Aldo Nova : Synthesizer
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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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of Lita Ford Review (1992) [Compilation] | 100 | Apr 11, 2021 | 0 | ||||
Dangerous Curves Review (1991) | 95 | Mar 3, 2021 | 2 | ||||
Lita Review (1988) | 85 | Nov 9, 2019 | 3 | ||||
▶ Dancin' on the Edge Review (1984) | 75 | Apr 15, 2015 | 0 | ||||
Out for Blood Review (1983) | 70 | Oct 5, 2014 | 0 |
1
Lita Review (1988)
구르는 돌 85/100
Nov 9, 2019 Likes : 3
글램 메탈의 최고봉은 누가 뭐래도 Mötley Crüe일 것이다. 작곡력과 연주력, 대중적인 인기 모든 면을 통틀어도 Mötley Crüe만큼의 위상을 지닌 밴드는 없다시피하다. 그 뒤를 잇는 밴드로는 Poison이나 Ratt, Cinderella, Twisted Sister를 거론할 수 있을 듯하다. 그렇다면 흔치않은 여성 헤비 메탈리스... Read More
rockerman 95/100
Mar 3, 2021 Likes : 2
My most played album #1078. Lita Ford - Dangerous Curves. The fifth studio album released in 1991. Starts out with 3 great rock’ songs "Larger Than Life" and "What Do Ya Know About Love?" are heavy just what you would expect from Lita the third "Shot of Poison" was nominated for a Grammy Award for Best Female Rock Vocal Performance in 1993 peaked at #21on Mainstream Rock. "Ba...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