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vium

최강의 테크니컬 스페이스 케오틱 앨범

Masterpiece

용두사미

이들의 천재성이 잘 드러나는 앨범. 2

전작은 그저 그렇게 감상했으나 이 앨범은 정말 괜찮았다. 구성이야 지난 앨범처럼 뛰어난 편이고 멜로디 메이킹이 뛰어나고 테크닉함 역시 수준급이라 듣는 재미가 있다.

This is an album that's really good when you listen to it, but after a listen gives you the impression that you'd rather listen to another good Prog Death album than giving Omnivium one more spin. Every single time. Might only be me, but still.

이런 명반을 구입해놓고 3년이나 진가를 몰라봤다니...메탈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번에 보여주는 최고명작

조금 더 묵직하게 조졌으면 싶다. 클린 보컬도 예상 외로 산통을 깨지 않아 매우 마음에 들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테크닉이면 테크닉, 리프면 리프...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다. 들어도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퀄리티에 비해 인지도가 너무나도 낮아 안타깝다.

전작보다 더 낫다.

익스트림적인 요소가 더 거세된 앨범인데, 테크니컬하고 강조된 프로그레시브한 모습이 이들에게 더 어울리는 듯 하다. 익스트림이란 장르에서 프로그레시브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밴드들의 표본이 될만한 앨범이자, Obscura가 이쪽 씬을 이끌 아이콘임을 확정짓는 앨범.

맘에 드는 곡들도 있지만 몇몇 곡은 너무 난해하다. 예상외로 부클릿이 상당한 고퀄로 제작되었다

Ocean Gateways의 무게감은 청자를 극단적으로 조여온다.

재즈풍의 멜로디가 더욱 부각되었고, 더욱 다채로워진 연주를 들려준다. Cynic과 좀더 가까워진 느낌.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앨범. 군데군데에서 감성을 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