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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ley Crue – Carnival of Sins: Live Volume 1 (2006) [Live]
Format : Vinyl
희지레코드에서 92년 발매한 라이브. 초기 1-3집까지의 곡을 담고있다. 선곡은 매우 좋으나 확실히 다듬어 지지 않은 레코딩으로 사운드는 날것 그대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스의 목소리와 멤버들의 연주가 전혀 저렴하지 않다. 연주력하나는 정말 대단하다.
※비정규라이브음반이라 다른 정규라이브음반에 무단등록합니다.
※비정규라이브음반이라 다른 정규라이브음반에 무단등록합니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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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Saints of Los Angeles (2008)
Format : CD
기존팬들도 이미 산전수전을 겪고 장성한 상태에서 과거의 머틀리를 바라며 이 앨범을 감상하고 단순 저평가하기에는 그 갭이 너무 큰 것 같다. 머틀리의 멤버들도 나이를 먹고 어떻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가는지 조용히 관전하면 될줄 알았는데 잘 안되서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낸다.
그래도 머틀리는 머틀리고 여전히 흥겨움 그자체다.
그래도 머틀리는 머틀리고 여전히 흥겨움 그자체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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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Mötley Crüe (1994)
Format : Vinyl
개인적으로는 20대가 되고 접한 머틀리의 대변신. 당시 무조건 "쎈"음악 혹은 극도의 아름다운 음악을 찾던 시기라 이 앨범은 메탈리카의 로드만큼만 듣고 LP장으로 직행했다. 전날저녁에 사진 찍으면서 살짝 들어보니 파워투더뮤직이 이렇게 헤비하게 시작했나 싶다. 존의 보컬이 빈스와는 질감이 너무 달라 아예 머틀리라 인식하지 않고 들으니 오...괜찮다...너무 괜찮다. LP의 트랙을 좀더 괴롭혀야겠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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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Dr. Feelgood (1989)
Format : Vinyl
어쿠스틱기타로 포문을 여는 국제희귀템이긴 하지만 아무도 웃돈주고 살것 같지 않은 대한민국라센LP. 한국사람으로써 TNT의 인트로와 폭발력쩌는 닥터필굿없이 '파이 한조각'으로 시작하는 이 앨범을 듣지 않고는 닥터필굿을 논하지 말아야 한다ㅎ.ㅎ.. 재미있는건 자켓후면 곡명란 아래에 친절하게 닥터필굿없다고 안내해주는게 더 웃기며 프린팅은 미국에서, 제조는 오아시스라고 적혀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미리 미국wea측에 이거빼고 인쇄해 달랬다는건데 오더받은 미국인들이 음반을 산 한국인보다 미리 더 황당했을것 같다는 개인적 뇌피셜. 내겐 TNT의 인트로와 닥터필굿을 거세한 한국판은 90%이상의 감흥을 잃었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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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Girls, Girls, Girls (1987)
Format : Vinyl
첫곡의 인트로부터 반할 준비가 된 앨범. 본작의 1~4까지는 정말 경쾌함의 연속이고 Nona에서의 잠시 숨고르기후 3곡을 재차 달린후 비트감있는 발라드 You're all I need로 본론을 마무리한다. 라이브는 추가서비스. 본연의 머틀리로 기운차린 멋진 앨범이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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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Theatre of Pain (1985)
Format : CD
여러사고 직후에 발매된 작품이라 확실히 철이 든 머틀리. 장난꾸러기 악동들의 방방 뛰는 느낌이 대폭 제거되고 사운드도 안정적이고 점잖다. 머틀리 커리어에 큰 오점으로 평가받을 정도는 아닌듯하며 기존작들이 극도로 흥겹고 재미있었다보니 상대적으로 청취빈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일뿐 여전히 맛깔스럽다.
Apri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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