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likes
Format : Vinyl
메킹에 21년 신보소식과 회원분들의 실물들이 포스팅되어 크래들이 계속 작품활동을 하는구나 정도에서, 상당히 최근작이라고 생각했던 본작이 발매후 벌써 12년이 지났다는 것에 일단 한번 놀래주고.. 크래들의 초기작에 머물러 있는 것에서 탈피하고자 구매했던 후기(!)작. 대니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그만의 보이스를 유지하며 크래들본연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에는 감동했던 앨범.
June 15, 2022
11 likes
Cradle of Filth – Damnation and a Day (2003)
Format : CD
미디언앨범부터 커버아트가 마음에 들지 않아 구매에 궁색해지기 시작했는데 2000년에 접어들어 크래들의 변화도 궁금해서 많은 진화를 기대하고 샀던 기억. 상당히 화려한 분위기는 넘쳐나는데 집중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 기존역대급 앨범의 아우라에 갇혀있는듯한 느낌이긴 하지만 망작수준으로 폄하할 정도는 아닌듯.
June 15, 2022
15 likes
Cradle of Filth – Cruelty and the Beast (1998)
Format : CD
더스크 앨범과 거의 페어로 움직이며 밴드작품에선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초기 작품. 도입부의 클래식컬한 음산함부터 더스크앨범으로 이미 고조된 기대치를 만족했던 기억. 질주하는 뱀파이어스러움에 심지어 고급스럽기까지한게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다.
June 15, 2022
14 likes
Cradle of Filth – Dusk... and Her Embrace (1996)
Format : CD
크래들옵필쓰를 처음 만난게 벌써 25년 가까이 되어 간다는게 실감나지 않는다. 대니의 그 대단한 시악함과 음악전반적인 광폭함과 심포닉함에 당시 몇몇 주워듣던 타 익스트림계열 밴드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고 그땐 정말 역대급이라 느꼈다. 오랜만에 다시 들어봐도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작품이다.
June 15, 202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