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Sphere

신화풍의 샘플링 사운드와 강력한 트레몰로 사운드의 버무림만으로 이렇게 찰진 프로그레시브 데스코어를 만들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클린 보컬도 일품이다. 다만 곡들이 모두 비슷한것 같다는 느낌은 든다. 이러한 강렬한 트레몰로 리프의 반복은 과유불급이다.

2015년 개인적으로 베스트 넘버원 앨범 정말 좋다

전작과 사운드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느껴지는 전작의 version 2라고 보면 될듯.. Tomorrow We Die Alive 을 들은뒤 연달아 듣기를 강추한다 본오브 오시리스 라는 밴드가 요리하는 Sf 데스코어의 풀코스를 귀로 음미하는 느낌일것이다.

SF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만 데스코어 내지 빡센 린킨파크 같은 비슷한 스타일의 노래들로만 채워져 있어 지루한 느낌을 버릴 수 없다.

너무 뻔해서 듣는 재미가 없네요...ㅠ

이들만의 뻔한 패턴이 조금씩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실험정신은 놓지 않았다. 개인적으론 전작이 더 좋지만, 이번작도 사운드를 제법 훌륭하게 뽑았다.

전작은 곡들이 비슷비슷한 느낌이 많고 지루했는데, 이번 앨범은 수록된 모든 곡 하나하나 좋게 들었습니다. 초창기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