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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Enemy –
Rise of the Tyrant (2007) |
86/100 Aug 4, 2008 |

이들 디스코그래피의 정점인 Burning Bridges에 준하는 완성도를 보이는 대단한 수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는 생각은 이 밴드의 보컬에 대한 아쉬움이다. Wages of Sin 앨범부터 지켜봐왔지만 이전에 비해 그녀의 보컬은 많은 기량 향상을 이루었다. 더 공격적으로, 더 사악하게... 완급이란 단어는 내 사전에 없다며 일갈하듯 그녀는 시종일관 칠흑의 아우라를 뿜어낸다. 그러나 그 연장선상에는 그녀가 넘지 못한 벽이 있었다. 고딕을 제외한 익스트림 메탈씬에서 그 존재만으로도 거의 독보적인 여성 보컬이라는 점에서는 좀 더 후한 점수를 줄 수도 있겠으나 성별에서 기인하는 한계인지 그녀의 보컬에는 곡 전 반을 지탱하는 무게감이 너무나 부족하다. 뿐만 아니라 마치 물과 기름처럼 밴드의 음악에 보컬이 완전히 용해되지 못해 감상에 있어 분산감을 조장한다. 덕분에 대단히 수려하고 정교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본작은 공중에서 마치 유영하는 것과도 같은 인상을 풍긴다. 이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나로서는 요한 릴바에 대한 그리움을 상기시키는 아쉬운 음반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이나 일부 청자께서는 부분적으로는 공감하시리라 생각한다. 그리하여 점수는 85점!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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