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of the Shades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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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Son of the Shade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2002 |
Genres | Atmosferic Folk Metal, Ambient |
Length | 44:35 |
Ranked | #169 for 2002 , #7,087 all-time |
Album rating : 83.3 / 100
Votes : 3 (2 reviews)
Votes : 3 (2 reviews)
July 7, 2015
흔히 슈퍼밴드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사운드를 만들면 이를 추종하는 아류,클론밴드들이 출현하여 팬들에게 선택의 다양성을 부여한다. 하지만 이내 이들의 음악적 한계를 확인하고 다시금 슈퍼밴드의 진가를 재확인하게된다. 지금껏 슬레이어도 버줌도 이런 통념에 충실한 흐름에 발맞춰 팬들의 입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로 작용하게 되었다. 다만 몇몇 출중한 후배들이 이런 아성을 위협하며 청출어람하기도 한다. 이들도 인지도의 결여나 기존밴드에 대한 관성을 배제한다면 충분히 팬들에게 재평가받으며 훌륭한 음악적 결실을 거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소 주관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지금 소개하는 Elffor도 Summoning의 아성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비운의 그룹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분위기, 멜로디에서 써모닝 못지않은 거대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출중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 본작은 이런 엘퍼의 특장점이 한데 모여 웅장하면서 아련한 슬픈감성을 제대로 내뿜으며 청자를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판타지한 트로이카 2,3,4번곡만으로 본작의 예술적 가치는 충분히 다한다. 동명 타이틀 Son Of The Shades 에서 초반부 감성적인 앰비언트 연주로 시작해 안개같은 기타와 아련한 키보드가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Of Wolves & Blood에서의 장엄한 도입부와 폭풍전야 같은 후반부 키보드연주가 끝나면 본작의 백미인 Infernal Woods 에서 비장한 멜로디가 봇물처럼 터져나오며 주체할수없는 황홀감을 아낌없이 선사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준높은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팬들에게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음악적가치나 역량에 비해 다소 저평가된 밴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다. 다만 후기작에서 써모닝의 잔향을 지우며 이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보하고 있어 팬들의 정당한 평가를 기대케한다는점은 다소 고무적이다.
지금 소개하는 Elffor도 Summoning의 아성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비운의 그룹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분위기, 멜로디에서 써모닝 못지않은 거대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출중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 본작은 이런 엘퍼의 특장점이 한데 모여 웅장하면서 아련한 슬픈감성을 제대로 내뿜으며 청자를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판타지한 트로이카 2,3,4번곡만으로 본작의 예술적 가치는 충분히 다한다. 동명 타이틀 Son Of The Shades 에서 초반부 감성적인 앰비언트 연주로 시작해 안개같은 기타와 아련한 키보드가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Of Wolves & Blood에서의 장엄한 도입부와 폭풍전야 같은 후반부 키보드연주가 끝나면 본작의 백미인 Infernal Woods 에서 비장한 멜로디가 봇물처럼 터져나오며 주체할수없는 황홀감을 아낌없이 선사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준높은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팬들에게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음악적가치나 역량에 비해 다소 저평가된 밴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다. 다만 후기작에서 써모닝의 잔향을 지우며 이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보하고 있어 팬들의 정당한 평가를 기대케한다는점은 다소 고무적이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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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Jaboren Basoa | 5:13 | - | 0 |
2. | Son of the Shades | 5:11 | - | 0 |
3. | Of Wolves & Blood | 6:23 | - | 0 |
4. | Infernal Woods | 6:11 | - | 0 |
5. | Ravensong | 4:19 | - | 0 |
6. | The Nocturnal Moon | 7:10 | - | 0 |
7. | Long Winter Days | 4:18 | - | 0 |
8. | Unholy Gleam | 5:47 | - | 0 |
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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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of the Shades Review (2002) | 80 | Sep 1, 2024 | 0 | ||||
Malkhedant Review (2016) | 90 | Dec 5, 2019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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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 of the Shades Review (2002) | 95 | Jul 7, 2015 | 1 | ||||
Into the Dark Forest Review (1998) | 92 | Feb 6, 2009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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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lkhedant Review (2016)
똘복이 90/100
Dec 5, 2019 Likes : 3
이 스페인의 천재 뮤지션이 한국에서 받는 천대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사실 나 조차도 Heriotz sustraiak을 들으며 이 뮤지션이 그려내는 시공간에 대해서 정말 홀린듯이 감동을 받았지만, 그 이전에 이들에 대해서 얼마나 들어보았는가?하고 말한다면 솔직히 '이름이나 겨우 알고 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